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서울대공원을 순환하는 ‘코끼리열차’ 중 3대는 친환경 전기 열차다.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급전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별도의 유선충전 없이 승객들이 승, 하차하는 구간에 코끼리열차가 서있기만 하면 바닥에 설치된 무선충전장치를 통해 충전돼 2.2km 순환도로를 달린다. 서울시가 코끼리열차에 이어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도심을 순환하는 상용차까지 확대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남산순환버스(01번)’와 올해 하반기 운행 예정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대상이며, 연내 충전장치 등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울시는 2011년 코끼리열차에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 10년 사이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무선충전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무선충전기술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국내 무선충전기술은 현재 150kWh 이상 대용량 급속충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전기 대형버스 기준 6분 정도 충전하면 21km 이상 운행할 수 있다. 전기차 무선충전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매설하면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장착한 차량이 근처에 정차시 공진주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올해 여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배움 버킷리스트’를 이뤄볼 수 있는 기회가 ‘모두의학교(금천구)’에 마련된다. 수어, 연극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모두의학교’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6월 2일부터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의학교’ 여름학기는 ‘배움’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경험 중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학기는 6월 13일 ~ 오는 8월까지 이뤄지며, 총 23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다. 서울 시민 누구나 ‘배움 버킷리스트를 통해’ 함께 얻고 싶은 경험과 평소 배우고 싶은 활동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배움 버킷리스트는 모두의학교 현장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에서 작성 가능하다. 지난 봄학기 시민이 제안한 프로젝트「수어와 예술 : 말하는 벽화」는 5주간 모두의학교 인근의 낙후된 골목에 수어로 된 벽화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수어와 농문화를 알아보고 손의 언어로 교감하는 법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벽화를 남기며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더 많은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용인시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송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이 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갖춘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이다. 재단은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진행하는데, 앞서 지난 3월 용인시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용인을 찾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기자와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엔지니어, PD 등 방송에 관련된 다양한 직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별로 나눠 직접 뉴스 영상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카메라를 응시하는 방법, 올바른 손 표현법 등 효과적인 연출 방법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를 쉽게 접해온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관련 직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올바른 미디어 윤리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코로나19를 넘어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들어서면서 파주시청 곳곳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감염사태로 지친 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자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7일 낮 12시 20분에는 파주시청 인근 금촌문화공원에서 멋진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과 시민들은 음악 선율에 이끌려 가던 길을 멈추고 모였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OST로도 유명한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을 시작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베사메무초’, 색소폰 연주곡으로 손에 꼽히는 ‘매지아 (Majia)’ 등 매력적인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가 이어졌다. 공연의 주인공은 파주시청 직원들로, 공로연수 중이자 파주시 음악동아리 ‘DMZ밴드’ 회장인 허순무 국장(전 환경수도관리본부장), 한경준 지역발전과장, 권원태 산림농지과 주무관이다. 이들은 3년째 코로나19 업무도 병행하느라 지친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아예 ‘수요 공원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마다 거리 공연을 약속했다. 두번째 공연이 있던 5월 11일, 이날은 시청 인근 카페 사장인 김병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하며 데뷔했고,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후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저명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함께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며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휘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 클래식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만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스승인 안토니오 살리에리(Salieri)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청력 상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했던 혼돈의 시기에 탄생한 소나타 7번, 협주곡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지난 1월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3명의 유족들이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 등 3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은 18일 평택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유족들은 각각 5천만 원씩 장학금 1억5천만 원을 후원하며,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매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3년간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고 이형석 소방경의 딸 이유리씨는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족들의 뜻이 이어져 부디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곁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를 기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더불어 장학기금에 담긴 소중한 의미도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이하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이달 9일부터 재개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주5회(월∼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장소는 동안구가 평촌중앙공원과 안양종합운동장, 만안구는 삼덕공원, 박석교,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 등 모두 5개 소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에 맞춰 이 곳에 가면 무료로 참여해 생활체조와 스트레칭을 강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여의치 못했던 시민들로서는 생활에 활력을 도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운동할 기회를 마련해‘건강100세 시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체력증진은 물론, 주민화합과 건전 여가생활 퐁토를 조성하게 될‘시민건강 체조교실’에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시립 관양도서관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022년도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웹툰의 창작확산을 위한 지역거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입문반(10회) ▲일상툰 초등반(10회) ▲인스타툰 작가반(10회) ▲북툰 캐릭터반(10회) ▲웹툰 연재반(15회) 총 5개 교육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16일 14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관양도서관(☎-8045-6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웹툰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한강공원 곳곳이 노란 봄옷을 입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전원풍경단지 4개소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에 총면적 32,300㎡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는 샛노란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오랜 시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드넓은 유채꽃밭이 노란빛 장관을 선사해 꽃과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는 서래섬을 찾는 시민에게 야간에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3일(금)부터 5월 22일(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중앙 산책로 약 230m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 노란 꽃밭을 비추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드는 꽃길 조명은 매일 19시 30분에 점등되며, 시원한 봄밤에 색다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어느덧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5월, 아직 봄을 보내기 아쉽다면 노란 물결 일렁이는 한강공원에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시는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24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Mㅏ음대로 Zㅣ‘멋’대로”를 슬로건으로 정해졌다. MZ세대들의 끼와 멋을 주제로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과 안양시청소년재단 각 시설에서 진행되는 거점형 체험부스로 진행된다. 유튜브 생방송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시청자 참여퀴즈, 인기 패션 유튜버 쩡대와 함께하는 안양시 청소년 패션경연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체험부스도 참여해볼 수 있다. 체험부스는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에 있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등 8개소에서 분산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의 ‘멋’을 뽐낼 수 있는 주제로 탑로더 꾸미기, 무드등·그립톡 만들기, 딱지대회, 룰렛이벤트 등 2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해시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하여 자치구 방문 납세자들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는 전자신고, 방문신고, 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친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코로나19·동해안 산불 등의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 31.(수)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최한철 서울시 세무과장은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므로 가능한 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기한 내 신고납부하여 불필요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