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ㅣ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광명시다문화축제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로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는 광명’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참여 방법을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 했다. 본격 축제에 앞서 홍보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 행사로 진행했던 ‘다문화 영상 챌린지’는 처음 시도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하게 구성된 팀들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축제인 ‘면대면! 세계 면요리대회’는 ‘화합’을 주제로 인도, 베트남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높은 완성도의 음식을 선보였으며 무엇보다 다문화에 대한 애정이 담긴 창작 요리 작품으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역에서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여성이 직접 출신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차이나는 다문화 클래쓰’는 중국, 몽골, 러시아편으로 각 제작되어 명절, 특산물 등 흥미로운 세계 문화 소식을 전하여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실시간 온라인 참여로 퀴즈를 풀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다문화 가족 골든벨 ▲세계 전통 놀이 등을 통해 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오는 18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유지되고 사적모임 제한 기준은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백신 접종자 포함 8명까지, 비수도권은 10명까지 완화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5일 중대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번 거리두기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며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우선 사적모임 기준이 완화된다. 4단계 지역은 시간과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미접종자는 최대 4인)까지 만남이 가능하다. 3단계 지역은 최대 10인까지 모임 규모가 확대된다. 이 역시 미접종자 최대 규모는 4인까지다. 그동안 무관중으로 운영되던 스포츠 경기도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경기장은 수용인원의 20%, 실외경기장은 수용인운의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 대규모 스포츠대회도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최소인원이 참가하는 경우 개최 가능하다. 결혼식은 거리두기 단계‧식사여부에 관계없이 미접종자 49명에 접종완료자 201명을 더해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식사를 제공하면 99명, 제공하지 않으면 1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글로벌융합복지과(안산교육장)에서 산업체 위탁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2022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 무시험입학전형(정규과정) 신입생을 선착순으로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은 직장인을 위한 무시험 입학전형으로 고교 졸업 후 재직 중인 직장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돕고 수료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서정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중심 현장실무대학교”라는 비전아래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편성하는 등 협약업체 입학생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정대학교 안산교육장 국중길 교수(글로벌융합복지과)는 “요즘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정책과 연계하여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본교와 동일한 대학졸업장과 ‘사회복지사 2급’을 동시에 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무조건 30% 장학금 혜택이 있고, 입학금 면제를 받을 수 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아동 대상 ‘양성평등·성폭력예방 인형극’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어린이집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각 기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 성폭력 범죄 중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 그루밍 상황을 적절히 묘사하고, 높은 교육효과를 위해 일주일 동안 반복해서 관람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흥미로운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키워주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5만 원씩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부모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이며, 학생 1인당 5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절차는 1단계 학교 신청, 2단계 경기지역화폐 앱 신청 순서로 이루어지며,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교육회복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신청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가입해야 하며, 교육회복지원금은 11월 15일 이후, 앱 신청 즉시 지역 화폐로 충전·지급할 예정이다. 단, 경기지역화폐 운영사가 다른 김포, 성남, 시흥 지역은 별도 앱 신청 없이 1단계 학교 신청만 하면 11월 15일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 화폐 앱을 통해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지급 시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시에 접수되는 모든 민원을 수집·분석·모니터링하는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에 접수된 민원은 국민신문고 8만2천399건, 안산시 콜센터 1만5천210건에 달하며, 민원 내용은 매년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담당자가 일일이 내용을 검토한 뒤 유형별·부서별·지역별로 분석했던 방식이 사라지고,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적용돼 자동분류 및 분석으로 다양한 결과와 통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급증 민원 및 신규 민원, 반복되는 계절적 민원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지난 8월 유튜브로 공개한 도시 브랜드 홍보영상 ‘I GO 안산’이 조회 수 10만 뷰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국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으며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일찍이 마니아층을 형성한 경기 소리꾼 이희문 씨가 출연, 젊은 세대에게 안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줬다. 안산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희문 씨는 서도민요 ‘자진아리’를 편곡한 본인의 곡 ‘I GO’를 개사해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도시 안산으로 가자는 뜻의 ‘I GO 안산’을 만들어 노래까지 직접 불렀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 “안산이라는 도시가 궁금해졌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안산으로 꼭 여행을 갈 것” 등 다양한 소감을 댓글로 표현하며, 흥겨운 노래에 만화적인 효과를 더한 영상미가 안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시는 ‘I GO 안산’ 도시 브랜드 홍보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30초 분량의 압축영상을 만들어 TV광고를 선보인다. TV광고는 지상파TV와 케이블TV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영상으로 안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며, 이달 중 공개할 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공무원 7급 신규 임용시험이 오는 16일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은 선발 예정 인원 1670명에 대해 총 5만1720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인원은 지난해 대비 427명이 줄었다. 선발대상별로, 7급은 619명 선발에 3만8846명(평균경쟁률 62.8대 1), 연구·지도직은 409명 선발에 6918명(16.9대 1)이 지원했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하는 9급 고졸 경채시험은 372명 선발에 1822명이 지원,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28명 모집에 1693명이 지원해 6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7개 시도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어 부산 56.5대 1, 서울 50.4대 1, 울산 48.2대 1, 제주 37.1대 1, 경기 36.0대 1, 경남 29.7대 1, 대전 29.3대 1, 세종 26.2대 1, 인천 26.0대 1, 충북 25.0대 1, 광주 25.2대 1, 전북 19.8대 1, 강원 18.4대 1, 전남 17.5대 1, 경북 13.6대 1 순이다. 반면 충남의 경쟁률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ㅣ현대모비스는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접고 펼칠 수 있는 운전대는 세계적으로 양산된 적 없는 신기술로, 자율주행기술 발달에 발맞춰 실내 거주성을 높일 핵심 기술로 꼽힌다.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기술로, 2년 여만에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으면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회의실 같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전자식 조향 장치(SBW) 기술을 시스템에 연계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BW는 운전대의 움직임을 전자신호로 변환해 바퀴로 전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계적 연결 장치를 제거해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진동이 핸들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차장, 고속도로 등 주행 상황에 따라 핸들 반응성을 자동으로 높이거나 줄여 안정감을 주고 서킷이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임병택)와 법무부 간 ‘제5회 외국인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5대 회장도시 취임 이후 시흥시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외국인정책협의회로, 시흥시를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임원도시(영등포구, 화성시, 구로구)와 법무부, 경기도, 이민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다문화·외국인 관련 정책제안과 기관 간 협의안건 등 8개 안건에 관해 논의했다. 시는 ‘외국인·다문화정책 전담 중앙부처 운영체계 마련 및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확대 협조 요청’ 안건을 제시해 외국인 지원 정책의 체계화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는 앞으로도 외국인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홍사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위원장(시흥시 복지국장)은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만나 소통하는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한 기회로 다가온다” 며 “양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하남시가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직지심체요절>,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고전을 기증받았다. 하남시는 5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대상 ‘우리 역사 고전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빛아카이브로부터 우리나라 대표 고전 3종의 팩시밀리판 복간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이정 박찬익 대표, 참빛아카이브 김한영, 타니가키 히토미 공동대표, 전서영 하남시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 받은 도서 3종은 <직지심체요절> 48책, <훈민정음 해례본>, 48책, <훈민정음 언해본> 48책 등 총 144책으로 2200만원 상당의 복간본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국보⋅보물로 지정돼 있는 원본 자료를 한국 고서 복원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참빛아카이브가 정교하게 복원한 것이다. 이들 복간본은 원본 자료를 정교하게 복원한 팩시밀리판 복간본으로 실물의 규격은 물론, 동일한 제본 방식 등 우리 고서 전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민들은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직지와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