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양주시는 1월 테마 도서로 베로니크 코시 작가의‘내 마음이 왜 이럴까?’와 최경선 작가의‘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월 주제는 ‘오락가락 내 마음’으로 나도 모르는 내 마음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내 마음이 왜 이럴까?’(베로니크 코시 저/라이카미)는 어른들 못지않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는 책으로 아이들의 감정 이해력과 사회성을 향상시켜준다.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최경선 저/굿웰스북스)은 겉으로 보기엔 문제없지만, 속으로는 상처받은 채 뻔뻔하게 자신의 감정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처리하고 가짜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셀프 심리 상담을 해주는 책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독서를 통해 각자의 마음을 정돈하고 기쁜 감정으로만 가득한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김포문화재단은 12월 9일 김포시 하성면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에서 마을기록집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출간회를 개최하였다. 출간회에는 제작에 참여한 작가와 접경지역 주민 일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정동예술단 줄타기 공연, 진서트리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었다. 김포문화재단이 발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1940~1980년대 김포시 접경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얻은 유・무형의 자료를 아카이빙한 것으로, 김포시의 다양한 평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본 마을기록집 제작을 위해 작가들이 접경지역(용강리, 보구곶리, 전류리, 봉성리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후 작가들은 마을주민들 이야기를 취재, 기록, 수집 한 후 작가의 시선으로 각색했고, 단행본 형태의 도서로 제작되었다. 접경지역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삶', '전쟁의 상흔' 등 사람중심의 이야기로 김포의 근현대사를 표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김포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읍면동사무소 등 관내 주요 시설에서 만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사장은 “본 마을기록집은 김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로, 어르신들의 슬픈 과거와 아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021년 7월 29일 (뉴스와이어) -- 출판사 박영사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방안을 제시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의 진행 과정을 재구성해 부동산개발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성공과 실패’(우덕성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실제로 매각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중요한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 방식의 설명이 아닌 실재 사건이나 사례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총 5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집필했다. 저자인 우덕성 변호사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부동산개발사업자와 부동산개발사업의 담보력을 판단해야 하는 대출금융기관 그리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는 변호사들이 부동산개발사업의 본질과 중요한 쟁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자는 수행 중인 부동산개발사업의 위험 요인을 검토하고, 사업 부지 취득과 관련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사업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개발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당신도 결국 은퇴한다. 백지로 변한 명함. 쪼그라들고 초라한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 그렇다고 주저 앉을 것인가. 은퇴 후에도 자존감을 유지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은북이 출간한 은퇴를 고민하는 영시니어를 위한 코칭북 ‘빨리 은퇴하라’는 기존 은퇴 서적에 없는 ‘코칭’ 기반 은퇴 준비 서적이다. 특히 은퇴 뒤 직업을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칭은 고민은 물론 해결 방법과 실행 방법까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세계적인 자아 성찰법’이다. 코칭은 ‘전략적 질문’을 통해 자신과 문제를 ‘객관적으로 성찰’하게 하고, ‘목표를 스스로 정하게’ 한 뒤 해결을 위한 ‘실행 방법’도 직접 세우게 한다. 스스로 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디렉팅하는 컨설팅, 카운셀링, 티칭과 다르며, 지속 가능성이 있어 수년 전부터 대기업, 공공기관도 코칭 자격증이 있는 강사를 선호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코칭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또 다른 미래와 직업을 설계해 나가도록 돕는다. 동시에 은퇴 뒤 삶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함께 해결해간다. 책은 실제 자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성공한 10명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코로나19로 생활 패턴이 변화됨에 따라 플라스틱 및 일회용 등 생활 쓰레기 증가 문제가 화두 되며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제품 소비, 용기내 챌린지 등 적극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지며 관련 도서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생태·환경’ 카테고리의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020년 해당 분야 도서 판매가 217.5%로 급격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코로나19 이후 환경 및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와 같은 이슈가 수면 위로 올라오며 동물과 자연,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 변화해야 된다는 인식이 커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사회 정치’ 분야의 하위분류인 ‘생태·환경’ 카테고리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사회비평·비판’ 및 ‘생태·환경’ 분야로 공통 분류되는 ‘코로나 사피엔스’를 포함해 ‘침묵의 봄’, ‘2050 거주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기본소득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토대로 심층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거꾸로미디어 출판은 5월 초 ‘이재명과 앤드류 양은 왜 기본소득을 말하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거꾸로미디어 출판 측은 제목만 보면 정치적인 책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철저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중심으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일단 저자 3인(정재호, 박병기, 김희경)의 정치적 색깔이 중도적이고, 저자들은 정책을 기반으로 정치를 보는 사람들이다. 좌든 우든 좋은 정책에 대해선 박수를 보내고 나쁜 정책에 대해선 비평을 가하는 공동 저자들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편집자인 박병기는 “2090년에는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IT 공룡들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그 플랫폼을 이용하며 소위 스타가 된 사람들이 최상위권에 오른다는 서울대 공대연구팀의 전망을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2090년에 한 번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2021년에도 이미 저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로 인해 99.997%의 프레카리아트가 탄생하고 이들은 로봇보다 못한 인간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그렇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출판사 박영사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 충돌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을 담은 ‘고령사회의 사회보장과 세대충돌’(오영수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고령화로 인해 세대 충돌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기존 책들과는 달리 세대를 연령으로만 구분해 세대 간 충돌 가능성과 현상 위주로 분석하고 핵심사항인 사회보장제도 개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발생할 충격에 대해 검토한다. 2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하면서 발생하는 부담을 현행 사회보장제도가 감당할 수 있는지, 사회보장제도 내에서 세대 간 공평성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살핀다. 3부에서는 세계 주요국의 사회보장제도 경험을 먼저 살피고 근로를 통한 자조노력, 세대 간 불공평성을 완화하는 사회보장제도 개혁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영 보험의 활용, 세대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 및 조세개혁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대는 이익을 두고 다투는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각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 청주옥산도서관이 이달 28일까지 친환경 관련 주제로 총 12권을 선정·전시한다. 1층 종합자료실 도서 전시 코너에 ‘친환경’관련 도서와 ‘환경, 오염’과 관련된 어린이 도서를 전시한다. 도서전시는 종합자료실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 도서를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지정돼 있지만 잘 알고 있지 못한다”며“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전시된 관련 도서를 보고 시민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팬데믹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요즘 ‘솟대시인에게 인생을 묻다’라는 부제가 붙은 시집 ‘인생예보’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솟대시인은 39명의 장애문인으로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들이다. 이 상은 ‘솟대문학’에서 1991년 창간과 함께 제정해 이어져 온 장애인 문학상으로 ‘솟대문학’이 2015년 통권 100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돼 많은 안타까움을 줬다. 솟대문학을 아껴준 원로시인 고 구상 선생이 소천하기 전에 상금으로 기탁한 2억원으로 상금이 마련돼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솟대시인 39명 가운데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고, 지금은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솟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장애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사랑과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수작으로 엮은 이 책은 구상솟대문학상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인M&B의 신현운 대표가 먼저 제안했고, 환경 에너지 전문가로 사진작가인 전호경 박사의 사막과 바다를 소재로 한 사진 작품과 함께 poem&photo북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구상솟대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초혜 시인은 “그동안 수상작들을 모아 시집을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로뎀나무 아래’를 펴냈다. 성경이 그 어떤 책보다도 방대한 양을 지니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꾸준히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 성경을 꾸준히 접하기가 쉽지 않은 독자들에게 쉽게 성경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매일 꾸준히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어느덧 성경 말씀을 더 알아 가고 싶어 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로뎀나무 아래’는 성경의 특성을 고려해 일 년 365일을 기준으로 해서 365편의 묵상을 엮어냈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요약된 내용과 묵상이 필요한 성경 본문 그리고 말씀에 대한 깨달음까지 순서대로 독파해 나간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쌓이게 될 것이다. ‘로뎀나무 아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지방자치 의정자문록’을 펴냈다. 이 책은 지방자치 현장의 자문요청 실제 사례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 현장에서 새롭거나 돌출변수의 사례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답답한 해결 방안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다른 사례집의 단편적 질의·응답식과는 차이가 난다. 서우선 저자는 이 책에서 본인의 픽션(fiction)이 아닌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집필했다. 의정·입법자문 100대 사례에 대한 이론적·법리적 검토에 상당한 실제적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심층적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 현장의 실제 사례들이다. 지방자치 현장에서는 어떠한 문헌보다 이와 같은 사례가 참 필요하다. 이 책은 현장에 유용한 사례집이 될 것이다. ‘지방자치 의정자문록’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