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2024년 1월 31일 --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문래동의 STATION Y에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 2401240204’를 개최한다. 예술기술도시어워드는 ‘문화도시 영등포’가 2023년 예술기술 융복합 사업으로 추진한 창제작 작품, 창제작 활동, 창제작 공연, 리빙페어 상품 등 결과물을 총망라해서 선보이는 종합 전시행사다. 이번 전시행사에는 총 34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전시제목 ‘STATION Y - 2401240204’는 예술가들이 1950년대 지어진 폐공장에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기 위해 지정한 좌표로, 이번 행사에서는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섹션은 지난해 10월부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RTECH WAVE’를 통해 최종 선정한 작가들이 몇 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티스트 러봇랩, 엄아롱, 윤장호, 한재석은 생명체 빼고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문래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주까지 감각을 확장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금천구는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금천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보다 카카오톡 등의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도 상담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공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정보는 물론 구정에 관한 주요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챗봇은 사전에 입력된 질문과 답변을 바탕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져 이용자가 원하는 명확한 답변을 듣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질문을 시도하다가 결국 상담을 포기하거나 자동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금천복지톡톡'에서는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복지상담 전용 콜센터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 공무원 4명이 상담을 제공한다. ▲ 복지일반(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 저소득층 지원(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 보건의료 ▲ 여성과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대법원이 '1000만원을 대출 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아내를 망치로 살해한 남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부부의 인연을 맺은 배우자를 살해하는 행위는 가장 존엄하고도 중대한 법익인 사람의 생명을 박탈함과 동시에, 혼인관계에 기초한 법적·도덕적 책무를 원천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며 "가족 간의 윤리와 애정을 무너뜨리고 남아있는 자녀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크나큰 고통과 상처를 남기므로 이 사건 범행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아내가 무리한 금전적 요구를 거절하자 격분하여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그 범행 동기에 참작할 여지가 전혀 없다.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무자비하다"며 원심의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1973년 아내와 혼인한 A씨는 5명의 자녀를 낳으며 50년째 혼인 생활을 유지해왔다. 아내가 식당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양천구에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마련한 반면, A씨는 가끔 일용직 노동을 했을 뿐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 가족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 지역에 21일부터 사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면서 관련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시흥·수원·남양주·포천·부천 등지에서 수도계량기 파손 신고가 잇따랐으며 빙판길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도 잦았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32분엔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지하차도에 생긴 고드름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수원과 용인·남양주·성남에서 각 1명씩 모두 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작년 12월 1일 이후 도내 누적 한랭질환자는 51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도내 한파는 지난 22일 이른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15건(안전조치 98건·구급 17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서 처리했다. 오전 최저기온이 -10℃ 밑으로 떨어지는 한파는 오는 26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25일 아침 기온은 –15~-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6일 낮 시간대가 돼서야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현재 연천·포천·가평·양평 등 4개 시군엔 한파 경보, 동두천·양주·파주·남양주·이천·여주·고양·의정부·용인·광주 등 10개 시군엔 한파주의보가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국내에 매장을 연 지 한 달만에 커피를 10만잔 넘게 팔았다. 팀홀튼은 캐나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커피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현지 국민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다. 17개국에서 약 57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팀홀튼은 개장 한달 여만에 서울 강남 신논혁역점과 선릉역점에서 커피 제품을 10만잔 넘게, 도넛류 제품은 30만개 이상 팔았다. 팀홀튼 관계자는 "하루 평균 약 1만 개, 시간당 416개의 도넛이 판매된 셈"이라며 "수요가 몰릴 때는 대기하는 고객도 있다"고 말다. 가장 많이 팔린 커피는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커피와 신선한 브루 커피를 기반으로 하는 더블더블등이다. 인기 도넛류 메뉴로는 메이플딥 도넛, 팀빗 10팩, 허니 글레이즈드 도넛이 꼽혔다. 캐나다에서는 미디엄사이즈(M) 기준 블랙커피가 1700원, 아메리카노는 2700원이지만 한국에서는 블랙커피 3900원, 아메리카노는 4000원에 판매한다. 디저트도 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 경쟁 도너츠 브랜드인 던킨도너츠와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대회 6일차, 한국 여자아이스하키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3대 3 하키 준결승에서 중국을 6대 4(3-3 2-0 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히여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다.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성인 대표팀을 통틀어 올림픽에서 결승 진출은 물론,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변이 열악한 한국 아이스하키는 그동안 올림픽에서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은 국내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 올림픽 시상대에 서게 됐다. 3 대 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으로 2020년 로잔 3회 대회까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연합 팀으로 이 종목에 참여했다. 이날 대표팀은 중국을 맞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지만, 한유안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은 다시 한 골을 내줬고, 1피리어드 종료 직전 장현정과 심서희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2피리어드에서 주 공격수 한유안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광명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100원 오른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 기준으로 기존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천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관내 운영 중인 마을버스는 7개 노선 28대이며, 이용 횟수는 지난해 1∼8월 기준 216만 회이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외계 생명체의 시신”이라며 공개돼 세계를 발칵 놀라게 했던 미라가 실은 접착제와 인간과 동물뼈로 만든 인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법의학 및 고고학 전문가들은 리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고학자인 플라비오 에스트라다는 문제의 미라에 대해 “결론은 현대의 합성 접착제와 동물 뼈로 만들어진 인형들”이라며 “외계인 설은 전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언론인이자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하는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지난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길쭉한 머리와 손가락 3개씩을 가진 작은 미라 2개를 들고 나타났다. 그는 이 시신이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며, 약 1000년 정도 되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무엇과도 관련 없는 인간이 아닌 존재라고 주장했다. 당시에도 전문가 대부분은 외계인 미라가 아닌 지구에서 유래한 것이 확실하다며 마우산의 주장을 일축했고, 페루 당국은 이날 법의학 보고서를 발간하며 3개월에 걸친 조사를 종결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미디어로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서울메이트'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s)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의 문화와 서울 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 및 선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46개국 135명을 선정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2개 부문에서 연간 2천 건 이상의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고, 콘텐츠 참여반응(좋아요+댓글) 179만건, 유튜브 영상조회수 251만회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2024년은 숏폼 영상 콘텐츠 확산을 강화하고자 동영상(유튜브, 틱톡, 더우인) 부문 모집인원을 작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이미지(인스타그램) 부문을 10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올해는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관광 체험미션 수행, 11월 해단식까지 약 9개월간 디지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2024년 11월 말까지 국내 체류에 문제가 없어야 하며, 본인 명의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전체공개'로 운영하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과천시는 매주 목요일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민원 발급 창구를 확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과천시 여권 발급량은 약 1만5천 건으로 2022년 대비 약 2배, 2021년 대비 7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에 과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여권 관련 민원 창구를 1개를 추가해 총 3개의 창구를 운영하고, 추가인력을 배치했다. 또, 직장 근무 등으로 오후 6시 이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여권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여권 신청 시에는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등을 준비해 시청 열린민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만약, 보유하고 있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여권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 적어도 한두 달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맹점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물품 공급을 끊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또 배달앱 가격을 본사가 강제한 혐의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6일) 치킨업계 가맹본부 ㈜비에이치씨(비에이치씨)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bhc는 특정 가맹점주에게 2020년 10월30일 일방적으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같은 해 11월6일부터 이듬해 4월22일까지 물품 공급을 중단했다. 해당 가맹점주는 2018년 초 본사가 가맹점에 신선육이 아니라 냉동육을 공급하는 등 부당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광고비 유용, 해바라기유 납품가와 공급가 차액 편취 혐의로 bhc 임직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에 2019년 bhc는 해당 가맹점주의 문제 제기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가맹본부의 명성·신용이 훼손됐다며 가맹계약을 해지했다. 가맹점주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했으나, 서울고등법원은 2020년 가맹계약 갱신으로 가맹점주에게 피보전권리가 없다며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법원의 가처분 취소 결정은 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