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충남 아산서 6살 난 어린 아들을 살해 하고 목숨을 스스로 끊으려고 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밤 8시 5분쯤 아산시 인주면의 한 아파트에 6살 난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고 25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아산시 인주면 한 아파트에서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을 살해하고 자해한 뒤 도주한 40대 친부 A씨는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고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아내와 별거 중인 A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후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24)씨는 새벽 1시 28분께 인천 남동구 오피스텔 11층에서 친구 B(24)씨의 팔과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부분 주민들이 잠들어있던 주말 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피해자 B씨가 달아나며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다. 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이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당시 가해자 A씨는 자신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경찰은 남성을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알려졌다. 피해자 B씨는 오피스텔 1층 로비까지 몸을 피했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B씨를 쫓아가 엘레베이터에서까지 흉기를 휘둘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B씨와 술을 마시다가 평소 자신을 따돌린 것 때문에 말다툼이 시작됐고 이후 감정이 격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밀양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사회복무요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17분경 밀양시 한 국도 변 차량내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전 여자친구가 112에 신고하고 차에 내려 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청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레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여자친구는 현장에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따까 현장을 다시 찾게 돼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말다툼 도중 경찰에 신고해 범행했다"고 혐의를 시인했다. 이들은 6개월 가까이 만나다 2주 전에 헤어전 사이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6살 아이에게 밥을 삼킬 때 까지 발로 밟는 등 등원아동들을 상대로 120여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학대 한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과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원생을 집어던지거나 식판으로 배 부위를 치는 학대 행위 영상을 추가로 제시했다. 이날 공판에는 피해 아동 부모 20여명이 참관했으며 학대 추가영상이 공개되자 분노하거나 눈물흘리기도 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아동 15명에 대해 128회 학대 정황을 확인했고 특히 체구가 작고 식사량이 적은 안모군에 대해 102회에 걸쳐 학대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아동들은 7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외상 후 스트레스로 시달리고 있고, 지켜보는 아이들 중 상당수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공분을 산 사건이니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의 딸로, 지난해 9월부터 10월 까지 6살 난 원생에게 억지로 밥을 먹이고, 삼킬 때까지 발목과 허벅지를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서울 도심에서 손도끼를 들고 시민들에게 "죽여버린다"며 난동을 부려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서울북부지법 1-2형사부(부장 김지철)는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모(52)씨에게 대해 검사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내려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유지했다. 임모씨는 작년 3월 14일 저녁 7시께 '도끼로 죽이겠다'는 환청을 듣고 서울 도심에 도끼 두 자루를 들고 나와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임씨가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형법 제 10조에 따르면 심신장애로 인한 저항의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할 수 있다. 이후 검사 측이 양형부당의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1심 선고 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임씨는 작년 11월 60대 이웃을 살인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도끼 난동으로 2심 첫 재판을 받은지 불과 9일만이었다. 그는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고 도끼 난동 1심과 달리 이웃살해 1심 재판부는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며 심신미약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남 김해의 대형 워터파크에서 수중 청소 작업을 하던 30대 인명구조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 했다.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10분께 야외파도 풀장 바닥 이물질 제거 등 수중 청소작업을 하던 A씨가 작업을 마치고 이동 중 다시 물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낮 12시 9분께 숨졌다. 경찰과 워터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업체에서 8년간 인명구조원 업무를 하던 베테랑 직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잠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최대 수심 2.4m 풀장에 들어갔고 한 시간동안 작업을 한 후 물 밖으로 이동하다가 다시 물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였고 워터파크 관계자 조사와 현장 폐쇄회로 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부부싸움을 하던 중 화가 난다며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자신의 딸을 때려 중태에 빠트린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께 경남 사천에 있는 자택에서 20대 남편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 생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아를 때렸다. 이후 딸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이 부부는 같은 날 오전 8시께 딸을 진주 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아기의 얼굴과 몸 곳곳에 멍이 든 것을 보고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해 딸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A씨 혼자서 아이를 때렸고 남편은 아동학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이의 상태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만약 아이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아동학대 치사나 중상해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서울시 서초구 소재 '생명의샘 교회'에서 불법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영 · 유아들에게 폭행 및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제아동인권센터 등 6개 시민단체들은 서울경찰청에 12일 고발장을 제출해 "생명의샘 교회에서는 보육, 복지 관련 자격이 없는 종사자들을 고용하고 일상적으로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학대한 정황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생명의샘 교회가 2019년 5월부터 지자체 신고 없이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했다고 주장했고 사실이라면 이는 아동복지법 및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에 해당한다. 인권단체들은 "생명의 샘 교회는 주거용이 아닌 상업용 건물에서 보육했으며 서모 목사와 종사자들이 아이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면서 "우는 아이를 방치하거나 독방에 방치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일삼으며 '악한 영'을 쫒는다며 때리는 등 비이성적 학대를 자행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방치하며 부실한 음식을 제공하고 질식사 위험이 있는 '셀프 수유'를 하게 한 채로 아동을 돌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께는 목사가 직접 돌보던 아이가 질식으로 사망해 경찰이 조사했으나 책임자 처벌 및 미신고 불법시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려던 50대가 병원 측 실수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지난 4일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시내 종합병원을 방문하였다. 접종을 끝낸 뒤 경과를 지켜보던 중 A씨는 간호사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대상포진 주사가 아닌 코로나19 백신이 잘못 접종됐다는 것. 해당 병원은 약제 투약 전 처방을 확인하고 처방 내용을 물어보는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투약 오류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수를 인지한 병원은 A씨에게 입원을 제안하여 경과를 살폈고, A씨는 엿새 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이에 대해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병원의 백신 접종이 의료법 위반 행위로 보기 어려워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부산 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육상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쳐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10시 39분쯤 부산 영도구 한 회전교차로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이 후진하는 승용차 한 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에서 내리는 A씨를 발견하고 신원을 조회하던 중, 갑자기 A씨가 인근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해경 선박 3대와 형사들이 심야에 일대를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이 한창이던 6일 새벽 경찰은 A씨가 주변 편의점에서 슬리퍼를 산 것을 확인하고 A씨가 육상으로 올라온 것을 알게 됐다. 경찰은 A씨 신분을 확인해 전화를 걸었고, 오전 3시 30분 자진 출석해 검거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부산해양경찰서 소속인 해양 경찰로 확인됐다. 경찰은 5시간 만에 검거된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하 농도인 0.107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해경도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자 일단 A씨를 직위해제 처분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경 본청도 그렇고 경찰서 자체도 엄정하게 사건을 보고 있다"라며 "경찰 조사가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