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준영 기자) 지난 28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토트넘 vs 울버햄튼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에 대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교체 = 무승부나 패배"라는 공식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28일 울버햄튼 전에서 토트넘은 전반 시작 후 1분 만에 선취골을 만들어내며 앞서갔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후반 38분 손흥민이 라멜라와 교체됐다. 당시까지 점수는 1:0으로 토트넘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교체되고 3분 뒤 울버햄튼의 동점골이 터졌고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무리뉴가 수비적인 게임을 해서 그렇다", "무승부를 만들 게임이 아니었다" 등이었다. 그중 가장 많은 반응은 "손흥민이 교체돼서 골을 내줬다"이다. 실제로 지난 4일 3:3으로 끝난 린츠전, 17일 2:1로 패배한 리버풀 전이 그러했다. 한 토트넘 팬은 "손흥민 아웃 이후 골을 먹히는 것이 친숙하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로 31일 새벽 3시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100호 골을 1골 차로 앞두고 있어 100호 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준영 기자) 오늘 새벽3시(한국시간) 토트넘의 손흥민선수가 FIFA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17일(현지시간) FIFA(국제축구연맹)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 2020"을 개최했다. 토트넘의 FW손흥민은 여기에서 시즌 최우수 골에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골은 작년 12월7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의 번리전에서 넣은 골로 손흥민이 토트넘진영에서 볼을 받아, 상대 선수들을 드리블로 뚫고 들어가, 상대방 최종수비라인도 돌파한 후 마지막에 골키퍼와의 1대1상황에서 침착하게 처리한 골이다. 푸스카스를 놓고 손흥민 경쟁한 최종 후보에는, 당시 바르셀로나 소속의 루이스 수아레스(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넣은 절묘한 힐 슛과 조르지안 데 알래스카에타(플라밍고 소속)의 호쾌한 오버헤드 골이 올라가 있었다.
(시즌데일리 = 정준영 기자) 7일 새벽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아스널의 승부는 토트넘이 2:0으로 아스널을 제압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의 손흥민이 10호 원더 골을 선취점으로 넣으며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반열임을 증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어시스트를 손흥민이 골로 연결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10호 골로 최근 이어온 박스권 내의 슈팅이 아닌 시원한 중거리 슈팅이어서 팬들의 반응 또한 "시원하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경기 직후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평가를 묻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단순하게 골을 넣고 월드 클래스 선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팀을 위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4년 연속 두자릿 수의 골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고,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해 손흥민-케인 콤보의 위력을 이어갔다.
(시즌데일리 = 정준영 기자)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정부 인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면서 소셜벤처 투자와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한국사회투자는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등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을 말한다. 한국사회투자는 그간 교보생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에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의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재단과의 금융문제 솔루션 보유 핀테크 대상 ‘Inclusion Plus Solution Lab’ 등 여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대규모 펀드 및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 만큼 올해 안에 펀드 유치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시즌데일리 = 정준영 기자) 미국 헤드폰 브랜드인 미스터스피커즈(Mr.speakers)가 창립자인 댄 클락(Dan Clark)의 이름을 따 브랜드명을 댄 클락 오디오(Dan Clark Audio)로 변경했다. 댄 클락 오디오는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평판형 자석(Planar Magnetic)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깨끗한 소리를 자랑하는 Aeon(이온, 에이온) 1세대 헤드폰 모델을 보완한 Aeon(이온, 에이온) 2를 샘오디오 홈페이지에서 7월 20일 판매할 예정이다. 이전 모델에서 두드러지게 보완된 차이점 중 첫 번째는 간단하게 접고 펼수있는 헤드밴드 디자인이다. 드라이버 배플을 카본 파이버로 교체해 기존의 Aeon(이온, 에이온) 1세대 헤드폰보다 무게를 줄였으며, 니티놀 와이어에 더블 힌지 구조의 폴딩 디자인까지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다. 두 번째 차이점은 자석 패널의 위치를 진동판 뒤쪽으로 변경하고, 공기 흐름을 조율한 신규 드라이버 탑재해 더 풍성한 음질을 보완했다. 또한 측면 두께를 늘려 더욱 편안하며 소음 차단이 강해진 이어패드로 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헤드폰으로 태어났다. 댄 클락 오디오 A
(시즌데일리=정준영 기자) 레스터시티와 리버풀이 27일 오전 05시(한국시간)에 레스터시티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리그 무패중인 리버풀(16승1무)은 2위 레스터시티(12승3무3패)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스터시티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수 안정감이 좋아졌기 때문에 리버풀에게는 쉬운 원정길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5시즌동안 리버풀이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치른 경기는 3승 2패로 쉽사리 어느 팀이 이긴다고 예측할 수 없는 경기이기에 리버풀로서는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최근 좋은기세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끝내 2골을 먹히면서 역전패를 당한 레스터 시티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우승을 다투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중요한 고비때마다 우승을 다투는 팀들에게 패배를 당하고 있다. 주춤한 레스터시티는 벌어진 승점차를 심리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리버풀은 포메이션에서 척추라인의 부재때문에 울상일 것이
(시즌데일리=정준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시각으로 23일 0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FC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무리뉴 감독이 전성기를 보냈던 첼시와 그의 애제자인 프랑크 램파드 감독과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과 램파드 감독은 2004년에 감독과 선수로 연을 맺어 2007년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기 전까지 첼시의 전성기를 함께 맞이했던 인물들이다.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들을 홈으로 불러들여 치렀던 경기에서 승률은 13전 12승 1무로 압도적이다. 홈경기 승률만 따져봤을 땐,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지만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램파드 감독이기 때문에 더욱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좌우할 수도 있는 박싱데이 일정을 앞두고 펼쳐지는 4위 싸움이기 때문에 양팀에게는 어떤 경기보다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 4위 첼시FC(9승 2무 6패 29점, 득실차 6)는 5위 토트넘 홋스퍼(7승 5무 5패 26점, 득실차 8)보다 승점 3점을 앞서고 있어서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