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3일 수원화성박물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씨와 함께 수원화성에 관해 공부하고, 종이접기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제공한다. 예고편은 오는 6일 업로드 되며 교육 영상은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 되어 총 5회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영상은 수원시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suwonloves)에서 감상이 가능하며 유트브 채널에 접속해 재생목록으로 들어가면 온라인 박물관에 들어가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의 내용은 ‘색종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영만씨가 수원화성박물관의 대표 유물(채제공 초상화 등), 수원화성 관련 유물 등을 소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LH와 협력해 LH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활용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주택 1호(戶)당 임대보증금은 1000여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42만 원 정도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올해 8호를 공급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사업’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4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수원시 2년 이상 거주) 중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2018년 11월, 6자녀 가정이 처음으로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5가구, 2019년 9가구, 올해는 지난 5월 1가구가 입주했다. 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정확히 10년 전인 2010년 7월 1일. 10대가 넘게 250여 년간 수원에서 살아왔던 집안의 한 아들이 110만 인구의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 민선 5기 초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푼 기대와 마음을 담아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은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고, 4년의 시간이 더 흘러도 변함없던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8년에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다짐하며 수원시 역사상 최초로 3선에 성공했다. 10년의 세월 동안 염태영 시장은 단 한 가지 변함없는 신념으로 새로운 수원을 개척했다. 바로 시민의 힘으로 내 고장 수원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결실만큼 부침도 많았지만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3653일간 걸어온 걸음은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성공으로 새겨졌다. ‘휴먼시티 수원’이 10년간 발전하며 달라진 나와 우리, 그리고 수원의 모습을 조명해본다. ◇ 시민의 삶이 편안해졌다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위민정신이 집대성된 계획도시 수원시는 휴먼시티라는 비전에 걸맞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문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에서 대형 건축공사를 진행 중인 8개 시공사가 수원시가 진행하는 ‘녹색건축지원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수원시와 8개 시공사는 6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건축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시공사는 수원시에서 지정하는 녹색건축지원사업 대상 건축물 소유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수원시 시공사가 건축물 소유주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는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이 참여했다. 8개 시공사는 10가구씩 80여 가구의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인력 지원)은 수원시 지원과 동일한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공사품질도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매년 진행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고쳐 짓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500여 가구의 공사를 지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6월 29일 15시까지 역학조사에 따르면,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6월 29일 오후 3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6월 27~28일 발생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92~98번) 중 93·94·97번 확진자가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라며 “감염 원인은 교회 예배가 아닌 교인들 간 접촉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93·94·97번 확진자가 방문한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교회 내 식사 미제공’ 등 방역수칙을 이행한 것으로 파악돼, 교회 내 밀접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예배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와 신도 797명 전원이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수동감시’는 ‘자가격리’·‘능동감시’보다 낮은 감시 수준으로 수동감시 대상자는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거주지 보건소로 연락해 후속 조치를 하게 된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또 “수원시 98번 확진자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서둔동 연세정형외과 입원 치료한 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원시의 중앙침례교회에서 신규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3명의 확진자는 지난 17, 19, 21, 24일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날짜에 같이 예배를 본사람은 717명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교회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도 고심에 빠져있는 모양이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일부 교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여름철 종교시설에서의 대규모 행사'를 언급하며 "당분간 비대면행사를 우선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 수원 중앙침례교회의 신규 확진자 3명은 교인2명과 가족1명으로 이미 2차감염이 이뤄진 상태라 앞으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수원 중앙침례교회는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교회내 활동 중단과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윤두서, 윤덕희, 윤용 등 조선 후기를 그려낸 풍속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당시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코로나19로 전시작품 관람 등 문화생활을 영유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풍속화에 숨겨진 재미를 설명해주는 ‘후소가 읽어주는 풍속화’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선보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조선 후기 풍속화의 시작을 알린 윤두서부터 절정을 이룬 김홍도, 조선 말기 개항장 풍속화로 유명한 김준근 등 유명 풍속화가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가장 처음으로 소개된 작품은 공재 윤두서(1668~1715)의 <채애도>, <짚신 삼기>, <심득경 초상> 등이다. 봄날 산기슭에서 나물을 캐는 두 여인의 모습이 정겹게 담긴 채애도는 인물의 모습은 사실적이지만 주변 산수는 아직 관념산수 형태로 남은 풍속화의 대두 단계 작품이며, 서민의 필수품 짚신을 삼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묘사된 짚신 삼기, 절친했던 심득경을 그리움과 추모를 담은 심득경 초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26일에는 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1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91번째 확진자 A씨는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별열 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이라크에서 체류 후 지난 22일 입국했으며 해외 검역단계에서 확인 되었다. A씨는 25일 보건소 이송차량으로 팔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6일 오후 18시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 되었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가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외국인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수원시가 22일 고발한 A(20대, 미국)씨는 지난 6월 10일 입국했고, 자가격리 장소는 권선구의 한 아파트였다. 12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6월 17일과 19일 두 차례에 무단이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17일 A씨 스마트폰의 GPS 기능이 꺼져 수원시 관계자가 현장을 불시점검했고, 이탈을 확인했다. 19일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이탈이 확인돼 현장 점검을 했고, 안전보호앱을 지인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권선구보건소는 19일 A씨에게 안심밴드(전자손목팔찌)를 착용시켰고, 6월 20일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했다.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수원시는 법적 검토를 거쳐 22일 A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A씨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2조 제2항, 제47조 제3항, 제49조 제1항을 위반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1일 ‘자가격리 이탈자’ 법적 대응팀을 구성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이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당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분권, 성평등은 기존의 불평등한 권력 관계를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한 염태영 시장은 “지방분권을 성평등과 연결해 생각해보면, 민주주의라는 같은 미래를 지향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분권시대와 여성’을 주제로 강의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서로 다른 정부의 단위일 뿐인데 중앙을 정부의 중심·상위·표준으로, 지방은 주변·하위·비표준으로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다”며 “이러한 사고방식의 구조를 살펴보면 중앙집권주의와 남성과 여성의 위계를 만들어낸 ‘가부장제’는 권력의 작동 방식이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인지적(性認知) 지방분권 정부는 여성의 대표성이 실현되는 성평등 정부”라며 “성인지적 지방분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뉴 노멀’의 혁신성은 후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 노멀’(New Normal)은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표준을 뜻한다. 염태영 시장은 또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보면 체계적이고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자, 우리 공동체를 지키는 무언의 약속”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19일 집무실에서 ‘마스크는 내 친구’ 챌린지에 참여한 염태영 시장은 “날이 부쩍 더워지면서 늘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게 쉽지 않다”며 “더운 날씨에도 방호복을 입고, 진료하는 의료진을 생각하며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쓰고 생활하자”고 부탁했다. 6월 16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시작한 ‘마스크는 내 친구’ 챌린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휴대전화처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자는 캠페인이다. 조광한 시장은 염태영 시장을 ‘마스크는 내 친구’ 챌린지 첫 주자로 지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19일 개인 SNS에 마스크는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캠페인 동참 사실을 알리고, 다음 주자로 김진표(수원시무) 의원을 지명했다. 수원시는 6월부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물을 제작하고, 여러 경로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