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 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 지엔원에너지(대표이사 민경천, 장재우)가 하나금융10호스팩(270520)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국내 비상 발전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119850, 대표이사 안병철)의 자회사인 지엔원에너지는 19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하나금융10호스팩은 지난달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지엔원에너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4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다음달 9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지엔원에너지는 2002년 설립된 지열 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자연 에너지인 지중 열을 이용한 건물 및 시설물의 냉·난방 시스템 설치 시공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특히 최대 1만6000㎾ 지열 시스템 설계시공 실적 경험과 다년간 협력해온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관련 정부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지열 발전 방식과 달리 지층의 구조에 영향을 주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사내이사 후보에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최윤호 사장(경영지원실장)을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인 박재완 이사 선임… 이사회 독립성 제고 삼성전자는 신임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인 박재완 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박재완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2016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박 의장은 최선임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 또한 풍부해 이사회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장은 국가경쟁력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학문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가 국가대표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금융기관, 대학이 손을 잡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 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 옐로우독(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4월 12일까지 소셜벤처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임팩트 유니콘’ 연합 모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콘’은 통상 기업가치 1조원 수준의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함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유니콘 기업이 ‘임팩트 유니콘’이다. 이번 공모의 특징은 ‘기업 간 연합 모델’로 대상을 한정한다는 점이다. 즉 복수의 소셜벤처가 지분 교환 혹은 별도의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연대한 뒤 향후 성장 계획을 제시하면 이를 심사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상품 공동개발 등 단순 협업 수준을 넘어 소셜벤처 간 긴밀한 결합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다. 개별 소셜벤처가 유니콘급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난관이 적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한 방식이다. 이와 관련 최태원 SK회장은 사회적 기업에 우수한 인재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ASD코리아(대표 이선웅)가 실시한 ‘2020 클라우드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약 80%가 자료공유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팀내 파일공유(52%), 외부 파일공유(21%), 대용량 파일전송(5%)을 더한 결과다. ASD코리아는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사용하는 고객 170개사를 대상으로 1월 한 달 동안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사용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 외에도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으로는 공유 기능의 편리성(25%), 대용량 저장공간(24%), 빠른 속도(18%), 동기화 기능(11%) 순으로 조사됐다. 동기화 기능은 PC의 파일 탐색기에 파일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 됨과 동시에 동료의 PC 파일탐색기에도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능이다. ASD코리아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를 개발했다. 클라우다이크는 빠른 속도와 간편한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통신사 및 일반
IT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이 없거나 고용유지율이 높고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만을 선별하여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브레인즈스퀘어는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으로 3년 연속 선정이 됐다. 특히 청년친화 강소기업의 3가지 평가지표인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부문 모두 3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브레인즈스퀘어는 동업자 정신의 핵심가치 아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이면서 여가친화인증기업이기도 하다. 강선근 브레인즈스퀘어 대표는 “2020년 3월 1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CI 변경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올해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하고 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더 정
파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현지에 5억 상당의 지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8일 파우의 한국 본사와 중국 지사가 함께 기부한 손세정제 5만개는 중국 정부를 통해 현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파우 측은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고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해왔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화 대표는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우리 함께 이겨내자!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에스테틱에서의 오랜 경험과 피부 전문가들의 노하우로 탄생한 에스테틱 브랜드 파우는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고기능, 고효능의 홈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홈에스테틱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11층 DTEC에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해 정부 및 데이터센터 사업자, 수요업체 등에서 관련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은 더존비즈온과 10개 데이터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 유통 포털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각화 도구, 데이터 분석환경 및 모델 학습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개발환경 도구 등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각종 도구가 제공된다.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활용해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경영환경을 혁신하는 도구로써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혁신 서비스 사례를 시연했다. 또한 최근 오픈한 더존을지타워의 신개념 종합 전시 체험 공간인 DTEC에서 WEHAGO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PCB 설계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 Altium이 설계자, 부품 공급자, 제조업체 간 PCB 설계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A365 뷰어’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Altium 365 클라우드 플랫폼에 의해 구동되는 A365 뷰어는 웹 지원 데스크톱, 전화 또는 태블릿의 브라우저를 통해 설계 디자인을 보고,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Schematics, PCB 레이아웃 및 3D 시각화는 다운로드하거나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랙티브한 eCAD 환경을 제공합니다. A365 뷰어는 Altium의 클라우드 전략 중 하나로, 새롭게 출시된 Altium 365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단순함을 통해 최고의 세련됨을 구현 지금까지 설계자들은 PDF나 이미지를 통해 PCB 디자인을 공유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A365 뷰어를 사용하면 파일을 공유할 때 일반적으로 손실되는 주요 정보들을 모두 보존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A365 뷰어는 사용자가 구성 요소와 네트를 검색, 선택, 교차 참조(cross-probe) 및 검사하는 동시에 도식, PCB 및 3D 보드의 보기 사이를 원활하게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문화콘텐츠의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인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2020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국내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콘텐츠웨이브(wavve)’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웹드라마, 예능, 웹영화 분야 등에 총 6억 원 규모를 투입,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내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지원’ 사업에도 1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단계별 창업 지원을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콘텐츠공모전 ▲뉴미디어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가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 교육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자 엑셀러레이팅 ▲ 커머스/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창업 76건 ▲일자리 170건 ▲스타트업 지원 213건 등의 성과를 낼 계획이다. 앞서 2019년 1월 문을 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국내 첫 공유헬스장 ‘오픈짐’은 창업 한 달 만에 누적 매출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야흐르 공유경제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그 영역은 어디까지 확산될지 모르나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영향 주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공유경제는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 경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플랫폼을 기반에 두고 있다. 경제활동의 경계, 즉 생산과 소비 사이의 벽이 없다.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기도 한다. 사용자간 서로 공동체가 되어 끊임없는 가치를 창출한다. 플랫폼의 핵심은 개방성이다. 주식회사 열린(대표 이금호)은 이미 그 개방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공유경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피트니스업계에서도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헬스사업을 창업 및 소유의 대상으로 여겼던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창업 및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재인식하는 것이다. 헬스 시설의 공
2019년 12월 처음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해 사망자가 1770명을 넘었으며 확진자는 2020년 2월 17일 오전 현재 7만1000명에 달한다. 중국 본토에서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지만, 27개국에 걸쳐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에 글로벌 과학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저자 지원 및 연구 커뮤니케이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캑터스 산하 브랜드인 에디티지(Editage)가 영문교정, 학술번역, 이미지 교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임팩트 사이언스(Impact Science)는 인포그래픽과 연구 뉴스 스토리 서비스를 2020년 3월 31일까지 무상 지원한다. 무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연구 주제가 반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되어야 한다. 기원과 확산, 치료 약물, 건강(육체 및 정신) 상태, 사회/경제/정치/정부 차원의 결과 등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캑터스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Abhishek Goel은 “이러한 인도주의적 위기 시기에는 과학계와 이를 지원하는 기관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캑터스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협력하는 데 노력하고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