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이 9월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은 ‘경기교육모아’ 누리집과 통합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들이 참고ㆍ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와 교육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육(지원)청을 연계해 교육정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누리집 구성 내용과 탑재한 문자 기반 자료는 33개 언어로 열람이 가능해 우리말 사용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의 접근성, 현장 교원들의 활용성이 높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대상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교에서 학생을 교육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종합지원체제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 또, 누리집 활용도를 높이고자 다문화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교원 중심으로 누리집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현장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무엇보다 절실했던 정보 공유와 소통이 언어 장벽 때문에 그동안 어려웠다”면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운영으로 모든 교육가족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홍익대 미술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해당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피해자 보호를 요청했다. 홍익대 미대 학생회와 예술·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은 8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교수는 교수라는 지위를 악용해 학생들에게 성적·정서적 폭력을 가하고 학사비리를 저질렀다”며 “우리는 더 이상 그의 제자이기를 거부한다. 영구 파면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이날 미대 소속 학부생·대학원생 8명의 제보 내용을 토대로 2018년부터 A교수가 한 성폭력·인권침해 사례를 발표했다. 공동행동이 공개한 제보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해 초 대학원 강의 도중 한 여학생에게 “너는 작가를 하지 않았으면 ‘n번방’으로 돈을 많이 벌었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디지털성범죄 사건이 논란이 됐을 당시 교육자인 A 교수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다. 제보에는 A 교수가 강의실에서 “너랑 나는 언젠가 성관계를 하게 될 것 같지 않느냐” “차라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8일부터 15일까지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 취업 지원을 위한 ‘2021 달.고.나. 정책지원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를 위한 채용 면접을 지원하고 고교 취업 정책과 고용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으며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 ▲특별 상담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온라인으로 사전 면접을 신청한 경우 현장 면접과 실시간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고용 환경 속에서도 고졸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고졸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200억원 상당의 마약을 대량 유통한 판매조직과 이를 구매한 투약자들이 대거 붙잡혔다. 구매자에는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방송인 에이미도 포함돼 있었다.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대량 유통한 A(48)씨 등 판매책 1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전했다. 경찰은 A씨 등이 유통한 필로폰 6.2㎏, 케타민 791g, 합성 대마 2.1㎏, 엑스터시 1344정, 대마 167g과 현금 4700만원을 압수했다. 압수한 마약은 21만4000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양이다. 시장 가격으로는 219억여원에 달한다. 이들 일당은 베트남과 필리핀 등에서 국제항공우편 등으로 마약을 밀반입한 뒤 온라인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51명 중 20대가 24명이었고, 10대 1명, 30대 14명, 40대 7명, 50대 5명 등이었다. 25명을 초범이었으며, 여성 투약자도 16명이었다. 경찰은 해외 파견 중인 경찰 주재관들, 다른 수사기관과 공조를 통해 마약 사범들을 검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는 중독성이 강해 잠깐의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접근해서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4.16민주시민교육원은 9월 6일부터 12월까지 학생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 시민 과정’을 운영한다. 청소년 시민 과정은 초5~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원 방문형,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형, 쌍방향 온라인 교육형으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형은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주시민 이해와 역할 탐색, 4.16 세월호 참사 의미 성찰,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 기본권 이해 등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 일자를 확인하고 교육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학급을 기본으로 하지만 중, 고는 자유학년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청소년 시민 과정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웹툰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감자 나눗셈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양주시 SNS 캐릭터 감동이와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대표 캐릭터 자봉이를 주인공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하고 전문성 있는 작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동아리로 응모할 수 있다. 웹툰 주제는 감동이와 자봉이가 감자심기, 감자 수확·나눔, 요리경연대회, 레시피 개발 등 감자를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한 자원봉사 활동이다. 출품 조건은 6컷 이상 완결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로 690pixel, 해상도 300dpi jpg 포맷으로 제작된 스크롤뷰 방식의 작품이다. 접수된 출품작은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총 5점을 선정, 오는 12월 8일 개최 예정인 ‘2021 양주시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오늘부터 전 국민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 요일제 원칙(첫 주만 해당)에 따라 국민지원금 신청 첫날인 오늘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이라면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중에서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면 이날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다음날 충전된다. 충전금은 기존 포인트와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싶다면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을 통하면 된다. 29일이다. 국민지원금은 10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하지 않거나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화성시가 ‘어린이 논 산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25개소에서 빵 만들기를 진행했다. 농촌 연계 체험형 식생활 교육인 어린이 논 산책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논에서 벼가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문화를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빵 만들기는 그 중 지난해 재래종 밀과 보리를 재배, 관찰했던 수업과 연계해 화성 밀로 반죽을 하고 발효, 성형까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용된 화성 밀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생산자와 함께 재배한 것으로 로컬푸드 공급업체에서 반죽을 만들어 준비했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총 25개 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1,800명은 빵 반죽 키트를 받아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또한 이 중 시립동탄호수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시립수노을어린이집, 시립해솔뷰엘어린이집, 시립서연어린이집, 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 시립하랑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만든 빵 80세트와 응원편지를 동탄보건소, 화성디에스병원 선별진로소에 후원해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입 농산물이 범람하는 시대에 논 산책 프로그램으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서민생계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 절차를 이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안산시 인구의 87.6%인 58만6천757명이다. 올해 6월 세대별 건강보험료 기준 전국 하위 80%(1인·맞벌이 가구는 특례 기준 적용)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9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와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갖추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수령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안산화폐 다온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이달 6일부터 본인이 소유한 카드사 홈페이지,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달 13일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국민지원금은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올 12월31일까지로, 미사용액은 이월되거나 환불되지 않는다. 대상자 선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6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1일, 평택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아카데미」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의 공모사업인 2021년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에 당선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우리의 문화적 유산을 생활 속에서 즐기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에 평택의 고유문화를 알리고자 한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초급반 강좌 2개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기 교육뿐만 아니라 해금에 관한 다양한 인문학 수업과 참여자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최을용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여성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하나되는 평택, 글로벌 평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김포시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교통기본권 실현을 위한 일산대교 통행무료화 추진’에 합의하고 오는 10월부터 무료화 하기로 했다. 김포시 걸포동 소재 일산대교 톨게이트 현장에서 열린 이 날 브리핑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박상혁, 김주영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기본권과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해, 공익처분 등을 통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무료화에 소요되는 재정부담 최소화 및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대책 마련,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필요한 재정부담에 대한 합리적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 날 브리핑에서 “김포대교는 서울 시내 한강다리 사이 평균거리인 1.6㎞보다 5배나 멀어 대체도로로 선택할 가능성이 없는 만큼 유료도로법상 일산대교는 돈을 받아서는 안 되는 도로”라면서 “한강 유일의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를 무료화 해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에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이 무산되면 다시는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의 추진 상황과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