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팀이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움직임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용래 교수는 ”이 기술을 통해 로봇을 훨씬 더 직관적이고 쉽게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굵기 6mm, 길이 7cm인 센서 하나면 손목과 같은 관절에 부착해 신체 움직임만으로 로봇 또는 컴퓨터에 다양한 명령을 원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이 상용화되고 대중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인간과 로봇(또는 기계) 사이의 정보 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로봇 조작을 위한 직관적인 정보 전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움직임이다. 즉, 사람의 움직임을 매 순간 감지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인데 기존에 개발된 센서들은 주로 단일 변형만을 감지하기 때문에 다중 작업을 위해서는 많은 수의 센서를 사용해야 하고 따라서 시스템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나의 센서로 다양한 종류의 움직임과 변형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3권 3호, <조사·통계 브리프>에서 ‘2019년 8월과 2020년 2월 박사학위 취득자 중 54.9%가 취업’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박사인력의 양성, 배분, 활용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신규 학위자 전체를 대상으로 ‘국내신규박사학위취득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분석에 활용한 대상은 2019년 8월과 2020년 2월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을 제외한 9103명이다. 박사학위 취득 후 ‘취업/취업 확정’인 경우가 54.9%, ‘박사후 과정’이 11.0%, ‘시간강사’는 5.5%, ‘미취업’인 경우는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 취업률은 경영, 행정 및 법(73.4%) > 교육(68.4%) > 서비스(67.9%) > 보건 및 복지(6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연과학, 수학 및 통계학(32.4%)’과 ‘예술 및 인문학(38.8%)’은 취업률이 낮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첫 일자리의 직장 형태는 ‘대학(27.5%)’과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대학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자 구직자들이 고대하던 취업박람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한양대를 비롯한 서울권 주요 대학은 졸업을 앞둔 취준생들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양대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이미 SK, 롯데, LS, GS, 현대카드 등 굵직한 대기업의 참여가 확정됐다. 코로나 사태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요즘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온라인 취업박람회다. 이전까지 각 대학은 매년 상하반기에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행사를 진행했었다. 김성수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취업 시장 위축으로 사기가 저하된 취준생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실시간 채용설명회와 실무자와의 화상상담을 통한 정보 획득이 구직자들의 적극적 취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은 취업포털 캐치와 협업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컴퓨터만 있다면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3일 교육부는 올해 9월부터 5년간 인공지능 융합 교육 전문교사 5천 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시, 도 교육청 및 교육대학원과 함께 교사들을 양성하며, 교사 양성 대상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을 통해 매년 현직 교사 1천명씩을 뽑아 재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학위 과정은 교사 자격을 부여하는 교과과정이 아닌 현직 교사의 재교육 과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교사 1천 4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이들은 9월부터 교육대학원에 신설된 AI 융합 교육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수강하며 이후 연구 및 지원센터를 통해 우수 모델 발굴, 학점 교류 등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전국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서비스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3명 중 2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엔은 자사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 서비스를 위한 설문조사’에 7월 31일까지 참여한 전국 초·중·고 교사 2000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이 적절하게 보완되는 ‘블렌디드 러닝’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응답한 교사가 56.9%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미리 온라인을 통해 공부하고 수업 시간에는 과제를 수행하는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 형태의 수업 방식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답한 교사도 13.2%를 차지하며 응답자의 약 70%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수업 방식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수준 양극화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응답자의 대부분은 향후 학습 격차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남수원중학교에서는 ‘2020 도서관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2020년 7월 31일(금) 15시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원, 교사, 학생자치회장단 등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연구부장의 진행으로 개관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축사 및 학부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 2020 도서관 현대화 사업 좌절을 딛고 해내다 남수원중학교는 5층의 교실 두 칸을 터서 서가를 진열한 비좁은 도서관을 가져와 시간이 갈수록 노후화된데다 해마다 늘어나는 책 서가가 5층에 있어 건물의 안전성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남수원중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열망은 높아서 비좁은 도서관이 쉬는 시간, 점심시간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더 나은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남수원중학교는 2019년 6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도서관 1층 이전 및 리모델링 사업신청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2019년 8월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대응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예산 부족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남수원중학교(교장 김대순)는 2020년 코로나 19로 학교에 정상적으로 등교하지 못한 채 한 학기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코로나 19로 잃어버린 학생들의 봄과 사라진 시간을 위로하고자 진행되는 본 전시회는 수원시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5명의 수공예작가의 창작전시회이다. 전시 작품들은 양말목을 비롯한 산업 폐기물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스티로폼 상자와 같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과 업사이클링 공예품이다. 본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멈춰진 시간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코로나 19, 기후 변화, 환경 파괴와 같은 큰 주제들도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삶의 작은 변화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대순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 19로 박물관 또는 미술관 방문이 쉽지 않은 요즈음, 학교 중앙로비로 찾아온 전시회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며 삶의 활력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기를 희망했다. 한편 2학기에도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여러 예술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건물의 석면 해체・제거 사업 완료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고형 석면 잔재물 및 먼지시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면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시범적으로 의뢰하여 공사 완료 후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향후 학교석면 해체제거공사 표준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공기 중 석면 조사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완료된 교실의 공기 약 1,200 L(유속 5 L/min, 채취시간 4시간)를 포집해서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18,500배 확대하여 석면 입자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석면 해체・제거를 실시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되는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기 중에 비산되는 석면까지 꼼꼼하게 조사하여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오는 8월 1일 부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 부곡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공사가 진행된다. 부곡초등학교는 운동장에 다목적 체육관 증축공사를 한다고 안내했으며 공사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소민주 시민기자) 일상의 민주주의가 화두인 요즘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마련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전국 시민단체 등 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12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8월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1회차 교육(8월 13일, 8월 17~21일)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2회차 합숙교육(9월 21~25일), 서울에서의 3회차 합숙교육(10월 13~16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는 강사 과정 이수증을 발급한다. 교육 내용은 1회차 민주시민교육 관련 지식교육, 2회차 교육기획 및 참여촉진방법, 3회차 강의시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식 워크숍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인 ‘기획, 촉진, 강의’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역량의 3요소인 ‘지식, 가치 및 태도, 기술’을 모두 담은 이번 과정에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학계와 시민사회에서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형 놀이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과 함께 만드는 놀이 진행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 지역 공모사업의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안산지역에서 양성된 놀이 활동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 아동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기존 학습이나 치료 중심의 놀이가 아닌, 놀이 자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3~8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08~2014년생 아동 2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월 4회씩 모두 12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의 양육자는 서비스제공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다(031-492-9678)과 상담 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놀이혁신선도사업) 신청 및 바우처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하면 된다. 본인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