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하남시가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사한강5호공원 내 구산둘레길 및 황토산책길을 조성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로 우뚝 섰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8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맨발길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추진한 정책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시민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야자매트 둘레길 600m 및 건식 황토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세족장·파고라·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하남시는 기존 둘레길이 구산 중앙을 가로지르는 단조로운 산책로만으로 조성된 점을 개선하고자 야자매트 600m를 추가 조성해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둘레길 옆에는 200m 길이의 건식 황토산책길을 조성했다. 건식 황토산책길은 혼합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은 순환형 방식으로 만들어져 물빠짐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관리가 용이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현재 시장은 운영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 후 9월 6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감일지구 3대, 위례지구 3대씩 총 6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별로 운행방식을 다르게 해서 지역 교통상황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남 똑버스는 감일·위례 지역과 인근 서울 지하철역을 포함해 운행지역으로 한다. 감일지구에서는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마천역, 마천시장까지 운행하고, 위례지구에서는 장지역, 복정역, 거여역, 마천역까지 운행한다. 승객은 똑버스를 타고 감일·위례 지역 내에서 이동하거나 인근 서울 지하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특히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금천구는 9월 20일 우수한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내 일(Job)을 향한 2023 금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50플러스센터, 중앙대학교 등 관련 기관 5곳이 주관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금천구 내외 우수 기업 20여 개 사가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기관홍보관'에서는 구직상담, 이력서 자문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 미용(헤어·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채용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관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행사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날까지 참가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있는 '금천구일자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도 참가서류를 제출하고, 본인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박람회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경찰을 사칭해 살인예고 글을 올린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커뮤니티의 계정 거래 실태가 재부각되고 있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 주소나 재직 관련 서류를 통해 직장을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직장 정보를 사들여 가짜 신분으로 활동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 사칭 피의자 역시 계정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보면 ‘블라(인드) 의사 인증된 계정 팝니다’ ‘지인이 의사인데 300만원에 계정 딜(거래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 ‘삼성·LG·SK 등 대기업 블라인드 ID 구매합니다’ 등 블라인드 계정 거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계정당 가격은 보통 5만~10만원선에서 이뤄지는데, 의사 등 전문직의 경우엔 수백만원까지 값이 매겨지고 있다. 이렇게 구입한 계정은 주로 ‘이성과의 만남’에 쓰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애나 결혼에 있어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가진 것처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는 수단으로 블라인드 계정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문직이나 대기업 직원인 것처럼 속인 뒤 이성에게 접근하는 식이다. ‘조건 만남’ 등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KOSPI : 지난주 2,504pt에서 15pt(+0.6%) 오른 2,51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지속하여 하락세가 뚜렸해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반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369pt에서 36pt(+0.8%) 오른 4,405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열 구간에서 하락 반전하며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131pt에서 67pt(-2.2%) 내린 3,06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락세가 계속되며, 과매도 구간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라며 매파적 발언과 함께, "필요시 추가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2년 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5%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5연속 동결했다.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로 중국 경제가 흔들리며 한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천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지역사회 현장체험 프로그램 '교실 밖 양천여행'을 9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실 밖 양천여행'은 관내 공공기관, 문화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탐구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첫 시작 이래 지금까지 약 11,76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구는 금년부터 해설탐방 위주의 기존 운영방식을 현장체험 학습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견학 기관도 9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43회차로 운영되며,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43개 학급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견학 장소는 안전·공공기관·문화·생태 및 자연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6개 견학장소로 꾸려진 10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문 시설로는 ▲안전 : 목동재난체험관,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양천소방서 ▲공공기관 : 양천구청,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에너지공사, 장애인권교육센터 ▲문화 :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생태 및 자연 : 파리공원, 갈산공원, 도시농업교육센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구로구가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구는 '즐겁게 뛰어 놀며 사고 예방법을 배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5세∼초등학생 1학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12년에 개장한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은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은 보행시 횡단방법, 자동차·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안전장비 착용, 안전사고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과 도로횡단 체험, 코스별 자전거 체험을 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평일 2회(오전 10시와 11시) 운영되며 1회당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시행 주차장을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이란 주차장에서 영상 및 Al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고잔동 일대 공영주차장 ▲안산세무서 뒤편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편 ▲안산상공회의소 뒤편 등 총 4개소(569면) 노외주차장에 스마트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총5개소(394면)로 ▲신원프라자 뒤편(고잔동 556-1번지)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번지) ▲우성요양병원 앞(고잔동 531-1번지) ▲중앙역 사거리(고잔동 554-2번지) ▲KT안산지사 앞(고잔동 554-2번지) 노외주차장이며,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등 3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관할 경찰서는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예정 구간을 합동 점검한 후 수일로16번길 15-4 일원(파장동)과 권선구 여기산로26번길 30 일원(서둔동), 영통구 매탄로 185 일원(매탄4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2억 1800만 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안심귀갓길 연장(延長)은 파장동 934m, 서둔동 456m, 매탄4동 712m다. 3개소에 도로표지병 841개, 로고젝터 21개를 설치했다. 매탄4동에는 1466㎡ 면적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로고젝터를 이용해 어두운 골목길에 '안심귀갓길', '범죄 없는 수원 안전한 우리동네'와 같은 문구와 꽃 이미지 등을 원색으로 투영하고, 차도와 보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는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골목을 한결 밝게 만들었다. 수원시
KOSPI : 지난주 2,591pt에서 87pt(-3.3%) 내린 2,50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세가 무너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하락과 함께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S&P 500 : 지난주 4,464pt에서 95pt(-2.1%) 내린 4,36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락 반전과 함께 과열 구간에서 탈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189pt에서 58pt(-1.8%) 내린 3,13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세계 뉴스 경제 : 미 연준(Fed)는 7월 통화정책 회의록에서 "인플레 둔화를 환영하나 아직 단언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최근 부동산 업체들의 디폴트 위기와 함께 디플레이션 우려도 더해지고 있다는 소식 러시아 루블화가 올해 초 대비 30%가량 폭락하며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는 소식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내 중소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국채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최근 카카오의 실적 악화로 주가가 곤두박질친 데 이어 구조조정까지 진행하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엑스엘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 노동조합원들이 지난달 말에 집회를 시작한 이후 또다시 거리로 나왔다. 카카오 노조 크루유니언은 지난 17일 성남시 판교 카카오아지트 앞에서 ‘크루들의 행진’ 집회를 열었다. 집회의 메시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엑스엘게임즈의 구조조정에 대한 대책·사과 요구와 경영진의 무책임 경영 규탄이었다.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엑스엘게임즈는 희망퇴직을 받으며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이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서현 씨(가명)는 “구조조정으로 회사 인원의 절반가량이 떠났다. 내부에서 느끼는 회사 분위기는 ‘박살’ 수준”이라며 “경영진의 진심 어린 사과라도 듣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카카오 노조의 행보에 파업 가능성도 제기됐다. 진창현 엑스엘게임즈 노조분회장은 "대표이사가 몇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을 발표한 이후 회사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이 구조조정"이라며 "여전히 고용불안을 느끼며 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카카오 사측은 이날 집회와 관련해 "열린 자세로 성실히 협의를 이어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