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친환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3월 27일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3호기를 도입하고, 4월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은 택배 상자 배송 시 사용되는 OPP 테이프, 비닐 에어패드 충진재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생활폐기물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상품 크기에 맞춰 박스를 제작 및 자동 포장하는 설비다. 예스24는 2019년 3월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1호기를 도입해 배송 1건당 테이프 및 충진재 사용률을 약 25% 줄이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2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는 상품 크기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상자가 제작돼 불필요한 지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아 재활용 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3호기 도입으로 예스24는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을 현재의 30%에서 50%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예스24는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북 리사이클링 구축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으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구직자는 구직 과정에서 ‘초봉’ 정보를 가장 궁금해하지만, 채용 공고에 초봉 정보를 제시하는 기업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는 13일 20~30대 구직자 1265명에게 ‘가장 궁금한 기업 정보’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구직자 39.1%가 ‘초봉’을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위는 ‘전·현직자 기업 리뷰’(26.9%)가 차지했고, ‘기업 최신 이슈’(10.4%)는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복리 후생(8.1%) △채용 규모, 이직률(7.8%) △사업 구성·현황(5.2%) △매출액, 영업 이익 등 재무 정보(2.5%)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기업 지원 시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기업 정보’ 질문에도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2.5%가 ‘초봉’이라고 답해 구직자들은 초봉 정보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현직자 기업 리뷰(25.4%)가 뒤를 이었고 △사업 구성·현황(7%) △복리 후생(6.9%) △채용 규모, 이직률(6.6%) △기업 최신 이슈(6.6%) △매출액, 영업 이익 등 재무 정보(5.1%) 순이었다. 하지만 기업이 채용 공고에 초봉 정보를 공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현대성우그룹이 자사 후원 모터스포츠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하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레이싱 유망주 지원 사업인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2021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4월 12일 분당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이창욱, 강승영 드라이버와 후원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으로 두 선수는 후원금과 코칭, 멘토링 등의 교육 지원을 연말까지 받게 된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레이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성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두 선수는 지난 1년간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 KIC 카트 챔피언십 종합 2위, 3위를 달성했다. 인디고 레이싱은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TCR(투어링카) 차량 테스트 등을 바탕으로 인디고 주니어의 학습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 지속 여부와 방안을 검토했다. 현대성우그룹 담당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가맹점 100개 만들기 비법, ‘제23기 본부구축 성공 CEO(경영자) 과정’이 4월 27일 개강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본부 경영을 위한 CEO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해와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맥세스컨설팅은 컨설팅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전 경영의 방법을 전수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공들여 만든 나의 브랜드가 소위 말하는 ‘대박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브랜드 CEO라면 한 번쯤은 프랜차이즈화를 꿈꿨을 것이다. 또한 소문난 대박집 CEO들은 주위에서도 가맹점 개설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와 프랜차이즈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작정 프랜차이즈화를 하면 본부로서의 위상과 함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떨어질 우려가 있다. 그렇기에 프랜차이즈 CEO라면 ‘교육’은 필수가 돼야 한다. 맥세스컨설팅에서 발간한 2021년 프랜차이즈산업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6847개로 가맹점 100개가 넘어가는 브랜드는 고작 5.7%뿐이다. 그만큼 프랜차이즈 본부가 많은 가맹점을 관리하지 못하고 쉽게 100개를 넘기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퍼즐데이터(Puzzle Data, 대표 김영일)가 DGB금융 피움랩(FIUM LAB) 3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피움랩 3기 모집에는 약 80개 기업이 지원했고 2차례에 걸친 서면 심사와 각 계열사의 업무담당자와 육성을 전담하는 전문 컨설팅 업체의 면담 심사를 통해 1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3기부터는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터 트랙’과 우수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 모델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두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퍼즐데이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 선정돼 DGB금융그룹과의 공동 사업화 및 업무 협력,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투자 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디지털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인 엠블을 개발하는 엠블 랩스(MVL LABS, 이하 엠블)가 센트랄, Trive 등 여러 투자사에서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엠블은 누적 투자액이 340억원을 돌파했다. 시리즈 B 투자에 함께한 센트랄은 시리즈 A 투자에도 함께한 곳이다. 센트랄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유수의 전기차 브랜드를 포함해 △GM △Ford △현대자동차그룹 같은 전 세계 OEM 브랜드에 부품을 공급하며,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Trive는 싱가포르 기반 VC로, 동남아시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 증명된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를 한다. 엠블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승차 호출 서비스(Ride-hailing Service) 타다(TADA)를 통해 약 100만명의 플랫폼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엠블은 최근 단순 승차 호출 서비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신선 식품 배달 플랫폼인 타다 프레시, 타다 딜리버리 등 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남아시아에 선보이고 있다. 타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차임 진(CHIME Zine)’ 최신호를 발간하고, 기념비적인 세대평등포럼(Generation Equality Forum)에 참여하면서 성평등을 위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간다. 구찌는 성평등을 위한 이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강화하기 위해 오랜 시간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주요 차임 포 체인지 기금 수혜 단체 목록도 공개했다. 새로 발간된 차임 진 3호는 성평등을 위해 싸우는 활동가와 예술가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임의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여성의 주도하에 전개되는 사회 운동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작가 아담 일라이(Adam Eli)가 편집하고 비주얼 아티스트 MP5가 아트 디렉터를 맡은 차임 진 최신호는 사회 운동에 대한 시각적 상징의 중요성을 여러 주제로 조명하는 에세이, 인터뷰, 아트워크로 가득하다. 한정판으로 발간되는 차임 진 3호는 피렌체의 구찌 가든(Gucci Garden)을 비롯해 뉴욕의 구찌 우스터 북스토어(Gucci Wooster Bookstore), 대시우드 북스(Dashwood Books) 그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3조원의 2021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 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욱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취업 정보 사이트 캐치는 ‘2021 캐치 개발자 커리어콘’을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1 캐치 개발자 커리어콘은 IT 기업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개발자 교육 강의와 현직자들의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가 되고 싶은 구직자는 유명 IT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전달하는 개발 관련 교육 및 취업 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NCSOFT는 이번 커리어콘을 통해 NC Summer Intern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전형과 인턴 합격 공략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직방, 뷰노, 트위니 등도 신입·경력 개발자 채용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커리어콘 기간에는 △채용 설명회 △커리어 MEET UP △개발자 취업 특강 △성장 MEET UP 등 여러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카카오페이,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등 인기 IT 기업의 현직자가 스피커로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커리어콘 1주 차에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개발자와 취업’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19일 월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2주 차에는 5년 차 미만 현직 개발자를 위한 ‘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화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의 가맹점 성장세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9개월 동안 모두 29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날 수로 따지면 273일 동안 매일 1개 이상의 매장을 새로 개설해 ‘1일 1점 오픈’을 이어간 셈이다. 특이한 점은 해당 기간 가맹점 개설이 특별히 집중되거나, 느슨해진 시기가 없이 꾸준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9개월을 월별로 보면 매월 23~47개의 가맹점이 새로 오픈했다. 치킨 판매나 자영업 창업 부문에서 성수기나 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가맹점 개설이 이루어진 셈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 전반이 고전하는 가운데 나온 성과라 더 눈에 띈다. 올해 들어서도 1분기인 1~3월 90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해당 기간 창업 휴지기인 설 명절 등 연휴가 끼었음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자담치킨 브랜드 인지도 확대 △제품 차별성 △충성 고객 증가 △광고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을 프라이드에 적용하는 등 품질 고급화 전략을 택해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5일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2개월여만에 모바일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며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MC 사업부(스마트폰 사업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원 규모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매각을 위해 구글, 페이스북, 독일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 베트남 빈그룹 등과 접촉했으나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이번 사업 철수 결정으로 그동안 LG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에서 종사한 약 3700명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인력의 재배치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며 이를 위해 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