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1일 현대위아㈜로부터 기아자동차 ‘레이’를 기증 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현대위아㈜는 1976년 창립 이래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종합기계 산업분야의 선두주자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1%씩 모으는 ‘1%의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연식이 오래돼 낡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아예 없는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무료로 지원해 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013년부터 승합차와 장애인용 리프트카 등 총 12대를 꾸준히 기증해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용원 현대위아㈜ 안산공장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용원 현대위아㈜ 안산공장장은 “2013년부터 차량 지원이 필요한 안산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는데, 후원해주는 차량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하신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11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발행되는 안산화폐 ‘다온’이 지난해 전체 발행액의 10배가 넘는 3천억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안산화폐 다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톡톡히 사용되고 있다. 우선 안산시민 모두에게 10만원(외국인 주민 7만원)씩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다온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여기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까지 다온으로 지급되면서 올해 확정된 다온 발행규모만 2천500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경기도 등이 다온을 통한 정책발행분이 확대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카드충전 또는 지류식 화폐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일반발행분 지원계획도 마련 중이어서 올해 발행액은 3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온 발행액을 늘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며, 10% 특별 인센티브 정책은 오는 7월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다온 일반발행분 1천240억 원에 대한 예산도 이미 확보된 상태다. 정책발행과 일반발행 등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전통시장 다농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30억 원이 투입돼 새롭게 탈바꿈한다.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신안코아 전통시장도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안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사업을 따낸 쾌거를 이뤘다. 10일 시에 따르면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3천711㎡ 건축물에 1992년 12월 개설돼 현재 의류점과 다양한 공산품 판매점, 커피·제과점 등 390여 점포가 입주해 있다. 한 때 안산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할 정도로 활성화된 시장이었으나, 대형마트 입점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경기침체 등으로 상가 3~4층 일부에 공실이 발생하는 등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인 ▲공공임대상가 공급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청년 소통공간 조성 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난해 신안코아 전통시장이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다농마트 전통시장도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전국에서 해당 사업을 2년 연속 선정한 곳은 안산시가 유일하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시는 9일 도시정보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12억 원이 투입돼 추진됐으며, 경찰·소방·시 재난부서와 CCTV영상정보 공유로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화된 도시통합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납치, 강도 등 긴급출동이 요구되는 강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고자 인근의 CCTV영상을 경찰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되며,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는 범인의 도주경로 등 다양한 CCTV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화재 등 재난사고에는 실시간으로 소방관에게 현장 영상과 교통정보를 제공해 골든타임 내 출동을 지원, 인명구조 및 재산보호 등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산의 사회재난안정망,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가 한층 개선됐다”며 “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9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20만5천567건에 대한 약 279억 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납부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이달 1일 기준 안산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 125㏄ 이상 이륜차, 건설기계가 과세대상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하며,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세를 일시 선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 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한 지방세입계좌 납부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상록구 1588-5128·단원구 1588-6128)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추진되는 사업은 맞춤형 시설개선과 마케팅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방문컨설팅을 통한 점포 진단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따른 경영안정화 ▲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시는 상인대학 수료 소상공인 등을 포함한 210개 점포에 모두 4억5천만 원을 투입, 내·외부 수리, 옥외간판·홍보·제품포장 등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재 창업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120개 내외 업체를 선정, 모두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간판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안전관리, POS시스템, 홍보·광고비 지원 등 비용에 대한 공급가액의 9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안산시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약 600여명 등이 근무하는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건에 대해 안산시와 노조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홈플러스를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MBK에게 매각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MBK 측은 최근 언텍트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감소해 유동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매각금액이 2000억 대로 예상되면서 1999년 매입 당시 240억 대비 열배의 시세차익을 보고 '먹튀'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민들의 분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비판했다. 안산시 역시 홈플러스 매각건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매각 이후 벌어질 수 있는 개발 계획이 접수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과 원칙에 맞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각건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이 분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4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안산형 뉴딜 일자리사업’에 시동을 건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용 및 기업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산형 뉴딜 일자리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실직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직과 취업난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주 대상이며, 정부가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침에 맞춰 마련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뉴딜일자리사업 TF팀’을 신설하는 한편, 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42개 부서에서 ▲생활방역 및 안전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73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인력지원 ▲중소기업 인력 지원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불법 주정차 지도 ▲문화재 보존정비 등이다. 시는 이달 중 정부의 제3차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모두 176억 원이 소요되는 일자리사업의 세부계획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시흥, 광명시장과 함께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의 ‘포스트 코로나, 지방자치의 힘’ 특집대담 방송에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언제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흥시 오이도박물관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도 출연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취임 2주년 소감을 밝히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비롯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한 데 이어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도 처음으로 운행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도 시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체감형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윤 시장은 이어 “6년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시 인구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희망의 메시지”라며 “도시 곳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안산점 점포 매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안산점은 1999년 홈플러스㈜의 전 소유자인 삼성테스코사가 240억 원에 시유지를 매입한 뒤 이듬해 건축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판매시설로 직접 고용인원 260여명과 임대매장에 입주한 300여명 등 다수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추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위기국면 타개를 위해 유동성 리스크 최소화 방안으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나 설명 없이 폐점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측은 고용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지만,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소유자인 MBK파트너스 서울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점이 있는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이나, 시에서는 향후 개발 계획이 접수되더라도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법령 등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0일까지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106개 제품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인증표시가 없거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모두 불법제품에 해당돼 판매·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시는 시중에서 2차 처리기 제거, 거름망 조작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해 판매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업체, 각 동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전단지 홍보 활동을 벌여 불법 오물 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 사용은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판매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불법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