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쌍용자동차가 2020년 상반기에 판매 4만9419대, 매출 1조3563억원, 영업손실 2158억원, 당기 순손실 202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복지 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판매와 매출은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27.4%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 들어 티볼리와 코란도 등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 판매가 4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1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손익 실적도 자구노력에 따른 인건비(600억원, 전년 대비 -19.5%) 및 기타 고정비(160억원, 전년 대비 -21.3%) 감축 등 고정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따라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 상황 호전에 따라 판매가 회복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현대자동차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0년 2분기 실적은 △판매 70만3976대 △매출액 21조8590억원(자동차 16조565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025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 △경상이익 5963억원 △당기순이익 3773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며 이에 따라 판매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 차 교체 지원 등 국내 시장의 세제 혜택 효과 △GV80, G80 등 신차 판매 호조 등의 요인이 맞물리며 수익 감소를 소폭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하반기 자동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수익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20일부터 진행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80개, 2019년에는 254개의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71개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인증 현판 △컨설팅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백년가게’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양질이 정보를 제공하고자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이를 반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를 검색했을 때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이 검색 결과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도상에 백년가게 로고와 업체의 위치 정보 등을 표기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에게 백년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7월 20일(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신개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최상위 특별 한정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의 첫 출고식을 개최했다. 7월 7일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은 전 세계적으로 400대 한정 판매되며 국내에는 28대를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하여 고객 3명(오완식, 김제준, 신성우)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의 국내 첫 출고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들은 차량 출고에 앞서 첨단 테크놀로지의 집약체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안전 및 에코드라이빙을 위한 이론 교육, 구매한 모델의 기능들을 숙지하는 실차 교육(냉난방 시설을 갖춘 전천후 실차 교육장) 그리고 국내 상용차 출고 센터 중 유일한 상용차 전용 주행 트랙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매·성능상태점검·보험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었다. 다만 성능상태점검자가 점검 수수료로 높은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워 결국 최종 수혜 주체인 소비자가 부담을 지게 되는 측면이 있었고 차량의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산출되어 노후 차량을 구매하는 영세 소비자일수록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게 되고, 소비자가 보험 가입을 선택할 수 없다는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보험제도 관련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이번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소비자 부담 완화 위해 보험료 인하 추진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이미 2020년 6월 1일부터 성능점검을 성실하게 수행한 성능상태점검자에게 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 간 수소 인프라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상용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이끌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가스공사는 14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등 양사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외 ‘그린수소’ 도입을 포함한 수소 인프라 전반의 기술 개발 및 공동 사업 발굴 △상용수소전기차용 융·복합형 충전소 합작회사(조인트벤처) 설립 △이산화탄소(CO2) 포집 활용 기술 공동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을 발족하여 저렴한 해외 청정 수소 도입과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 출범으로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조정, 국가 간 협력, 생태계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GS리테일이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과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셀토스를 테마로 한 이색 협업에 나섰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의 결과물이다. 코로나19로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동차에서 먹고 자는 이른바 ‘차박’이 메가 트렌드 떠오르면서 양사의 개별 영역에서 주력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심플리쿡과 SUV 셀토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업이 성사된 것이다. 양사는 7월 15일부터 협업의 하나로 심플리쿡과 셀토스의 고유 디자인, 컬러를 담아 5000개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한 보랭백을 증정하는 행사와 심플리쿡의 베스트 상품 1000개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보랭백 증정 행사는 GS리테일의 인터넷 쇼핑몰 GS프레시몰을 통해 진행된다. GS프레시몰에서 심플리쿡 상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되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심플리쿡 베스트 상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는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6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15일 공개한 6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코로나 영향으로 하락을 거듭하던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다. 벤츠 E클래스가 디젤 4.5%, 가솔린 4.0% 상승하며 가장 많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평균 딜러 입찰 수도 13.4명에서 16.4명으로 22% 증가했다. E클래스는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앞뒀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인 상황으로 해석된다. 국산차는 SUV와 RV 차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QM6가 2.6%, 싼타페 더 프라임 2.6%, 올 뉴 카니발이 1.9% 상승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 차량이 분석 대상이었고 6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4만9202대 데이터로 산출됐다. 헤이딜러는 중고차 시장의 회복세로 베스트셀링 모델인 벤츠 E클래스 시세가 상승세를 보인 것 같다며 국산차의 경우 7월 휴가철 캠핑 수요로 SUV, RV를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기아자동차가 9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이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차는 경쟁 하이브리드 SUV 모델 대비 높은 연비 등 우수한 상품성과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 기 출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및 사전계약 당시 확인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종합 고려해 2월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으며 최고출력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의 조합을 통해 준대형 SUV에 최적화된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혼잡통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현대자동차가 8일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담아 완성한 ‘올 뉴 아반떼 N라인(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7월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재탄생한 ‘올 뉴 아반떼’에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운전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을 갖춘 올 뉴 아반떼 N라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누릴 수 있다. ‘N라인(N Line)’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과 비교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디자인은 ‘로우 앤 와이드(Low&Wide)’를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적용으로 스포티한 인상이 강조됐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와 윈도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트럭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최상위 특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을 한정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의 최상위 특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은 전 세계적으로 400대 한정 판매되며 국내에는 28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의 최상위 특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은 전 세계 400대 한정이라는 희소성뿐만 아니라 트럭의 최신 혁신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있으며 독창적인 외관과 고품격 인테리어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비교 불가한 최상의 가치와 특별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은 업계 최초로 트럭의 사이드미러를 대체한 미러캠(MirrorCam)을 비롯하여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총 60여가지의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동급 최초의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해 독보적인 혁신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