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여주시 보건소(소장 엄경숙) 치매안심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걸으면 뇌 건강! 걸으면 내 건강! 함께 걸어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챌린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며 여주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내 챌린지 응모하기를 통해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5일간 매일 오전 11시에 퀴즈 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코로나19 유행 감소와 함께 그간 운영에 제한이 있었던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다음 달 2일부터 정상 운영을 하게 된다. 4월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치매안심센터가 다음 달부터 대면 상담, 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가족치유 프로그램, 교육 등 대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치매안심센터는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중단하는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축소에 따라 대면 운영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치매 환자 등은 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교실에 참여할 수 있고, 치매환자의 가족들도 치매안심센터 내 치유 프로그램이나 교육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지자체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준비 등 정상화에는 발표와 달리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대부분 보건소 소속으로 코로나19 업무에 전력을 다했던 터라 2019년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혜영 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치매 어르신과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전국 장기요양기관 중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국·공립시설의 비중을 확대하여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20일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국·공립기관이 차지해야 하는 목표 비율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체 장기요양기관 2만5384개 중 민간기관이 2만5140개에 달하는 반면, 국·공립기관은 244개로 1% 미만에 불과했다. 민간기관은 국가 재정에 의존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이윤 추구를 위해 비용 절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려는 경향이 있어, 민간 주도의 노인돌봄체계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돌봄 공백 등 여러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고 인권위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요양보호사의 공적 성격과 책임을 고려한 합리적 임금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표준임금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라고도 인권위는 권고했다. 장기요양기관에서 유사 업무를 수행 중인 사회복지사에 비해 고용 형태, 임금 등 노동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장기요양기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4일 보건소에 ‘코로나 임산부 전용 진료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 임산부에 대한 의료 수요도 늘고 있지만 이송 및 입원연계 등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해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코로나 확진 임산부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하남시의사회(회장 김영철)와의 협업으로 임산부 전용 진료실을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전용 진료실은 음압시설은 물론, 진료용 침대와 태아초음파측정기, 초음파 검사 기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임산부 진료는 하남시의사회의 협조로 산부인과 자원봉사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임산부가 재택치료상담센터 등을 통해 진료를 요청하면 보건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 확진자 전용 진료실에서 임산부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담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하남시의사회 김영철 회장은 협업 배경과 관련해 “격리 중인 코로나 확진 산모와 상담하다보니, 산모의 문제와 달리 태아와 관련된 문제는 비대면 전화 상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3일 화이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텍사가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 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5~11세용)’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소아의 질병 부담과 유행 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미국,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12세 이상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 0.1㎎/㎖’와 유효성분은 같으나 용법·용량에는 차이가 있다. 1회 용량 중 유효성분의 양은 기존 12세 이상 백신의 3분의 1이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다만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상시험 결과 이 백신의 예방효과는 90.7%인 것으로 나타났다. 5~11세 301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백신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었고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질병관리청은 이번 주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자(191명, 71.5%), 65세 이상(121명, 45.3%)이 많았고,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205명, 76.8%), 발생 시간은 06-09시(38명, 21.3%), 발생 장소는 실외(216명, 80.9%)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저체온증 환자 중 22.4%는 응급실 내원 시 음주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30대 중반에 비만한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정상 체중인 경우의 갑절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20세 시기의 비만은 위암 발생과 별다른 연관이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예방의학 전문의인 이휘원 연구원은 2004∼2013년 국립보건원의 도시기반 코호트에 등록된 12만2천724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18∼20세와 35세의 비만도가 위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평균 8.6년간 이들을 추적·관찰했다. 이 기간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총 927명(남자 531명·여자 396명)이다. 연구팀은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일 때를 비만으로 보고, 정상 체중(BMI 18.5∼23)과 비교했다. 그 결과 35세 당시 비만한 남녀에서 위암 발병 위험도는 정상 체중인 사람의 1.94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위암의 위험도도 함께 올라가는 경향도 나타났다. 성별로 분류하면 비만한 35세 남성과 여성은 위암 발병 위험도가 정상 체중인 경우의 1.79배, 2.35배였다. 다만 후기 청소년기로 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11,420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최고 기록이었던 8,571명을 가뿐히 넘은 수치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805명→6,603명→6,769명→7,009명→7,630명→7,513명→8,571명을 기록해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시기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설 연휴 이후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프랑스의 마르세유(남부)에서 돌연변이 46개를 보유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변이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프랑스 의료교육연구센터(IHU) 연구팀이 지난 12월 10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에서 신종 변이 'B.1.640.2' 감염 사례 12건을 발견했다며 보도했다. 연구팀은 해당 변이가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자가 첫 전파시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 다른 국가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해당 'IHU변이'를 조사하고 있지는 않았다. 연구팀의 이름을 따 해당 변이를 'IHU 변이'로 명명했으며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오래된 바이러스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고 친척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세종으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은 50개가량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나, 이번에 발견된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IHU 변이'에도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E484K' 돌연변이와 전파력을 강화하는 'N501Y' 돌연변이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번 신종 변이 발견이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경기도 가평군 보건소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부분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가평군 상면 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안심학교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대로 인하여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가평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푸른 잣나무 숲속에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센터에서 안심학교 대상으로 치료비, 의료비, 보습제 지원 및 아토피 천식예방관리교육「아토피야 나도 너를 안단다.」, 아토피 가족 프로그램 「스마일 아토피」등 몸과 마음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면초등학교에서는 환경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텃밭을 이용한 농사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일깨워 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장(박정연)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사업을 관내 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평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가 전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교실 ‘할징어 게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할징어 게임’은 ▲딱지치기 ▲실뜨기 ▲풍선 제기 ▲구슬치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바람개비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래 놀이를 통해 인지기능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교실이다.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시행한 사후평가에서 참가자들은 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등 3가지 항목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는데 삶의 활력소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 같이 어울리니 행복하고 벌써부터 추후 프로그램 개설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해 내년에도 새로운 ‘할징어 게임’을 운영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할징어 게임’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들이 시작되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