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제27회 드림콘서트'가 서막을 연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에 따르면 "'제27회 드림콘서트'가 2021년 6월 26일(토)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공연 시기의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5월 13일 광복 50주년 청소년을 위한 특집으로 첫 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27년 연속 공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드림콘서트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공연 '드림콘서트 CONNECT:D'을 진행, K-컬처와 K-테크의 성공적 결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코로나19로 지친 K-팝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문화산업 분야의 큰 행보를 이뤄냈다. 특히 세계 최초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VR 콘텐츠 서비스', 4K UHD 카메라 촬영을 통한 초고화질 영상, '4K UHD 고화질 방송 서비스', 다중 회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멀티캐스트 라이브 중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K-PO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개최하는 하우스콘서트 ‘더 H 콘서트’ 4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관내 카페, 레스토랑, 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찾아가는 공연인 ‘더 H 콘서트’는 3월 아벨 콰르텟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 3회 공연이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4월 프로그램은 4월 20일 기타리스트 장하은, 장형섭 듀오를 시작으로 4월 22일 트리오 리베르떼, 4월 27일 문재즈밴드, 4월 29일 크로키키 브라더스와 림스 타악기 앙상블로 클래식, 재즈, 서커스 등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 H 콘서트’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티켓가는 전석 1만원이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화성의 소리 - 더 H 콘서트’를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더 H 콘서트’를 확대한 ‘화성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오는 5월에 선보이는 가족을 위한 무용극 ‘도로시의 환상대모험’ 티켓 예매를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이에게는 교훈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부모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동심의 이야기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용극이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내달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총 6회의 공연으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진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윤미경, 오진경 상임단원이 공동안무를 맡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구성으로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으로 4세 이상 관람가이며,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와 관람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 후원을 맡아 올해까지 26년째 울산미술협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술을 좋아하는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울산의 미래작가전을 신설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인력난, 자금난을 겪는 다른 지역 미술제들과 달리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26년간 명맥을 이어올 수 있던 것은 에쓰오일의 후원 덕분이다. 에쓰오일은 사회공헌 활동인 ‘햇살나눔’ 캠페인과 ‘지역 사회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울산 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출신 소설가 오영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 발굴을 통해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6일(금)부터 4월 12일(월)까지 진행한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잔다리로)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업계가 직격 타격을 입은 후, 많은 중 소규모의 공연장이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은 그 운영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래퍼들이 모여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늘(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Save The Moment"라는 이름의 콘서트는 수많은 래퍼들의 무대였던 '롤링홀'의 운영난을 이겨내기 위해 래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출연 래퍼는 더 콰이엇, 넉살, 창모, 팔로알토, 딥플로우, 허클베리피, 던밀스, 베이식 등이다. "Save The Moment"에 참여한 래퍼들은 입을 모아 '롤링홀'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라며 이번 공연이 이곳을 오래도록 지켜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주최특인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롤링홀'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전라남도 무안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사진전이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미묘하게 오고 가는 작가의 미술적 감각을 담은 총 12점의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의도적으로 표현된 회화적인 선과 감성적으로 마감된 면의 그 안에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얹어내고 있다. 특히 풍경을 함축적으로 드러낸 회화적 관점은 간편하고 효율성만을 염두에 둔 오늘의 여러 욕망과 모순들에 대한 작가적 해석이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현대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환경 변화는 예술로서의 사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현대미술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진은 크리에이티브의 발현 도구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이번 사진전이 위로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는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김영호 피아노 독주회가 3월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1995년부터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온 피아니스트 김영호의 이번 독주회는 ‘Last Sonatas’라는 부제로, F. Schubert의 Sonata in B♭ Major, D. 960, L.v. Beethoven의 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사전 예약자에만 입장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좌석 거리 두기 시행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연 공연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 Pianist 김영호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기간 뉴욕의 코슈즈코 쇼팽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 콩쿠르 및 아스펜 음악제,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했으며. Korea Con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 세례를 받는 세상이다. 전시는 이 지점에서 시작해 “Be Famous!”라는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섰던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 장르를 새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뉴욕 카네기홀 2회 공연 및 뉴욕 타임스퀘어를 빛낸 한국 소프라노이자 뉴욕 소호 오페라 디렉터 김홍경(HongKyung Kim)의 한국 첫 공연이 2021년 2월 9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린다. 김홍경과 함께하는 음악여행(부제: 뉴욕에서 서울까지)은 김홍경이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서의 다양하고 디테일한 시각으로 재구성한 살롱 형식의 공연을 전통 클래식 공연장에서 재현한다.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브로드웨이 명곡부터 헨델, 모차트르, 슈트라우스, 슈만, 마스네, 푸치니, 네드 로렘 쿠르트 봐일에 이르는 현대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뉴욕,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거쳐 한국 공연까지의 그녀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선곡한 클래식에 관련된 재미있는 비하인드스토리도 함께 소개한다. 김홍경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국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전문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국적의 오페라 가수들과 활동해 온 그녀는 각국의 동료들과 한국 가곡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킴박TV(KimBa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봄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가 운영하는 킴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국악방송(사장 김영운),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이승열)은 ‘2020 아리랑대축제-다시, 아리랑(Revival of Arirang : Korea's Heartbeat)’ 공연을 12월 30일(수), 31일(목) 양일간에 걸쳐 국악방송TV와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한다. ◇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아리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동시대 관객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 대중 확산 및 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아리랑 대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 아리랑 대축제’는 ‘다시,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아리랑의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 아리랑 재해석 콘서트를 마련했다. 국악, 재즈,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한 우리 민요 아리랑이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아리랑으로 재탄생했다. ◇ 전 세계 한류 팬들과 함께 즐기는 아리랑의 멋 ‘2020 아리랑 대축제-다시, 아리랑’은 대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