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노트앱을 제공하는 플렉슬(대표 권정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협업 및 원격 근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직장인들을 돕기 위해 플렉슬 유료 버전을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하고,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슬은 전 세계 애플 스토어에 전시 중인 아이패드용 노트 앱으로, 책에 주석을 달고 동시에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 가능한 학습 시나리오와 독자적인 제스처 UX(사용자 경험)를 통해 현재 아이패드만을 지원함에도 전 세계 100만명의 사용자가 사용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진행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신버전(7.1.11 이상)의 플렉슬을 다운로드 한 후, 제품 내에서 무료 체험을 신청하면 해당 시점으로부터 2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절반의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PDF 문서 편집, 여러 자료 간 레퍼런스 링크, 확장된 제스처와 펜툴바, 무제한 노트 페이지 등 플렉슬 스탠다드의 다양한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렉슬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플렉슬의 주 사용층인 10대~30대의 사용자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 등을 진행하는 현재 사용자분들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렉슬 권정구 대표는 “플랙슬도 다른 업체와 같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직장인 분들과 학생 분들도 동일한 업무 및 학습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