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공포감만큼 떠도는 말들도 많은데요.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팩트체크를 했습니다. 1. 추운 날씨와 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나? 추운 날씨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나 다른 질병을 죽일 수 없습니다. 정상적인 체온은 외부 온도에 관계 없이 36.5°C ~ 37°C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독제로 손을 자주 소독하거나 비누와 물로 씻는 것입니다. 2. 따뜻한 물에서 목욕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나? 온수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를 예방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매우 뜨거운 물로 뜨거운 목욕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에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눈, 코, 입을 만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십시오. 3.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염 될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는 정보나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성되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계속되는 현장 속에서 고생하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은 협회를 통해 전국의 작업치료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회장은 "국가의 재난 위기상황에서 회원님께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매우 자랑스러운 활동이라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 중앙회가 재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신속대응을 못한 부분은 향후 발전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회가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한편,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해 작업치료사들의 의견을 듣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지난 5일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포함하고 기존 ‘작업요법’ 용어를 ‘작업치료’로 변경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를 비롯해 작업치료사도 포함됐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오랫동안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포함하는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드디어 이 법이 개정되어 작업치료사가 국민 정신건강서비스의 전문인력에 포함되었다"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따라 2년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복지부령의 수련을 받아 정신건강작업치료사수료를 완료하면 의료기관과 정신건강관련 공공기관등에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지난 달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행동 수칙을 포스터로 만들어 공개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둘째,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셋째,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넷째,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다섯째, 의료인과 방역 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민행동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둘째,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셋째,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넷째,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다섯째,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여섯째, 특히, 노인과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도내 소비가 많은 채소류 및 서류를 대상으로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젠산’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클로로젠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세포 기능 장애를 통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축적을 억제해 면역력 강화, 노화·비만 억제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조사는 취나물, 케일, 상추, 깻잎, 시금치 등 채소류 39품목과 고구마, 감자, 마, 토란 등 서류 4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24품목에서 ‘클로로젠산’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0g당 ‘클로로젠산’ 함유량 기준 채소류는 취나물이(38.3mg) 가장 높게 나타났고, 케일(22.9mg), 미나리(10.7mg), 우엉(9.7mg) 순이었다. 동일 기준 서류는 호박고구마(1.4mg)와 홍감자(0.4mg)가 다른 서류보다 함유량이 많았다. 이 밖에 ‘클로로젠산’의 함유량을 높이기 위한 조리 방법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취나물과 미나리는 30초 가량 데쳤을 때, 감자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의료지원 요청을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받아들여 경기도 닥터헬기를 타고 환자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도지사는 이국종 교수에게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긴급환자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이 교수는 이 지사의 요청을 수락했다. 닥터헬기는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우선 이송하고 필요할 경우 외상환자도 경기도로 이송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닥터헬기 내에 의료진 감염관리 예방을 위한 전동식 개인보호장구와 헬기 소독시설 장비를 갖춘 후 운항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닥터헬기의 대구·경북지역 운항에 따라 공백이 생기는 경기도 내 중증외상환자 이송은 소방헬기로 대체해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아주대, 복지부 등과 조속한 닥터헬기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재명 지사의 전화 요청으로 이국종 아주대 병원 교수가 경기도 닥터헬기에 탑승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지역의
[시즌데일리 한예설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구매대란으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시민들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여 착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직접 제작한 수제 필터 면 마스크의 성능이 보건용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KF80)만큼 비말입자차단효과 있다는 성능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제작한 수제 필터 면 마스크(정전기필터부착, 대․중․소 3종) 및 덴탈마스크(3종)에 대하여 비말입자차단효과를 측정하는 분진포집효율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제 필터 면 마스크는 평균 80%~95%, 덴탈마스크 66%~70%로 KF80 보건용 마스크(평균입자크기 0.6㎛, 80%이상 차단)와 성능이 비슷하였다. 반면, 시중의 일반 면 마스크나 정전기필터를 제거한 수제 필터 면마스크의 경우 비말입자차단율이 16%~22%로 보건용 마스크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중으로 되어 있는 마스크의 앞면과 뒷면 사이에 필터를 삽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