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8월 26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8월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그룹 블루버즈의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아네농앙상블이‘슈만 피아노 콰르텟’등 3곡을 연주하고, 듀엣 뮤지컬 그룹 뮤럽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1980년대를 풍미한 남성듀오 소리새가 노래를 더한다. 다양한 계층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통기타,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기획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고양시(시장 이재준) 신원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독서의 달 특별 인문학 강연‘조선500년, 시작과 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문학 전문 강사 김시열 선생님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었으며,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을 동아시아 문명사에 기반 해서 입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 ▲첫 강의인 2일(목)에는 사대부의 성장과 왕조성립 ▲9일(목)은 사림의 사회당쟁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16일(목)에는 외세의 침략과 벌열정치에 관하여 알아본다. ▲마지막 시간인 23일(목)에는 탕평책과 세도정치 그리고 대원군의 개혁과 쇄국정책, 조선후기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8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원도서관(031-8075-9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을 9월 29일(수)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은 8명의 남성 솔리스트로 구성된 ‘라 클라쎄’가 선보이는 특별한 가을 콘서트이다. 클래식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라 클라쎄’는 이탈리어로 ‘클래스가 높은’, 프랑스어로 ‘멋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멤버 모두 이태리,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Ne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공연이다. 퍼포먼스 ‘스냅’은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술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수 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테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의 구조를 활용한 공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의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외 예술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론가와 관객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기이한 능력을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7월 21일(수)부터 2022년 3월 13일(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처음 공개하는 전시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이래 한국미술사 정립을 위해 국내‧외 우수작품을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한정된 예산의 벽을 기증으로 보완해 왔다. 세기의 기증이라 할 만한 이건희컬렉션은 1,488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일만 점 시대’를 열게 되었다. 7월 현재 소장품은 10,621점이며 이중 약 55%가 기증으로 수집됐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기증한 이건희컬렉션은 미술사적 가치는 물론 규모에서도 미술관 역사상 최대 기록이다. 근‧현대미술사를 아우르며 20세기 초 희귀하고 주요한 국내 작품에서부터 해외 작품까지 포함,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의 질과 양을 비약적으로 보강시켰다. 전체 1,488점 중 한국 작가 작품 1,369점, 해외 작가 작품 119점으로 구성돼 있다. 부문별로는 회화 412점, 판화 371점, 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은 꽃을 모티브로 내면의 정서를 풀어온 안진의 작가의 전시 <꽃의 시간 The Time of Flowers>를 8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꽃을 모티브로 한 안진의 작가의 대표작 50여점과 최근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림과 향기, 소리가 더해진 공감각적인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어울림미술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제1전시장의 대형 작품 연작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색채의 조화로 하나의 숲을 이루고, 향기와 소리가 더해지며 시간과 공간을 넘는 공감각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제2전시장에서는 교육프로그램으로 <Collage your Nature>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꽃잎과 새, 잎사귀 등의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 9월 4일(토)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진의 작가에게 “꽃의 시간”은 꽃을 바라보는 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1년 8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8회 정기연주회 <조반니, 로코코, 이탈리아>를 개최한다. 7월 16일로 예정되었던 연주회였지만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급증되며 연기되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30% 입석으로 입장 제한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여미혜가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연주한다. 오페라 <돈 조반니>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로 꼽히는 명작이다. <돈 조반니> 서곡은 희극과 비극이 섞인 오페라의 독특한 분위기를 암시하듯, 어둡고 비장한 도입부와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모차르트가 초연 전날밤까지 완성하지 못했으나 당일 새벽 필사가들이 왔을 때 완성되어 있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7개의 변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가수 박지훈이 온라인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박지훈은 오는 28일 ‘2021 박지훈 온라인 콘서트 Your Collection(유어 컬렉션)’(이하 ‘Your Collection’)을 개최한다. 박지훈의 온라인 콘서트 'Your Collection'은 K-POP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최첨단 실감형 방식으로 정교하고 구체화된 공간 연출의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기술과, 다양한 장면 연출이 가능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바이노럴 사운드(Binaural Sound) 등을 포함한 총 9개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듯 현장감 있게 연출해 관객들과 보다 생생한 호흡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지훈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신보 'My Collection'은 물론, 지금까지 발표한 미니앨범 'O'CLOCK', '360', 'The W'와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까지 박지훈만의 컬렉션을 총망라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지훈은 오는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국내 화단에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소개한 남사(藍史) 이준 화백(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102세. 대한민국예술원은 미술 분과 이준 화백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1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31일 밝혔다. 1919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2년 고교 졸업 뒤 일본으로 건너가 42년 도쿄의 태평양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해 1946년 마산상고, 52년 숙명여고를 거쳐 54~84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로, 학장으로 재직했다. 1950년대부터 추상화 경향의 작품을 발표했던 그는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정교한 색 분할과 색띠가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선보였다. 1953년 국전 대통령상을 비롯 필리핀 아시아미술전, 뉴욕 메이시백화점 극동미술전, 상파울루 국제미술전 등 국내외에서 활동했다. 1981년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으로 선임됐다. 1986 한국미술협회 회장을 지냈다. 이 화백은 일찍부터 독자적인 기하학적 추상화풍을 구축해 구상 회화를 이끌며 한국 화단의 지평을 넓혔다. 1950년대부터 추상화의 조짐이 있는 작품을 발표하고, 1970년대부터는 본격적인 기하추상을 선보였다. 기하학적인 패턴과 색면으로 전쟁
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술극 ‘도와줘요! 매직닥터’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줘요! 매직닥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깨끗하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면역력 키우기, 세균 물리치기 등 4가지 예방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배우는 공연이다. 공연은 8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7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을 한정하여 현장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하안도서관(☎02-2680-5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김가원 기자ㅣ 대표적인 천재 화가이자 15세기 르네상스 예술을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과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의 꿈’ 展이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규모로 내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점하는 롯데 백화점 동탄점의 오픈과 맞춰 진행되는 개관 전시로 열리며, 그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는 다빈치를 다룬 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최후의 만찬 (Last Supper)’, ‘모나리자 (Mona Lisa)’ 등 다빈치의 걸작이 포함된 그의 작품 17점과 그가 발명한 기계장치 5점이 전시되며, 그의 작품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로 전시된다. 평생에 걸친 다빈치의 작품이 총망라된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그의 작품을 미디어와 사운드로 맵핑한 몰입형 방(Immersive Room)은 관람객들이 30분 동안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감각적 관람 체험을 선사한다. 40평이 넘는 공간에 분사된 영상과 그에 어우러진 음악은 황홀한 감정까지 들게 한다. 이탈리아 파트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