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그룹 빅뱅이 다시 한번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두터운 관계를 확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승리는 현재 군인신분이며 계약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재 계약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빅뱅은 지난 1월 3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를 발표했기에 이번 재계약은 예정된 것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는 4월10일과 17일 공연 예정이다.
YG 측은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