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14일부터 야구, 축구를 비롯한 실외 스포츠 경기장 및 대중음악 공연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월 14일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서 인원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 지역에서는 기존에 허용 돼었던 좌석 수 10% 에서 30%까지 허용된다.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좌석의 50%까지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 등 대중음악 공연장도 실내외 구분 없이 최대 4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지며 공연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인원 제한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만 관객들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을 섭취하거나 함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지정 좌석만 앉아서 이용 가능하며, 일행끼리도 1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동급생 사진과 함께 "장애인을 팝니다"라는 글을 올려 보호처분을 받았던 촉법소년이 이번에는 교사의 모습이 담겨있는 동영상과 함께 'XX샘 칼로 찌르기'라며 살인을 예고하는 글까지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고 결국 소년원 처분을 받았다. A양(13)은 지난해 10월 30일에 "장애인을 판다"라는 글을 올렸고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월 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A양에게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이후 보호관찰관은 문제행동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A양은 방문한 보호관찰관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전화를 거부하고, 출석 면담에 불참하는 등 지도에 지속적으로 불응했다. 심지어 A양은 보호관찰관에게 제출하는 신고서류에는 "말 XX많네, 뭐 XX"라고 작성하고 보호관찰관에게 하고 싶은 말 란에는 "XXX 좀 그만 처 털어!"라고 제출하며 주거지를 찾아올 수 없도록 실제 주거지와 번호도 허위로 기록하기 까지 했다. 지난 3월 개학 이후 무단결석을 반복하고 등교한 날에는 교사에 대해 욕설, 협박, 위해 예고, 명예훼손, 수업 방해 등 교사들과 학우들을 괴롭혔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옵티머스 자산 운용의 대규모 펀드환매 중단 사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에게 검찰은 무기징역과 벌금 약 4조원을 구형했다. 김재현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투자자 2900여명으로부터 약 1조 1903억원을 끌어모은 뒤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심리로 열린 김재현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열었고 이와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수사를 진행하면서 김재현 등 피고인들의 대범한 사기행각에 놀랐고, 매출채권 등 자금이동이 한번도 없던 점이 드러나지 않는 등 대국민 사기극은 조직적이었다"며 "천문학적 규모의 서민 다중 피해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의 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노령층으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권유받아 그간 모은 퇴직금과 자녀교육비들을 투자했다"며 "악의적으로 피해 규모를 확대시켰고, 금융시스템 붕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프로야구 KBO 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중 18표(56.3%), 팬 투표 32만 6702표 중 18만 1714표(55.6%)로 총 55.94점을 기록하여 25.81점으로 2위에 오른 KT위즈 강백호를 제치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017년 프로에 입단한 이정후는 5시즌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이정후는 5월 한달간 타율 0.451(1위), 안타 37개(1위), 출루율 0.525(2위), 21득점(공동 2위), 장타율 0.695(4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기간동안 멀티히트가 빛났다. 22경기 중 무려 절반이 넘는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그 중 3안타 이상 경기도 5차례 있었고, 최다 타점 타이인 5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정후의 소속 팀 키움 히어로즈도 넥센에서 키움으로 구단명을 바꾼 이후 팀에서 첫 번째 월간 MVP 선수를 배출했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이정후의 모교 휘문중학교에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3대 명품 브랜드(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중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이 한국 내 일부 시내 면세점에서 매장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구매 상당부분이 중국 따이궁(보따리상)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량구매'가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루이비통의 력서리 이미지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 이유이다. 3일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루이비통이 한국과 홍콩에 있는 시내면세점 매장 대부분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룹투어 대상 매장 대신 개인 고객 중심으로 방향을 전화해 더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철수 1타깃으로 지목된 국내 면세업계는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으나 초조한 분위기로 전해졌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면세업계의 루이비통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낮은 한 자릿수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시내면세접 수요의 일부가 공항면세점으로 이전될 것을 고려한다면, 루이비통의 시내면세점 철수가 업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뉴스가 출회된 것은 사실"이라며 "루이비통의 시내면세점 철수에 따른 매출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폭력피해를 호소하는 이주여성을 전담으로 도와주는 상담소가 서울에서 첫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모국어로 상담하고 법률 대응을 도와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운영을 시작하며 전화(☏ 02-2038-0173)와 방문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에 문을 열게 될 '남서울 이주여성 상담소'에는 이주여성 출신 상담원 4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들은 폭력 피해 이후 겪는 정신적, 심리적 충격과 불안정 등에 대해 모국어로 맞춤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소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가 파악되면 법률구조공단 등과 연계된 상담소 내 법률지원단을 통해 법적대응 또한 도울 예정이다. 긴급한 보호 및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보호시설 임시보호와 의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에 체류 중인 이주여성과 외국인 등록증을 소지하지 않은 여성도 이용가능하다. 상담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절반씩 예산을 들여 출범하게 되었으며 김기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직무대리는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올 초 경기도 화성에서 자동차를 가로막고 둔기를 내리치고 운전자를 집단 폭행했던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자리잡은 먀악조직원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 강력부(원형문 부장검사)는 마약류를 판매하며 폭력을 행사해 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4살 A씨 등 고려인 23명을 구속했고 그 중 16명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외국인에게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인'이 중심이 된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마약 판매 목적으로 범죄 단체를 조직, 시가 6천 400만원 상당의 신종 마약류 '스파이스' 640g을 제조 및 판매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괴부터 하위 판매원까지 체계를 갖췄으며 자신들의 조직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마약 투약 사범인 다른 외국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수괴에 관해 발설을 금할 것, 스파이스를 피우지 말 것, 조직을 배신하지 말 것이라는 등의 규율도 뒀다. A씨는 지난 2월 8일 오후 경기 화성시 남양면에서 발생한 이른바 '외국인 운전자 무차별 폭행 사건'으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당시 같은 고려인이자 러시아 국적인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교육시설안전원'을 설립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했던 교육시설 안전관리 업무를 전문 기관이 전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부담을 덜고 교육시설 안전관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 을 2022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관리 전문기관 설립은 전국시,도 교육청 및 지차체 중에서는 첫번째 사례로 경기도 교육시설 안전원은 도교육청 출연기관(재단법인) 형태로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동안 각급 학교 등은 직접 또는 민간에 위탁해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교직원들이 부담이 적지 않았고 도심과 떨어진 농어촌 학교들은 안전관리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도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법 및 시설물안전법상 안전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10~15년 경과한 시설물, 40년 이상 노후 시설물 등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맡는다. 이밖에 학교 안팎 50m이내 건설공사 시행 시 학교 시설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및 검토하며 모든 학교의 5년 주기 안전인증제 평가 지원 등을 돕고 교육시설 통합정보망을 관리한다. 도교육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충남 아산서 6살 난 어린 아들을 살해 하고 목숨을 스스로 끊으려고 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밤 8시 5분쯤 아산시 인주면의 한 아파트에 6살 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고 25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아산시 인주면 한 아파트에서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을 살해하고 자해한 뒤 도주한 40대 친부 A씨는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고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아내와 별거 중인 A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후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24)씨는 새벽 1시 28분께 인천 남동구 오피스텔 11층에서 친구 B(24)씨의 팔과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부분 주민들이 잠들어있던 주말 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피해자 B씨가 달아나며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다. 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이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당시 가해자 A씨는 자신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경찰은 남성을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알려졌다. 피해자 B씨는 오피스텔 1층 로비까지 몸을 피했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B씨를 쫓아가 엘레베이터에서까지 흉기를 휘둘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B씨와 술을 마시다가 평소 자신을 따돌린 것 때문에 말다툼이 시작됐고 이후 감정이 격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밀양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사회복무요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17분경 밀양시 한 국도 변 차량내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전 여자친구가 112에 신고하고 차에 내려 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청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레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여자친구는 현장에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따까 현장을 다시 찾게 돼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말다툼 도중 경찰에 신고해 범행했다"고 혐의를 시인했다. 이들은 6개월 가까이 만나다 2주 전에 헤어전 사이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