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여름 더위도 잊게 해줄 ‘한 여름밤의 콘서트, 브라소닛 빅밴드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의 공연이 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에서 오는 8월 19일 대극장에서 펼친다. ‘포천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공연 4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변화무쌍한 즉흥연주를 선보이는 브라소닛 빅밴드와 가수 BMK, 뮤지컬 배우 등이 대거 참여한다. 브라소닛 빅밴드는 훌륭한 연주력과 탄탄한 화성학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단순한 음악회 형식의 공연을 벗어나 뮤지컬 갈라쇼,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콜라보 등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을 시작으로 뮤지컬 명곡들을 뮤지컬 배우들과 빅밴드 사운드로 감각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Feeling good with B.M.K>로 소울 국모라 불리는 대중음악계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다. ‘아름다운 강산’, ‘꽃피는 봄이 오면’, ‘물들어’ 등 소울 넘치는 가창력과 브라소닛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7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로 변신한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지휘와 연주를 함께 선보여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의 면모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지휘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더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작곡가가 생을 마감하던 해에 작곡된 마지막 곡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들은 특히 지휘자들에게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김선욱은 “피아노와 지휘를 겸하게 되면 오케스트라와 협연자의 관계가 친밀해 질 수 있었다”며, “이 호흡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18세이던 2006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스타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지휘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김선욱은 올해 1월에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부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천 대표축제 부천홍보관’을 운영하며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메인으로「부천국제만화축제」,「부천세계비보이대회」,「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등 특색 있는 부천의 축제를 소개하고 경쟁력 있는 부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또한‘특별한 경험, 부천과 함께’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는‘문화둘레길데이’ 지도 퍼즐 이벤트, ▲둘째 날에는‘부천에 가면’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셋째 날에는‘하트비트 부천’관광 브랜드 SNS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여 부천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규 관광자원 알리기에 힘썼다. 이어 MICE산업 전문가, 관련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미래 부천시 관광브랜드의 정립 필요성 및 비대면 행사의 구성과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다. 참관객은“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부천의 위치를 정확히 알게 되었으며, 매력적인 관광콘텐츠가 정말 많은 부천을 방문해보고 싶다”며 “특히 영화제 분위기에 맞게 구성한‘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존이 인상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오랜만에 대규모 야외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26일부터 오늘(27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이하 뷰민라)' 이야기이다. 아직 코로나19 시국이 진행 중인 만큼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측은 스탠딩 존을 없애고, 거리 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공연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뷰민라에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10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 키트도 배치해놨다. 또한, 우리나라 공연의 문화라고 할 수 있는 떼창은 금지됐고 대신에 박수나 손동작을 통해 호응할 수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의 개정으로 대중음악공연 관객 수의 제한이 4,000명까지 늘어나며 앞으로 이러한 공연이 여럿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제27회 드림콘서트'가 서막을 연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에 따르면 "'제27회 드림콘서트'가 2021년 6월 26일(토)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공연 시기의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5월 13일 광복 50주년 청소년을 위한 특집으로 첫 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27년 연속 공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드림콘서트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공연 '드림콘서트 CONNECT:D'을 진행, K-컬처와 K-테크의 성공적 결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코로나19로 지친 K-팝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문화산업 분야의 큰 행보를 이뤄냈다. 특히 세계 최초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VR 콘텐츠 서비스', 4K UHD 카메라 촬영을 통한 초고화질 영상, '4K UHD 고화질 방송 서비스', 다중 회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멀티캐스트 라이브 중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K-PO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개최하는 하우스콘서트 ‘더 H 콘서트’ 4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관내 카페, 레스토랑, 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찾아가는 공연인 ‘더 H 콘서트’는 3월 아벨 콰르텟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 3회 공연이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4월 프로그램은 4월 20일 기타리스트 장하은, 장형섭 듀오를 시작으로 4월 22일 트리오 리베르떼, 4월 27일 문재즈밴드, 4월 29일 크로키키 브라더스와 림스 타악기 앙상블로 클래식, 재즈, 서커스 등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 H 콘서트’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티켓가는 전석 1만원이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화성의 소리 - 더 H 콘서트’를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더 H 콘서트’를 확대한 ‘화성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오는 5월에 선보이는 가족을 위한 무용극 ‘도로시의 환상대모험’ 티켓 예매를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이에게는 교훈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부모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동심의 이야기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용극이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내달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총 6회의 공연으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진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윤미경, 오진경 상임단원이 공동안무를 맡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구성으로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으로 4세 이상 관람가이며,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와 관람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 후원을 맡아 올해까지 26년째 울산미술협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술을 좋아하는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울산의 미래작가전을 신설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인력난, 자금난을 겪는 다른 지역 미술제들과 달리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26년간 명맥을 이어올 수 있던 것은 에쓰오일의 후원 덕분이다. 에쓰오일은 사회공헌 활동인 ‘햇살나눔’ 캠페인과 ‘지역 사회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울산 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출신 소설가 오영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 발굴을 통해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6일(금)부터 4월 12일(월)까지 진행한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잔다리로)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업계가 직격 타격을 입은 후, 많은 중 소규모의 공연장이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은 그 운영난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래퍼들이 모여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늘(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Save The Moment"라는 이름의 콘서트는 수많은 래퍼들의 무대였던 '롤링홀'의 운영난을 이겨내기 위해 래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출연 래퍼는 더 콰이엇, 넉살, 창모, 팔로알토, 딥플로우, 허클베리피, 던밀스, 베이식 등이다. "Save The Moment"에 참여한 래퍼들은 입을 모아 '롤링홀'은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라며 이번 공연이 이곳을 오래도록 지켜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주최특인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롤링홀'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 전라남도 무안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사진전이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미묘하게 오고 가는 작가의 미술적 감각을 담은 총 12점의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의도적으로 표현된 회화적인 선과 감성적으로 마감된 면의 그 안에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얹어내고 있다. 특히 풍경을 함축적으로 드러낸 회화적 관점은 간편하고 효율성만을 염두에 둔 오늘의 여러 욕망과 모순들에 대한 작가적 해석이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현대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환경 변화는 예술로서의 사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현대미술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진은 크리에이티브의 발현 도구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이번 사진전이 위로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는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