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1년 만에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6시 반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열어 전 세계 팬클럽 아미와 만났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기쁨의 축제’. 공연명과 같은 노래 ‘퍼미션 투 댄스’의 노랫말처럼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메시지와 기쁨을 전했다. BTS가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 건 지난해 10월 콘서트 이후 1년 만이다.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무대를 꾸민 건 2019년 10월 콘서트 이후 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150여 분 동안 약 24곡을 쏟아냈다. '불타오르네' '쩔어' 'DNA'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 '라이프 고즈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이너마이트' '아이 니드 유' '아이돌' '봄날' '퍼미션 투 댄스' 등 대표 히트곡을 망라했다.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는, 그리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들을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방탄소년단은 “대면 공연은 아니지만 함께 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피아니스트 김다솔(32)이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2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서 21일(현지시각) 폐막한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오스트리아의 필립 쇼이혀와 함께 공동 2위를 수상했다. 1위는 독일의 아리스 알렉산더 블레텐버그가 차지했다. 김다솔은 상금 6250유로(약 856만원)과 더불어 부상으로 낙소스 레이블에서의 음반 제작의 기회를 받게 됐다.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61년 창설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피아노 콩쿠르다. 4년마다 만 20세~30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 콩쿠르의 역대 수상자로는 미국의 에드워드 아우어(1965년 2위), 일본의 우치다 미츠코(1959년 1위), 아일랜드의 존 오코너(1973년 1위), 오스트리아의 슈테판 블라더(1985년 1위) 등이 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한국계 미국인인 홍사헌(2017년 2위), 한지호(2009년 공동 3위), 전지훈(2009년 공동 3위)이 있다. 애초 이번 콩쿠르는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이례적으로 3년 만인 지난해 5월에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가수 허영생이 10월 31일 Online Talk Event “HAPPY YOUNGSAENG DAY&HALLOWEEN DAY”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싱글 앨범 <MI CASA SU CASA> 발매 후 음악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다양할 활동을 진행해왔던 허영생은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이벤트는 할로윈과 허영생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는 만큼 팬들 기대감 역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플랫폼인 “FC LIVE”를 통해 진행되며, 22일 금요일 1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가수 황치열이 약 2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황치열이 오는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KBS 아레나홀에서 ‘2021 황치열 콘서트 - 영화’를 개최한다. 2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황치열의 이번 공연은 2021년 겨울의 시작과 함께 설렘을 이야기한다. 황치열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공연을 예고, 음악과 무대로 로맨틱 코미디, 멜로,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황치열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발표한 ‘안녕이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아서’ 등을 비롯해 황치열 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애틋한 감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관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은 물론, 특별한 무대와 이벤트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주시문화재단은 세계 각국의 가곡과 아리아를 만나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 본 보야지(Bon Voyage)> 공연을 오는 10월 2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행이 너무나 먼 이야기가 되어버린 코로나 시대에 음악을 통해 세계의 아름다운 곳곳을 여행하는 감상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쿠바의 무곡 ‘하바네라’, 스페인 무곡 ‘그라나다’,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로’, 한국가곡 ‘별’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통해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의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미자, 최정원,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한윤석, 이승묵, 바리톤 고성현, 김기훈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7인과 지휘자 최영선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경기 광주코랄이 출연한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며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선택한 유일한 전속 지휘자 최영선이 오케스트라를 이끌 예정이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랜선 8색 연희 한마당」이 우리 소리의 멋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안성시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강권순x송홍섭 밴드’, ‘한국남자’,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공연에 이어 축제 5일째인 5일 저녁 7시 30분에는 그 네번째 마당으로 ‘안성 향당무 및 태평무’ 공연이 펼쳐진다. 화려한 한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태평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 예로부터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을 재현한 것이다. 경기지역 무속에서 비롯된 춤과 음악을 바탕으로 예술적으로 재구성하여 전승되어 오고 있다. 우아한 손놀림, 장중하면서도 빠른 발놀림이 특징이다. 경쾌하게 가로지르는 발디딤이 장단과 어우러져 장단 사이사이에 원을 그리며 돌리고 굴리는 기교적인 발짓은 이 춤의 백미이다. 이외에도 무구를 많이 사용하고 기교를 많이 부리는 특징이 있는 다양한 춤 종목의 안성 향당무 공연과 어름(줄타기), 버나(접시돌리기) 등으로 유명한 남사당 풍물단의 공연도 놓칠 수 없다. 유튜브에서 채널 ‘안성시’를 검색하여 클릭하면 이번 축제의 모든 공연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호조벌 3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식의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나라를 살린, 시흥시를 지킨 땅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고형근 시흥시 경제국장은 22일 영상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호조벌 300주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호조벌 보존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바를 동시에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호조벌은 미산동과 은행동, 매화동 등 시흥시 10개동에 걸쳐있는 대규모 곡창지대다. 굶주리는 백성을 위해 300년 전, 국가가 바다를 간척해 만들었다. 호조벌은 도시가 수많은 변화를 맞는 과정 가운데에서도 계속 그 자리를 지켜왔다. 지금도 호조벌에서 생산된 친환경 시흥쌀 ‘햇토미’가 지역 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등 90여 곳에 급식용 쌀로 공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해 10종의 양서류, 46종의 조류, 57종의 수서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도 매우 높다. 시흥시는 매년 호조벌의 의미를 기억하며 매년 가을 호조벌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호조벌 간척 30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8월 26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8월 <여름날의 음악이야기>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그룹 블루버즈의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아네농앙상블이‘슈만 피아노 콰르텟’등 3곡을 연주하고, 듀엣 뮤지컬 그룹 뮤럽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1980년대를 풍미한 남성듀오 소리새가 노래를 더한다. 다양한 계층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통기타,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기획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고양시(시장 이재준) 신원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독서의 달 특별 인문학 강연‘조선500년, 시작과 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문학 전문 강사 김시열 선생님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었으며,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을 동아시아 문명사에 기반 해서 입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 ▲첫 강의인 2일(목)에는 사대부의 성장과 왕조성립 ▲9일(목)은 사림의 사회당쟁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16일(목)에는 외세의 침략과 벌열정치에 관하여 알아본다. ▲마지막 시간인 23일(목)에는 탕평책과 세도정치 그리고 대원군의 개혁과 쇄국정책, 조선후기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8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원도서관(031-8075-9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을 9월 29일(수)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은 8명의 남성 솔리스트로 구성된 ‘라 클라쎄’가 선보이는 특별한 가을 콘서트이다. 클래식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라 클라쎄’는 이탈리어로 ‘클래스가 높은’, 프랑스어로 ‘멋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멤버 모두 이태리,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Ne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공연이다. 퍼포먼스 ‘스냅’은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술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수 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테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의 구조를 활용한 공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의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외 예술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론가와 관객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기이한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