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언택트’(비대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문화,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5월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6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하고, 직장에서는 비대면 업무의 영역이 넓어지고, 시민들은 영화관을 찾는 대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영화를 보는 등 비대면 문화는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 산업이 전 영역에서 하나의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며 “언택트 문화는 지속해서 확산되고, 일시적 사회현상이 아니라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흐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본청 실·국장 등 최소 인원만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에 참석했고, 4개 구청장, 주무과장 등 50여 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5월 27일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했는데, 이는 53일 만에 최대 규모”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7일 수원시는 1단계 등교 개학을 한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알렸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전 직원은 곡반초등학교, 인계초등학교 등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99개 초등학교, 56개 중학교, 44개 고등학교 등 199개 학교에서 1단계 등교 개학을 했다. 교사들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학생들이 2m 이상 거리를 두고 학교에 들어가도록 지도했다. 수원시는 등교개학을 앞두고 26일 관내 모든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한 바 있다. 또 관내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어린이집 원아에게는 1인당 3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를 지원한다. 총 43만 9000매를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단계 등교 개학(6월 3일), 3단계 등교 개학(6월 8일) 때도 현장 점검을 하고, 학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수원시청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온수골 온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시 관계로 심야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온수골온천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부터 영업을 임시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온천은 이번 이태원 클럽발, 학원 강사, 등교, 쿠팡 물류센터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기존에 명시했던 영업중단 기간을 지우고 계속해 심야영업을 중단해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행리단길’이라는 별칭의 수원시 행궁동 카페거리는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성곽과 녹음의 풍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공방체험 등으로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찾는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얻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물론 화성행궁과 맞닿아 개발이 제한되면서 낙후됐던 행궁동 일대가 문화 트렌드를 흡수해 오늘날 행리단길로 발전하는 과정에는 ‘생태교통’이 큰 역할을 했다. ◇ 생태교통2013, 행궁동 생태교통마을로 진화 “자동차가 없어지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상상으로만 그려보던 호기심이 지난 2013년 행궁동에서 구현된 것이 바로 ‘생태교통수원2013’이다. 지구 온난화와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해 미래의 길을 찾고자 기획된 ‘생태’ 중심 행사에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9월 한 달간 수원시 행궁동에서 자동차가 사라졌던 당시 실험은 그 자체로 ‘파격’이었다. 행궁동은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가 개선됐고, 유휴부지에 쌈지공원이 조성돼 마을에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적 변화와 미관 개선 효과도 생겼다. 행사 기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와 신구대학교는 26일 성남 수정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생물종다양성 증진과 수목원·식물원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수목원·식물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신구대학은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하고, 도시 공원녹지, 환경 생물종다양성을 확대하는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수원수목원 조성과 양 기관의 수목원·식물원 운영과 발전에 필요한 기술 협력·자문을 하고, 시민을 위한 양질의 전시·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의 ‘수원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구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실시설계를 마쳤고, 7월 착공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다. 신구대학교가 운영하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대표적인 대학수목원으로 면적이 57만㎡에 이른다. 국내외 자원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전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광열 공원녹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수돗물의 생산, 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등을 담은 품질 보고서를 제작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제작해 배부 했다. 지난 21일 발간된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수원시 수돗물은 2020년 관내 정수장(광교1정수·광교2정수·파장정수)의 수돗물 수질,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반세균·총대장균군 등 미생물과 납·수은 등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 등 58개 항목을 검사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 부터 당해 12월 31일 까지 검사기간을 거쳤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함께 수돗물 채수(採水) 작업을 했다. 발행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검색)’,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ater.suwon.go.kr/) ‘상수도 수질’ 게시판에 공개되어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전문교육을 받은 주부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들이 수질 검사 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시민들과의 약속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약 이행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26일 공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을 평가해 총점 65점 이상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며 77개 약속사업과 23개 희망 사업 등 총 100대 사업을 추진하기로 시민과 약속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의 평가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는 총 77개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 5개, 완료 후 지속적으로 이행되는 사업이 48개로 총 53개의 사업이 ‘이행완료’ 공약에 해당한다. 여기에 연도별 목표를 달성하고,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상추진’ 사업은 19개다. 즉 총 72개 사업이 이행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민선 7기 공약 추진에 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19~24세 시민들에게 꼭 맞는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5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물론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 홍사준 청소년재단 이사장, 최윤정 청년지원센터장 등 수원시 청년·청소년 관련 연구기관 및 사업기관장이 함께 참석했다. 청소년과 청년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개발 및 발굴과 정보교환 등을 협력하고 자문도 주고받을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청소년·청년정책 추진 자문 및 과제 발굴 ▲상호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상호 간 공동성장을 위한 정보교환 ▲기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소년정책과 청년정책의 연계성을 높이고, 기능과 대상을 순환하는 장기적 안목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을 모두 아우르는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의지를
(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 지난 5월 초부터 꽃뫼버들마을코오롱아파트, 동일운수(주) 등 공동주택단지·사업장 7개소에서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샤워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비·미화 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수리해주는 것이다. 휴게시설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고, 싱크대 등 내부시설을 수리해준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가 토목·보일러·배관·전기 공사를, ‘수원도배필름타일학원 스마일봉사회’가 도배·장판 시공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수원시는 재료비를 지원하고, 공사비 일부는 신청 기관이 부담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2개 아파트·병원의 휴게 공간을 수리했다. 초반에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병원·영세기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수원시의 노동 취약계층 지원·인권 보호사업 중 하나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변호사·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권리구제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생활폐기물 수거 노동자들의 ‘아침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자 올해 초부터 쓰레기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로 조정했던 수원시가 폭염이 예상되는 하절기에는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쓰레기를 수거한다. 수원시는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간 일출 시간 등을 고려해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오전 5시부터로 변경, 노동자들의 근무시간을 오전 6시~오후 3시에서 오전 5시~오후 2시로 조정한다. 수원시민들은 근무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평소처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시간을 준수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앞서 수원시는 청소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폐기물 배출 시간 변경 조례 개정과 수거 노선 조정 등의 노력 끝에 올 1월1일부터 당초 오전 3시~낮 12시이던 근무시간을 3시간 늦춰 오전 6시~오후 3시로 주간근무를 시행했다. 주간근무 시행 이후 수원시 청소노동자의 만족도는 높았다. 수원시가 지난 4월 1~3일 13개 청소대행업체 근로자 5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주 좋음’ 193명, ‘좋음’ 241명, ‘보통’ 63명 등 96.5%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주간근무로 인해 ‘피로도 감소(280명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지난 20일 오전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 고색고등학교를 찾아 이날 개학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방역 체계를 점검했다. 학교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한 염태영 시장은 급식소와 교실을 둘러본 후 정종욱 교장, 조영범 교감, 김태원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곽태훈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등과 감염병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현황, 해외입국자 관리 정책, 마스크 지원 등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정책을 설명하며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을 철저하게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3 학생 등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앞으로 1~2학년도 예정대로 등교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시는 학교를 어떠한 위험도 없는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욱 교장은 “학교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지만, 학원·독서실·PC방·등교 차량 등은 감염에 다소 취약한 것 같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