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는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북한산 등 야산과 양재천 등 너구리 서식지역에 살포한다. 이번 봄철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미끼를 먹고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이다. 미끼예방약은 50~100m간격으로 스무개 정도씩 총 115km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서울시 외곽에 광견병 예방띠를 형성해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남아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의 침이나 점막 속에 있으며 감염되면 잠복기(1개월 전후)를 거쳐 증상이 나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계약해지, 임대료 인상, 권리금 반환 등 각종 상가임대차 분쟁 조정 요청 사건에 대한 당사자들의 위원회 참석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신속한 분쟁 해결을 위해 4월부터 분쟁조정위원들이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쟁 사건을 조정 및 심의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185건의 분쟁 사건을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실제로 시청과 가까운 자치구에 비해 거리가 먼 도봉구, 금천구 등 소재 사업장 신청이 저조하였는데 이는 위원회 참석을 위한 이동시간과 불편함 등이 조정신청 자체를 망설이게 하거나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정신청이 접수되면 분쟁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출석 가능한 날짜를 조율하고 사건별로 3명의 위원이 법률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정 및 심의를 하게 된다. 조정신청은 특별한 서식 없이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온라인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공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자전거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접수는 3월 28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접수 및 문의는 ㈜케이벨로(☎02-3446-6301)로 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사업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주차구역에서 충전하는 경우 요금을 면제 또는 감면해주고 있다. 그러나, 주차요금을 감면받으려고 충전도 하지 않으면서 전기차 충전기 앞에 주차만 하는 일부 얌체 이용자 때문에 정작 전기차 충전을 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런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CCTV로 전기차 충전 여부를 확인해 충전 차량에만 요금을 감면해주는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을 개발했다. 오는 4월 세종로‧천왕역 2개 공영주차장에 시범도입하고, 효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서울시내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시설에 설치된 CCTV로 실제 충전시간을 판단한 후 충전확인 정보와 대조해 자동으로 요금감면 여부를 결정해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환경부와 공영주차장 운영 주체인 서울시설공단이 충전 시작‧종료 시간, 충전요금, 충전량 등 정보를 상호 공유해 실제 충전여부를 확인한다. 현재는 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기차의 차량번호를 인지하고, 출차 시 주차장 출구에서 전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귀촌을 희망하는 50+세대가 실제로 농촌에 체류하며 일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전라북도 무주군․부안군․임실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역체류형 인턴십 과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23일(수)부터 50+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살이에 관심이 있고, 전라북도 내에서 활동 및 체류 가능한 만 45~64세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이번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바탕으로, 귀촌에 관심있는 서울시50+세대에게 경력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도농상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경아 일자리사업본부장은 “50+세대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이번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 프로그램이 지역살이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50+세대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50+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어느덧 다가온 따스한 봄을 맞아, 퇴근 후 새로운 취미나 체험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 알아갈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간 무형문화재 장인이 진행하는 야간 교육프로그램인「심야공방」을 운영한다. 「심야공방」은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통기법에 대한 기초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매듭장, ▴필장(백모필), ▴자수장, ▴나전장, ▴침선장, ▴은공장, ▴옥장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8개 강좌가 참여자를 기다리고 있다. 4월 개강을 시작으로, 강좌별 5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총 4회 운영(수강료: 무료)될 예정이다. 4월 강좌인 ▴전통매듭 기법으로 소품 만들기(매듭장), ▴전통 붓 만들기(필장-백모필)는 이달 22일(화) 10시부터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누리집(www.seoulmaster.co.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기존의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일반교육 프로그램이 평일 낮 시간에 진행되어 참여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는 7월 동대문과 마포에 실버케어센터 개관을 앞둔 서울시가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모집한다. 3월부터 입소 어르신을 모집 중인 2곳의 실버케어센터는 4~5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이후 노인성 질환, 치매 등으로 증가한 어르신 요양시설 수요에 맞추기 위하여 공공요양시설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 시유지를 활용하여 시립 실버케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강동, 은평 등에 공공요양시설이 세워질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시립 6개소, 구립 2개소를 세울 예정이다. 3월부터 입소자를 모집하여 7월 정식 개관 예정인 공공요양시설은 시립 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시립 마포실버케어센터 2개소다. 지역의 어르신 돌봄 커뮤니티 거점으로써 폐쇄적 격리가 아닌 주민들의 참여가 자유로운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요양원 내부는 단위 공간의 크기를 최소화한 소모임 돌봄 방식으로 입소 어르신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입소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입소정원 마감 후 신청하는 경우, 대기자로 등록된 뒤 빈 자리가 생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한시적으로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코로나 특례지원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새 학기를 맞아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특례지원으로 서비스 이용가정은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료의 10~60%(시간당 1,055원~6,33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엔 이용료의 15~100%(시간당 1,583원~10,550원)를 부담했다. 특히 이번 특례지원에서는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엔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이용요금 전액(시간당 10,550원)을 자부담했지만, 특례지원에서는 이용료의 40%를 지원받아 시간당 6,33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특례지원은 평일(월~금)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에 이용하는 시간제(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서비스에 한해 적용된다. 대상은 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 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 또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는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2022년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서울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유치원·학교)별로 신청양식을 작성해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메일(energy_ange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금)까지다. 모집분야는 ①거점학교(초·중·고) ②일반학교(초·중·고) ③유치원으로, 각 기관 상황에 맞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교재, 교구 등을 지원한다. 참여 학교와 유치원 등에 에너지 컨설팅 진단 기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1년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교사와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학교에는 상패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기후에너지학교, 기후행동 콘텐츠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환경의 날(6.5.)’에는 택배상자를 재활용한 피켓을 들고 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비대면으로 활동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를 높이고 동물복지를 강화하고자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필수진료 항목을 선정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부턴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40→58개소로 확충하고 가구당 2마리까지 범위를 넓혀 1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같은 동물 필수진료를 지원해,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까지 강화하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필수진료에 더해, 20만원 이내에서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원 규모도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로 범위를 넓혀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을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최초 시행,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291마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참여 17개구와 협력해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 만큼 ‘우리동네 동물병원’도 기존 40개소에서 58개소로 확대·지정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부모-자녀 성격적 특성과 관계 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부모교육과정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를 기획하고, 각 교육에 참여할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https://child.seoul.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