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이라고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다! 서울시는 추운 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23년 1월~2월)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1개의 주요 공원에서 59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교육·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서울숲> 서울숲에서는 공원에서 월동하는 생물들을 탐사하고 기록해 보는“나도 시민과학자”, 공원 식물의 겨울눈과 생물, 얼음결정 등을 현미경을 활용해 관찰하는“신기한 생물교실”, 공원에 사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곤충의 생태와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배우는“서울숲 곤충이야기”, 조경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조경설계, 공원 현장탐방, 공원 만들기 체험을 하는“서울숲 어린이 조경학교”,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요가동작, 명상과 호흡 등을 배우는“서울숲 어린이 튼튼 요가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미와 배움이 있는 매헌시민의숲>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비석치기 놀이, 구슬치기, 얼음액자 만들기 등 공원에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집중관리를 통해 올해 가정 부문 배출량을 ’19년 대비 10.3% 감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가정용 소형감량기 224대와 싱크대용 수동탈수기 1,206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용 감량기의 효과를 분석(모니터링)한 결과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약 70.5%, 싱크대용 수동탈수기는 약 12.3%의 감량효과를 보였다. 시는 또한 서울시내 공동주택 등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무선주파수인식 시스템(RFID) 종량기 1,415대를 신규로 보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하고, 공동주택, 집단급식소 등 음식물쓰레기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곳에는 대형감량기 99대를 신규 설치 및 지원해 발생지에서 바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내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부족 등으로 배출지 원천감량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서울시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원천 감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한밤중에 나체로 여성 전용 고시원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윤양지 판사)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가 적극적 방법을 동원해 야간에 나체 상태로 주거지에 침입했다”며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가 처음 보는 A 씨를 발견하고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공포감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 씨는 지난 9월 23일 오후 9시 58분경 서대문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건물 옥상에 올라가 옆 건물 에어컨 실외기에 합판을 걸친 뒤 피해자 집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피해자의 집으로 침입한 후 벌거벗은 상태로 피해자에게 “여자친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후 피해자가 지인의 집으로 피신하자 그는 피해자 지인의 집까지 쫓아가 현관문에 손과 다리를 집어넣기도 했다. 경찰은 1시간 넘게 수색한 끝에 A씨가 거주하는 인근 고시원 공용화장실에서 그를 검거했다. A 씨는 이전에도 고시원에 사는 여성들 방에 들어갔다가 주거침입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전력이 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국내산으로 표시하고 미국산 쌀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입 양곡 취급업체 50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내 수입 양곡 취급업체 353곳을 단속한 결과 50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26건 ▲원산지 미표시 8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3건 ▲영업 관계서류 미작성 3건▲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2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식품접객업소는 식당 내 원산지 표시판에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으나 사용하는 쌀은 국내산과 미국산을 혼합 사용해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됐다. B 식품접객업소는 식당 내 원산지 표시판에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미국산으로 표시했으나 사용하는 쌀은 미국산을 사용했으며, 배추김치는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표시했으나 중국산만 사용해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됐다. C 식품접객업소는 식당 내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조미료 등 5개 품목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겨울철 추위에 감기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건강에 힘써야하지만, 운전할 때는 그외에도 신경써야할 것이 또 있다. 겨울철 운전 불청객 '블랙 아이스 (Black Ice)'가 그것이다. 왜 '블랙' 아이스인가?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는 경우 발생한다. 겨울철 내렸던 눈이 녹을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서 도로에 얇은 빙판을 형성하게 된다. 이때 생성된 얼음판이 투명하여 검정색 아스팔트가 그대로 비춰보이기 때문에 블랙아이스로 부른다. 쌓인 눈이나 보이는 빙판의 경우 운전자가 우선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나, 블랙아이스는 도로와 분별이 잘 되지 않아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의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빙판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상황을 발생시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 위험하다. 빙판에서 차량의 바퀴는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려 하더라도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블랙아이스 대처방법 블랙아이스는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 있다. 자주 발생하는 구간의 예보를 통해 서행하는 것이 중요하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이태원 참사 생존자로 추정되는 고등학생이 홀로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12일 A군이 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후에도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다 30여분 만에 A군을 찾았다. 현장 감식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A군의 유서도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방엔 A군 외 다른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생존자로 파악됐다. A군은 당시 이태원 현장에 있었으며 당일 친구를 잃었고, 참사 이후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족 의사에 따라 부검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버지가 13일 서울중앙지법 311호 법정에 서서 가장 엄한 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증인으로 발언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한 문장을 겨우 마친 그는 울음을 삼키고 힘겹게 말을 꺼냈다. “큰딸이 없는 지금, 저는 절망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아이를 고통스러운 죽음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저는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판사님, 숨을 쉬고 있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법정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재판장 박정길)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사진)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법정엔 피해자 아버지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유족 측 요청에 따라 전씨 형벌을 정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A씨를 양형증인으로 신청했다. A씨는 “다시는 가해자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법이 허용하는 가장 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그는 딸이 생전 전씨의 스토킹 사건을 맡은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도 낭독했다. 스토킹 및 불법촬영 혐의 재판을 받던 전씨는 선고를 하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광주시(시장 방세환)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푹 주석은 오늘(6일) 오후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을 찾아 격려한 후 광주시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방 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하고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광주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방문을 환영하기 위한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 측은 김영임&김용임 전통 공연과 아이돌그룹 템페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5년간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이 CRE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2018년 검사 1천128건, 양성 928건(양성률 82%) ▲2019년 검사 2천184건, 양성 1천717건(양성률 79%) ▲2020년 검사 3천473건, 양성 2천748건(양성률 79%) ▲2021년 검사 5천388건, 양성 4천514건(양성률 84%) ▲2022년 검사 5천420건, 양성 4천722건(양성률 87%) 등으로 검사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북부지원이 올해 북부지역 검사 1천886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268건으로 전체 67.2%를 차지했다. 검사 의뢰기관도 요양병원이 568건(전체 30%)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최근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정에서 기르는 관상조류에서도 확진이 확인된 첫 사례가 나왔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의 한 가정에서 기르는 관상조류에서 전날 항원이 확인됐고, 이날 해당 사례가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 이 가정에서는 관상조류를 총 124마리 사육 중이었으며, 사육중인 관상조류 폐사가 증가하면서 신고가 이뤄졌다. 관상용으로 길렀던 조류는 닭, 오리, 칠면조, 거위, 꿩 등이었으며 24일 닭 5마리에서 첫 폐사가 발생했고, 이어 닭 3마리 , 닭10마리와 거위 1마리, 칠면조 4마리가 연이어 폐사했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올가을 이후 가금농장과 가정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총 23건으로 늘었다. 올가을 이후 관상조류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 사육 농가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특별방역 대책기간인 내년 2월까지는 가금을 야생조류 차단시설이 없는 마당이
(BEIJING, Nov. 3, 2022 PRNewswire=연합뉴스) The CCTV Video News Agency (CCTV+) and the China International Press Communication Center (CIPCC) co-hosted the Global Media Workshop in Beijing on Wednesday to deepen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Chinese and foreign media outlets. The event, under the theme of "New Journey to Modernization, New Chapter of Cooperation", brought together 100 media representatives from 40 countries and regions. "Visiting China has opened a window for us and set up a wonderful channel to learn about China truthfully. We can also share the Chinese method and practices to 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