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이 폭염 속에 긴 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전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현황을 알 수 있다. 검사 시에는 선별진료소 입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은 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기번호 및 대기인수를 파악하고 순서가 될 때까지 차량이나 주변 그늘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다 자신의 순번에 맞춰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폭염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비상시국에도 ‘기업 생생정보통’ 운영을 통해 시민 일자리 발굴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생생정보통은 기업을 방문해 숨어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안산시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프로그램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기업 현장 방문이 어려워지자 일자리 발굴 안내문 등 1천여 통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직업상담사들이 주 1회 전화통화 및 방문을 병행해 올해 192개 기업의 일자리 423개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원을 감축하거나 신규 충원을 중단한 기업이 많아지고, 구직자도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어려워지자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스마트경영자협회 ▲반월총무부서장협회 ▲스마트여성경영자협회 등을 방문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구인고충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의 매칭을 위해 안산시청 제2별관에 설치한 화상 면접장을 통해 매주 목요일 비대면 상설 온라인 화상면접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직장을 제공해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도권 최초로 추진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어르신 무상 교통카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별 요일제(5부제)로 접수를 받고 있음에도 한 달 만에 1만1천명이 넘게 신청했다.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으로, 안산시 65세 이상 어르신 7만여 명 중 5만1천여 명이다. 교통비는 분기별 4만원으로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며, 첫 시행인 이번 분기는 신청일로부터 9월까지 이용한 금액을 10월 말 개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실비 지급 방식이다. 특히 새로 발급 받는 카드는 기존 지하철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능에 안산시 시내버스 무료는 물론, 환승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부제 마지막 주를 맞는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는 1953~1956년 태어난 어르신이 신청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이다. 다음 달 2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본부 인근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옆 유휴지에 축구장 1개 면적보다 조금 넓은 약 8천㎡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노란색으로 가득 채워진 해바라기 꽃밭은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 및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방문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길 바라며,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설치를 위해 고려인센터 ‘미르’와 시설 무료임대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미르’로부터 상록구 학사1길 21에 위치한 건물 1층 109㎡ 면적을 10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해양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10월부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미르’는 ‘해양가치키움터’를 지정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내어준 ‘미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해양가치키움터가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모두 19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국제우호 협력도시인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에 성(省) 승격 30주년을 맞아 축하영상을 전달했다. 올해 성 승격 30주년을 맞은 바리어붕따우성은 2004년 8월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17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축하영상은 두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영상메시지에는 ▲성 승격30주년 축하 ▲코로나19 극복 공동 협력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안산거주 2천명의 베트남인 코로나19 지원 약속 등이 담겼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국제 우호협력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전 세계 104개국 8만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 안산동산고등학교가 교육당국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수원지법 행정4부(송승우 부장판사)는 8일 학교법인 동산학원이 경기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자사고 지정 및 취소는 5년마다 갱신제를 채택하고 있다”며 “원고는 2009년 자사고로 지정돼 2014년 자사고 지위를 유지했고, 5년 뒤인 2019년 이뤄진 심사가 이 사건의 문제가 됐다”고 했다. 이어 "2014년과 2019년 심사 기준 사이에 많은 변경이 있었다"며 "(피고는) 원고가 심사 대상 기간 전에 알 수 있도록 통보해야 했지만 심사 대상 기간이 끝날 때 쯤에야 기준을 변경해 통보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은 처분 기준 사전공표제도의 입법 취지에 반하고, 갱신제의 본질 및 적법절차 원칙에서 도출되는 공정한 심사 요청에도 반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안산 동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조규철 안산 동산고 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2021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80억3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5건 사업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1차 특조금으로 89억900만 원을 확보해 마찬가지로 주민숙원사업 12건에 투입한 바 있다. 이로써 올 상반기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조금은 모두 169억4천만 원에 달한다. 시가 이번에 2차로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남사박 지하통로박스 진출입로 확장(8억) ▲화정천 산책로 확포장공사(10억) ▲흥성리 물양장 조성사업(10억) ▲안산스마트허브 풍전로 도로정비(5억) ▲반월5교 내진성능보강공사(5억)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2억6천만) ▲LED 도로표지판 설치공사(3억)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사업(3억원) ▲(가칭)광덕경로당 리모델링(2억) 등 9건에 투입된다. 아울러 노적봉 공원 일대 조성되는 ‘김홍도 테마길’ 조성 사업(5억)을 비롯해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5억) ▲어울림공원 내 생태습지 조성사업(3억5천만) ▲대부광산퇴적암층 문화재 보존 정비사업(8억) 등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5억) ▲아동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해양재난 예방과 해양사고 대처 체험을 제공하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이 7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서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세월호 유가족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도청 유투브 채널과 광화문 전광판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세월호 특별법에 의한 국가사업으로 건립한 해양안전체험관은 안산시 방아머리문화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33㎡ 규모로, 총 사업비 400억 원 중 경기도는 100억 원의 사업비를, 안산시는 부지를 제공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위탁 운영한다. 도는 지난 4월 해양안전체험관을 준공했으며 8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프로그램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여객선 기본 안전수칙, IMO 심볼(구조장비나 화재장비에 붙어있는 표시. 어떤 장비인지를 나타낸다)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선박화재 진압·대피체험, 선박 비상상황 VR체험 등 선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을 가상체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조에서 실제로 슬라이드를 통한 비상탈출, 침수선박 탈출, 이안류 시 대응법 등에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경기도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원곡동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이자, 올 5월 기준 전 세계 104개국, 약 8만8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 중심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각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원곡동은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 됐는데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다큐 3일’ ‘KBS ‘6시 내고향’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TV조선 ‘뽕숭아 학당’ 촬영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 4인방이 원곡동의 다문화마을특구의 특별한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OBS 다큐멘터리 ‘여권 없이 떠나는 미식기행’을 통해 원곡동의 맛있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는 태국, 인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인 요리사를 통해 그 음식 속에 담긴 특별한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토리텔러로 나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달 28일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4만9천600명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시는 22일 단원구 안산광장에서 어르신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어르신 무상교통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민병종 대한노인회 안산단원지회장,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G-PASS(안산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한 장으로 관내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7만3천300명 가운데 기초연금수급자 4만9천600명(67.6%)이며, 연간 16만원 한도에서 분기별로 4만원씩, 실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환급해주며 월 10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 어르신에게 확인증을 발급해주며, 이를 통해 가까운 관내 농협 어디에서나 G-PASS카드(안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카드 발급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이 몰리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