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석을 제외한 공휴일이 모두 주말과 맞물려 안타까움을 토로하던 누리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민주당에서 처음 대체휴일을 공론화시킨 강병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과 박재호 민주당 간사, 박완수 국민의힘 간사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며 "6월 임시국회, 이르면 6월 임시국회서 입법을 이뤄내고 광복절부터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광복절 이튿날인 8월 16일 월요일, 개천절 이튿날인 10월 4일 월요일과 토요일인 한글날 이후 월요일인 10월, 11일, 성탄절 이후 월요일인 12월 27일이 공휴일이 될 수 있다. 강병원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모든 국민에게 휴식권을 공평하게 보장하고 대체 휴일을 확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법이 제정되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양질의 지식과 창의성 발현으로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 국내 산업경쟁력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은 1967시간으로 경제협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부산도시철도 사상역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신고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이 같은 112 허위신고가 올해 부산에서만 100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총 98건의 허위 신고가 접수돼 59명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 32명, 훈방 등 기타 7명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4분께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특공대를 출동시켜달라'는 40대 A씨의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해당 경찰서와 인접 지구대, 형사팀, 타격대에 긴급 연락해 20여명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지하철 관리와 운행을 하는 부산교통공사 측에도 통보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지점 주변과 화장실 등을 샅샅이 뒤졌다. 이 신고로 인해 오전 8시 29~42분 상·하행선 전동차 각 3대가 사상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중증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허위신고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쯤에는 B(40) 씨가 술에 취해 “하천에 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군 급식비가 다음달부터 1만원으로 긴급 인상된다. 기존 8790원에서 13.8% 인상되는 것이다. 또한 급식·피복 분야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경직된 조달시스템도 대대적으로 손본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약 13.8% 인상하기로 결정됐다. 급식비 인상으로 인해 추가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약 750억원이다. 당초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는 내년부터 1만1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다. 전담팀은 이를 통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치킨텐더·소양념갈비찜 등의 가공식품을 증량해 메뉴 편성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국방부는 우선 한 달에 두 번, 연간 24회 정도는 장병들이 급식 대신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방부는 조리병 처우 개선과 관련해, 우선 한 달에 두 번, 연간 24회 정도는 장병들이 급식 대신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침·점심을 통합한 브런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조리병들이 최소한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힘든 조리업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가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낸 두 번째 소송 첫 재판이 오늘(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는 이날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연다. 행정소송은 당사자 출석 없이도 심리가 가능해 대리인들이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이며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유승준은 이에 반발,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대법원까지 갔다 파기환송을 거쳐 결국 재상고심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로 최종 확정됐다. 유승준은 당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동안 사회에 심려를 끼친 부분과 비난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들의 비난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면서 평생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5년을 선고받은 조주빈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는 오늘(1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징역 4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는 징역 40년과 징역 5년이 각각 선고됐다. 조 씨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이 고려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조주빈은 박사방이란 전무후무한 성착취 범죄집단을 조직해 조직원들에게 역할을 분담시켜 다수 피해자를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3자에게 아동·청소년인 피해자를 성폭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를 일종의 오락으로 삼아 가담자를 끌어들여 수많은 가해자를 양산하고 피해를 누적했다"며 "영상들이 계속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지경이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구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일벌백계의 목소리가 높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 아버지의 노력으로 피고인이 원심에서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항소심에서도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해 다소나마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이듬해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1일부터 지역 화폐 20만원을 충전하면 27만원으로 충전해주는 '2차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소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의회 제안으로 시작된 경기도형 경제방역 대책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소비 진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20만원 충전으로 기본 인센티브 10%(2만원)에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25%(5만원)를 더해 최대 35%(7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총 27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소비지원금은 예산(총 620억원) 소진 시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를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6월1일부터 예산소진 시(8월 예상)까지 20만원 이상을 지역화폐로 소비해야 한다. 기존사용자의 경우 6월1일 이전 충전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도 소비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매장 및 전통시장 점포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 및 사행성 업소·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존슨앤존슨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101만2천800명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 1일 0시부터 진행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부터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받는 얀센 백신 101만회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가족 등으로 희망자들은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접종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접종 물량만큼 선착순으로 예약자를 받게 되고 이번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일반 국민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7월부터 9월에 접종받을 수 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전달체' 방식으로 1회만 접종하면 되며, 우리 군용기로 6월 5일 쯤 도착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33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1천 1백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북구 고등학교에서 전날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됐고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3학년 학생 3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3학년 학생과 교직원 전체를 검사했고 추가 확진자 32명이 나왔다. 최초 확진자 외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이었다. 학교는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2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중이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원격수업을 듣는 다른 구 거주 학생은 가까운 검사소에서 개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6월3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의 경우 확진자들을 포함해 고3학생 모두 온라인으로 치르게 됐다. 교육청은 "대규모 확진 사례로, 관할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현재 세부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한시 생계지원금’의 현장 신청을 기간 연장 없이 6월 4일 마감한다며, 도내 대상자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한시 생계지원금’이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원 대상은 차액 20만원을 받는다. 앞서 도는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5월 10일 시작해 5월 28일 마감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세대주뿐만 아니라 동일세대 가구원 및 대리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신청 기간 연장은 없다. 신청․접수 마감 후 6월 중으로 소득․재산조사 및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 중복 여부 조회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가구가 결정되면 50만원 및 차액 20만원 지급 대상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6월 25일 및 28일에 신청인 계좌로 현금을 지급한다. 5월 27일 오후 6시 기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가구는 총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원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마련제13회 ‘다문화한가족축제-색(色) 다르게 즐겨보기’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 병행 운영될 예정이며, 수원시·수원출입국·외국인청/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최,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5월 23일 오후 2~4시에 수원시청 대강당(별관 2층)에서 열리며 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의상·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영상 공개, 외국인주민 사업 발전 유공자·모범외국인 표창장 수여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아리랑 합창 퍼포먼스), 이밖에 비대면 참여자 중 10여 개국을 선정해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세계음식체험’, TV조선 ‘미스트롯1’ 출신 트로트 가수 정다경, 숙행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는 한국이 낯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원시 생활정보 등을 정리한 안내서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서 ‘수원에 산다’의 제작 수량은 4000부로 시청 민원실, 구·동 민원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및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에 안내책자 배포될 예정이며, 각 기관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게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안내책자(수원에 산다)는 외국인 주민이 수원시 생활정보·법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발간된다. ‘수원시 소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수원시 생활 안내’ 등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의 도시 수원 · 수원화성 소개, 수원시 외국인 주민 현황과 외국인 · 다문화가족 지원 안내로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외국인주민 긴급지원 등), 수원시 외국인 ·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 외국인주민 공동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수원시 생활 안내로 체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