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시가 지난 11일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안산시 3호점 ‘사이동 가치키움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이동 가치키움터’는 상록구 평안로1안길 19-1, 3층에 위치해 기존 행복한마을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앞으로 행복한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숙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사이동가치키움터는 이용료 월 5만원에 소득수준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개최식에 참여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2022년까지 총 19개의 가치키움터를 확충할 계획”을 전하며 “이번 3호점 사이동가치키움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부모님들이 믿고,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시가 조두순 거주 예정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언론인 및 언론사에 전하는 주민 호소문’을 전달받아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들은 다음 달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지 인근에서 과도한 취재가 이뤄질 것이 예상된다며 호소문을 전달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장 명의로 작성된 호소문에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을 비롯해 '입주민 동의 없는 출입 및 취재 금지', '개인 신상 또는 아파트, 지역 노출 금지', '아이들 교육환경 및 일상생활 불편 초래할 수 있는 장시간 상주 취재 금지', '아파트 인근 도로 무단 주차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호소문 전문 - 언론인 및 언론사에 전하는 주민 호소문 - 언론인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오는 12월 성범죄 전력자 조두순이 출소해 안산에 거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언론사 기자 등이 최근 안산지역을 찾아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언론보도를 통해 또는 취재 중인 기자들을 만나 관련 내용을 접하며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특히 조두순 출소가 가까워지며 기자들의 취재가 늘어날 것이 예상돼 언론인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사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도심 순환버스’를 도입해 74만 ‘안산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시민 중심으로 ‘확’ 개편한다. 버스업체 중심으로 편성돼 먼 거리를 돌아가는 탓에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받아왔던 버스노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아울러 65세 이상 교통약자가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도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 윤화섭 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 순환버스 도입을 통해 40년 묵은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중심으로 확 바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노선을 살펴보면, 서부권은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고잔신도시~초지역~안산역~선부광장~성포광장~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터미널) 등 시 중심부를 중심으로 서측을 순환한다. 마찬가지로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동부권은 터미널~부곡동·일동·본오동~사동(상록구청)~고잔고 등 상록구 남·북측 지역을 운행한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하는 남부권은 호수공원~고잔신도시~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본오동~사리역~정비단지 등을 순환한다. 이들 순환버스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LH·경기도·경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장상·장하동 일대 221만3천㎡(67만평)에 1만4천400호 가구가 들어선다. LH는 안산장상지구를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공모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의 ‘상록시티’가 선정됐다. 당선업체는 LH와 안산장상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계약 체결과 함께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되며, LH·안산시 등 사업시행자 및 타 분야의 총괄계획가와 협업해 안산장상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수암봉·안산천 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지구 내 신설될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및 보행동선을 계획하는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 동안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 차단 및 고위험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고령, 기저질환자 등이 많은 요양원·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록수보건소는 33명의 인력을 보건소에 배치,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분산해 진행했으며,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하에 이뤄졌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접해 있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정부에 제정을 요청한 ‘보호수용법’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유일한 해법’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보호수용법 제정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자문 간담회’에서 보호수용법은 유일한 재범방지대책이라는데 한뜻이 모아졌다. 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박경미 변호사가 참석해 보호수용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최근 윤화섭 안산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표 청원해 11만9천137명으로부터 동의를 얻은 보호수용법에 대해서는 과거 사회보호법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보호수용법이 유일한 재범방지대책이라는데 한뜻을 나타냈다. 이수정 교수는 “조두순이 출소한 뒤 집으로 돌아가면 피해자는 이사를 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는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범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는 지금, 보호수용법 외에는 대책이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변호사도 “어떤 방법을 강구해도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재범을 막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며 “보호수용법이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인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설 특별면접'을 근무 예정지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행사는 10월 말 입주 예정인 그랑시티자이 2차에서 미화원으로 근무할 인원 20명을 채용하는 행사로, 중·장년층 구인·구직을 위해 36명으로부터 이력서를 접수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20명이 최종 합격해 취업이 확정됐다. 이날 면접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손 소독,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안산시에서 구직자들을 맞춤 알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 업체 및 구직자들을 위한 상설 면접 및 온라인 채용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시 단원구의 김오천 구청장이 성추행혐의를 받아 직위해제됐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성비위 관련 품위유지 위반'을 사유로 들어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 이에 따라 단원구청 사이트에는 김오천 구청장 관한 사진과 인사말 등이 전부 삭제됐다. 성추행혐의에 대해서는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의 한 지하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현대, 기아자동차에 와이퍼를 납품하는 (주)한국와이퍼블레이드(KWB) (이하'한국와이퍼') 노동자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의 내용은 일본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덴소'의 출자로 만들어진 본 기업이 '덴소'의 기획에 따라 폐업으로 향하고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 것. 실제로 '한국와이퍼'는 2018년 이후 신차 물량에 대한 수주를 받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대자보에는 '덴소'가 한국에서 싼 가격에 토지를 이용하는 등 혜택만을 받고 한국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안전 안산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이브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50여일 앞두고 높아지는 불안감과 민원들을 해소하고자 안산시 차원에서 마련한 대책 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개그맨 강성범 씨와 배상훈 프로파일러, 박미경 안산지역 맘카페 ‘안시모’ 대표가 참여했다. 윤화섭 시장은 생방송에서 “74만 안산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방범CCTV 확충과 무도실무관급 순찰인력 채용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법무부와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감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호수용법 국민청원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어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의견을 듣고 답하는 한편, 현재 정부에 건의한 ‘성폭력 Zero 시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시는 생방송 진행을 맡은 개그맨 강성범 씨를 이날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 1년 동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달 23일 도입된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횟수가 하루 평균 2천273회에 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지난달 23일부터 안산시 일부 지역에 500대가 투입돼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하고 있다. 시가 카카오 T 바이크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운영실적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천273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1회 평균 2.6㎞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만간 연령별 사용실태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자료를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받아 개선방안 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요금은 보험료를 포함해 기본 1천500원으로, 15분이 넘어가면 분당 10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앞서 운영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자전거를 1천대로 늘리는 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 ‘카카오 T’을 설치한 뒤 가입절차를 거쳐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를 인증하면 된다. 윤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