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가 ‘2021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아 기관표창과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내실 있는 특구 운영으로 관리역량, 사업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9년 5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04개국 8만 1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에 지정된바 있으며, 내년 시행 예정인 개정 지방자치법 제198조에 따라 상호문화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문화도시는 1949년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25일 고전 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춘향탈옥’을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춘향탈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전’의 고전 속 캐릭터를 재해석해 오페라의 감동에 뮤지컬의 경쾌함, 연극적 전달력을 더한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코미디 오페라다. 예약은 이날부터 상록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연극 ‘보물섬’을, 9월에는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상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송 대표를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담긴 현행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연구원법)’에서 시(市)는 인구 100만 이상일 때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산시를 비롯해 인구 100만 명이 안 되는 50만 이상 전국 도시들은 그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지역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을 50만 이상으로 낮춰줄 것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윤 시장은 또 4급 공무원과 5급 공무원의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현재 각각 3년 이상, 4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 단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6개 시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003년 설립 이후 효율적인 행정추진을 위해 대도시 협의기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자치분권 2.0 시대’를 앞두고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핼러윈 기간을 앞뒀던 지난달 초부터 이달 2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가에 따른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 집중단속을 실시해 집합금지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일부 유흥시설에 대해 구청 등 담당부서와 중점관리시설 방역수칙 합동단속을 실시했고, 집합금지 위반업소 2곳을 적발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했다. 또 추가감염 우려에 따라 핼러윈 기간 내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다문화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방역 수칙 위반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길거리 등 다중이 모인 실외장소에서 발견된 마스크 미착용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계도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긴장감 완화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기에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김장철을 앞두고 무·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 등 김장 필수 식재료를 제조·유통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원산지 거짓표시 근절 및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6명으로 구성된 단속팀은 관내 식품제조업·마트·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등 위해식품 판매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안은 수사를 진행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의 상황을 감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이용도 및 거래규모 등을 고려해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중국산 식재료 위생논란 등 먹거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민 관심이 높은 만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가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분야 전문기업들과 잇따라 손잡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시는 3일 안산도시개발㈜·㈜SPG수소·코하이젠㈜·경원여객자동차㈜와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민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이성재 SPG수소 회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민충기 경원여객자동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뜻을 모았다. 수소 생산부터 이송, 활용까지 수소산업의 전주기 벨류체인 구축을 위해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지난달 국내 액화수소산업 대표 주자인 SK㈜와도 손을 잡은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더해지면서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SPG수소는 ▲메탄올 개질 등을 통한 수소 생산 ▲수소배관 설치 및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생산과 공급 역할을 담당하며, 안산도시개발은 ▲수소 인프라 구축 관리 ▲청정수소 생산 신기술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 개관식을 2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안산시 와~스타디움 1층에 165.2㎡ 규모로 조성된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은 카트라이더 경기용 컴퓨터 6대, 닌텐도 위(Wii) 2대, 플레이스테이션 VR, 피치 매직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민철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e-스포츠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정한 장소와 장비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 치료는 물론 취미활동까지 가능한 최적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전체 시 인구의 5% 수준인 안산시 장애인 인구 약 3만3천명 가운데 육체적 운동이 가능한 이들은 장애인 스포츠를 즐기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체 장애인은 별도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운동 부족으로 체력저하 및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e-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와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365일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가 해결사로서 범죄예방에 톡톡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30분쯤 성인 남성 2명이 중앙역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 중인 한 자전거의 부품을 해체하는 모습을 방범CCTV로 목격하고 경찰에 통보해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같은 달 11일 오전 0시20분쯤에도 남성과 여성 2명이 한대앞역 인근에 놓인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해체하고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즉시 알려 검거를 도왔고, 모두가 잠든 26일 오전 4시50분쯤에는 상록구 이동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를 하고 있는 남성의 범행을 포착하고 경찰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켜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했다. 이렇듯 안산시 안전파수꾼인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한 달 동안 차량털이 및 자전거 훼손·절도, 음주운전 등 모두 4건의 범행을 신속하게 포착하고 경찰에 통보해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매달 평균 20여건의 사건·사고를 방범CCTV로 포착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1천143건의 범죄예방 및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이 같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단원경찰서(경찰서장 이민수)는 지난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경찰을 잘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였으며,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인도네시아 담당 에코디르미야띠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디르미야띠 주임은 14년간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고충을 상담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안산단원경찰서, 법원 검찰청 등 사법통역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안산단원경찰서 외사계는 지역 외국인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12개 언어로 번역하여 Youtube에 올려 홍보하였으며, 관내 정신질환 외국인 환자가 발생했을 시 행정입원은 물론 출국까지 함께 봉사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함께 하였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의 범죄와 사고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단원경찰서 외사계와 협력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3월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자 제빵기능사자격과정’을 실시하였다. 취업과 자립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가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 국가공인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6개월간의 필기·실기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이후 필기·실기시험을 지속적으로 도전하면서 1명이 필기시험에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빵자격증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41세,중국)씨는 제빵실기실습은 재미있고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지만, 필기공부는 용어가 너무 어려워 이해하기가 힘들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한번에 도전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도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미래에 베이커리 카페 운영을 꿈꾸었다. 제빵반을 가르쳤던 강사는 제빵자격증 취득과정은 낯선 언어로 치러지는 필기시험과 체계적인 실습과정이 이해하기 어려웠을텐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후에 취업과 자립을 위해 취업상담을 진행하여 이후에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진행되는 가족체험‘반짝반짝 가족별’「별별캠핑」에 참가할 1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가족단위 체험으로 운영하며, 가족별 미션수행과 공동체활동 등 가족 친화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별별캠핑」참가가족은 레솔레파크 글램핑장 1박이 지원되며, 사전미션「별별워킹」수행결과와 가족별캠핑계획서 심사로 선발하여 11월 13일 발표한다. 「별별워킹」은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걷기미션과 스팟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걷기미션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걸어 가족 간 누적으로 등수를 정하게 되며, 스팟미션은 왕송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스팟장소에서 가족단체찍기, 별별질문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우수참가 30가족을 선정하여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