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올해부터 신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맡고 있는 ▲식품·공중위생 ▲원산지 ▲환경·안전 ▲청소년 관련 등 6대 분야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부터 단속 지원, 사건처리까지 담당한다.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인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2개 팀(1개 팀당 3명)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선다. 구체적인 담당 분야는 ▲조리·음식 등 식품위생법 위반 ▲농축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 ▲미세먼지 발생·폐기물재활용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청소년 유해환경 등이다. 해당 업무들은 시청 및 구청 등 각 관련 부서가 담당하고 있으나, 이번에 신설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활동에 나서면서 보다 철저하고 폭넓은 단속·조사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민감한 사회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업무 담당부서도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도 올해 ‘성폭력제로 시범도시팀’도 신설해 성폭력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민선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율이 올해 3분기 기준 7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시민배심원단은 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의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를 온라인(ZOOM) 회의를 통해 평가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정도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시민대표 6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보면 민선7기 주요 공약 112개 세부과제 가운데 57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추진 중인 사업도 53개에 달했다. 올해 완료된 사업은 대표적으로 ▲유렵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ICC) 지정(UN 국제청년다문화도시) ▲공유자전거 시스템 카카오 자전거 도입 ▲온·오프라인 공공형 에너지 슈퍼마켓 설립 ▲대부동 복지스포츠센터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전국최초 품안愛 안심보험 가입 지원’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이용 ‘Free Pass’ 카드지원 등의 사업도 내년에 추진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도 힐링리조트 민간투자 유치 등의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추진이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설 도심 순환버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과 산타 복장 기사가 등장해 화제다. 도로 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산타 버스’는 도심 순환버스 80A·B(해양 블루–남부선) 노선 8대 차량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시내버스 탑승객을 맞이한다. 안산시 여객운송 사업자 ㈜경원여객(대표 민충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산타 버스 내부 장식물은 승객이 버스 승․하차 또는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고정시켰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메리 크리스마스, 코로나19 극복합시다!”라고 인사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타 버스를 탄 한 시민은 “집콕만 하다가 시내버스를 타보고 깜짝 놀랐다”며 “최근 개통한 순환버스가 깨끗한 데다 산타 복장을 한 기사님이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운송업계 관계자는 “산타 버스는 내년 1월 3일까지 운행할 예정으로, 산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3일 상록구 사사동 비늘치마을 주민들로부터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18가구 47명이 거주하는 자연부락 비늘치마을은 그동안 마을진입로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 불허로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등 급수불편을 겪어 왔다. 윤화섭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했고, 소하천(구거)을 활용한 상수도 공급 계획을 수립해 지난 9월부터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1.3㎞을 매설했다. 상수도관 매립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비늘치마을에는 이날부터 반월정수장으로부터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돼 그동안 겪었던 급수불편을 말끔히 씻어냈다. 비늘치마을 한 주민은 “그동안 수돗물 없이 지하수를 사용하느라 불편했고, 가뭄 땐 물도 잘 나오지 않고 녹물이 나오기도 했다”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비늘치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돗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살맛나는 생생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해 놀이혁신 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20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안산형 놀이문화 조성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다’에서 놀이 활동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중심의 문제 해결형 팝업놀이를 진행했으며,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놀이활동가로 참여했다. 특히, 놀이방법이 ‘재난·안전·다양성’ 등을 주제로 선정돼 야외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참여한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놀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부모양육자 교육과,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아동도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31일까지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상록구, 단원구에 각 2곳씩 마련됐으며 ▲상록수보건소 광장 ▲보노마루공연장 옆 광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와~스타디움 조형물 광장 등이다. 상록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단원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평일에만 운영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나, 익명 검사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조두순 출소 이후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시 대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만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로만 최소화해 모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은 지난 12일 조두순 출소 이후 극심한 불안감과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가 추진 중인 대책을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 12~16일 시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1천55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두순 재범 우려 및 불안감 호소가 1천여 건, 유튜버 등 주거지 주변 소란행위 관련이 500여 건, 세입자 전출 및 집값하락 등 재산피해를 호소하는 민원도 50여 건이 접수됐다. 시는 조두순 출소에 앞서 철저한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추가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전체 민원 가운데 대다수를 차지하는 재범관련 불안감에 대해서는 시와 경찰 모두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13일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관할 경찰서 관계자도 재범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요청한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인 ‘보호수용법’ 제정 필요성에 안산시민 절대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법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에 앞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친인권적’인 보안처분제도로, 부정적인 견해는 일부에 그쳤다. 안산시는 조두순 출소를 앞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SNS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응답 시민 1천245명 가운데 1천63명(85.4%)은 보호수용법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의에 ‘제2의 조두순을 막기 위해 필요한 대책’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이중처벌과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며 부정적으로 답한 시민은 93명(7.5%)에 그쳤다. 이밖에 89명(7.1%)은 기타 의견으로 ‘코로나19처럼 흉악 성범죄자도 격리시켜야 한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중심의 인권보호가 필요하다’, ‘전문 치료 감호소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 법은 형기를 마친 살인범, 아동 성폭행범 등 강력범죄자 가운데 재범 가능성이 큰 대상을 최장 10년 동안 별도 시설에 격리해 피해자와 주변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2008년 8세의 여아를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조두순의 출소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출소를 대비해 범죄 당시 조두순의 거처를 중심으로 대비를 하고 있던 안산시는 뜻밖의 조두순의 새로운 거처 주변에 초소를 설치하고 CCTV를 다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 안산시 조두순의 새로운 거처의 동네 주민들은 벌써 시끌시끌하다. 2008년 당시 끔찍한 사건의 범인이 내 이웃이 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조두순이 거주하게 될 집은 그의 아내가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경 500m 안에는 어린이집이 6개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가까운 곳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주변 어린이집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반경을 1km까지 늘리면 어린이집의 개수는 10개가 넘어간다. 조두순이 출소해 거주하는 동네의 주민들은 "외곽으로 가야지 맞지 않겠냐"라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인간처럼 살려고 왔다며"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인근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많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원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해왔다. 한편, 지난 2일 국회에서는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이 통과되면서 오는 12일 0시에 조두순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안산시가 안산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입하는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 가운데 남부권을 운행하는 ‘해양-Blue’ 노선이 다음달 2일부터 첫 시동을 건다. 시는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도심 남부권을 순환하는 버스 80A·B(해양-Blue) 노선을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Blue 노선은 그랑시티자이 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상록수역 방면의 80A번 버스와 그랑시티자이 아파트~사리역~상록수역~중앙역 방면의 80B번 버스로 운행된다. 각각의 노선에는 5대씩 모두 10대의 버스가 투입돼 20~40분 배차 간격으로 ‘안산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3개의 순환버스 노선 가운데 가장 먼저 개통하는 해양-Blue 노선은 기·종점 인근 7천600여 가구가 입주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입주민에게 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 등 전철역으로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며, 사동·일동 주민도 안산광장 및 중앙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교통수요가 높은 사동~상록수역 구간의 교통 혼잡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권이 집중된 안산광장으로의 이동 편의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가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안산시에서도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비상이다. 서울시의 경우 19일 109명으로 지난 9월 2일 101명이 나온 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경우는 총 6번으로 지난 10월 23일 남양주시와 광주시의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것이 최근이다. 안산시는 지난 3일 1명 이후 확진자가 없다가 10일에 4명, 17일에 6명, 18일에 6명으로 최근 들어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명에게 전파시킨 안산시의 202번 확진자의 경우는 확진 경로가 불명하기도 하다. 안산시는 현재까지 218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144명은 지역사회 감염, 49명은 해외 입국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