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27일부터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새 이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시외국어마을’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시설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공모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5일 2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새 이름 공모시 수원시평생학습관·수원시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이름이나 네이밍(명칭) 글자 수의 제한은 없지만 ‘평생학습관’ 명칭을 포함한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 사용, 쉽게 발음할 수 있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을 공모 방향으로 두고 있으니 이를 확인해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에서 ‘수원시 평생학습관 새이름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면 된다. 방문 및 우편 제출은 불가능하다. 심사 결과를 통해 최우수 1명에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우수 2명에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장려 4명에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며, 응모 건수 미달 또는 응모작 수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공고일(4월 2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중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신청한 개인(2018~2020년) ▲최근 3년간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선정된 단체의 회원(2017~2019년)으로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개인 등 세 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제외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생계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자, 정부 및 지자체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경기도 수원시 등 광역, 시군구 소속 예술단체 및 단체원이 있다. 수원시 거주 여부·예술인 활동 증빙·소득 기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 수가 예산 범위를 초과하면 중위 소득·가구원 수를 고려해 순위를 배정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 가구 예술인에 30만 원, 2인 이상 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환경수도를 목표로 한 수원시는 다양한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에 주력해 왔다. 물과 에너지, 폐기물 등을 적절하게 이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환경의 기초를 튼튼히 닦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관리 정책은 환경수도 수원의 첫걸음이자 강인한 기초체력이 되고 있다. ◇물 순환으로 도시를 건강하게 ‘수원(水原)’이라는 도시 이름이 드러내듯 물은 수원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수원은 황구지천과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영화천, 광교천, 여천 등 7개 하천과 그 수계에 속하는 소하천 줄기들이 광교저수지 등 크고 작은 저수지를 형성해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하늘에서 내린 비는 땅으로 스며들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며 서서히 하천으로 유출되고 다시 증발하는 물의 순환이 이어진다. 그러나 계속된 도시개발은 물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쳤다.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일시에 하천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증가된 강우 유출과 이로 인한 오염 부하를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기법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올해부터는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들에게 그늘 쉼터를 제공하는 도시 숲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2020년 광교호수공원 도시 숲 조성공사를 추진, 24일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 개방했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은 5553㎡ 규모의 원형 잔디광장으로, 평소 많은 사람이 찾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이 진행되던 곳이다. 하지만 그늘을 드리울 수목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수원시는 재미난밭을 도시 숲 조성공사 대상지로 선정, 이번에 직경이 30㎝에 달하는 커다란 느티나무 23주를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신대호수 산책로 자전거 분리대에 이팝나무 35주를 심어 도시숲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평소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임을 감안해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하고, 수목 활착이 쉽지 않은 지반과 배수 상태를 보완하고자 마운딩을 조성한 후 식재해 활착률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최광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공사를 통해 광교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 참여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월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24일까지 모금액이 2억 2800여만 원(1101건)에 이른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나눔 캠페인 시작 첫날 수원시청공무원노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시 평실사(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협회, 사회복지단체 등이 기부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주민 단체, 협회, 시민, 공직자들이 잇달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44명은 13일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등 사회복지계도 기부에 참여했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 ‘정자3동단체장협의회’, ‘조원2동통장협의회’, ‘세류2동단체장협의회’, ‘시립우만어린이집’ 등 단체·기관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또 수원명성교회는 23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써 달라”며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고, 수원시지역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구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구급차로 긴급환자를 이송하는 시간은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수원시와 관내 경찰서·소방서가 함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관내 10여 개 지점에서 아주대병원·성빈센트병원까지 통행 시간을 측정한 결과, 1㎞를 이동할 때 평균 통행 시간은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보다 56.32% 단축됐다. 시스템이 없을 때 1㎞ 평균 통행 시간은 3분 20초, 시스템을 운영할 때는 1분 27초였다. 한 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긴급차량을 망포동에서 아주대학교병원까지 5.6㎞를 운행했을 때 9분 8초 만에 도착했다. 시스템이 없었을 때는 21분이 걸렸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운영하면 수원시 어디에서나 아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피해와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현수막 메시지를 통한 응원을 보냈다. 해당 현수막에는 "수원시민 여러분 응원합니다! 힘든 순간은 저 겨울바람처럼 모두 지나갈 거예요.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찬 봄이 오길 함께 마음을 모아 응원합니다!" 라고 적혀 있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코로나19가 일상을 넘어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는 쉽게 허락되지 않고, 어렵게 취업난을 뚫고 경쟁에서 살아남은 청년들도 감염병이라는 변수가 삶을 뒤흔들어 다시금 찬 바람 부는 취업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은 이 같은 고용 충격을 여실히 드러낸다. 전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9만5천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크게 취업자 수가 감소한 청년층에 가해진 충격은 더 크다. 15~29세 취업자는 22만9천명, 30~39세도 10만8천명이 줄어 하락 폭을 키웠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찾아온 고용 한파로 인한 청년취업의 간극을 조금이라도 메우기 위해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 바로 청년인턴 사업이다. ◇“코로나19에 빼앗긴 일자리, 수원에서 찾았다” 스물다섯 청년 박나현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은 내 이야기”라고 말한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드론 관련 기업에 취업했던 그는 2년 가까이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감했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22일 수원시가 공공 한옥 임시휴관 장기화에 따른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코로나19 사태로 공공한옥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민들을 위해 전통문화 영상 체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영상 체험행사는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며 유튜브 검색창에 수원전통문화관을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행사 내용은 '집에서 배우는 우리 전통'을 주제로 전통 예절, 규방공예, 차를 대접하는 의식인 대례 등 다양한 전통문화이다.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소속 강사의 이론 강의와 시연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영상은 매주 화요일에 업로드 된다. 한편 온라인 체험행사는 임시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제공된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 22일 만에 570명이 이용했다. 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 3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첫날 26명이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570명이 격리시설을 이용했다. 적게는 하루에 22명(4월 6·14일), 많게는 46명(4월 3일)이 입소했다. 하루 평균 입소자 수는 26명이다. 16일 현재 30명이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임시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16일 현재 5명이다(수원 확진자-30·36·37·38·41번). 입국 직후부터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하게 격리한 덕분에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3월 초부터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염태영 시장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가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마트킹은 신천지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는 즉시 고소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트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신천지 종교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의 로고가 신천지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허위사실로 피해를 보았다. 마트킹 측은 신천지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리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는 즉시 고소 및 고발조치를 한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을 마트 전면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