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 렉스젠(주)(동안구 관양2동)을 방문해 2021년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서 수여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날 인증현판 제막이 진행된 렉스젠(주)은 시의 우수기업 심사에서 선정된 10개사 중 가장 점수가 높았다. 2002년에 설립, 스마트 교통 솔루션 업체로 지능형 영상처리 시스템 관련 원천 기술을 개발해 자동으로 도로 상황을 관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17년부터는 딥러닝 기반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도로공사와 주요 지자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통,환경,복지 등을 통합 관리할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를 증축할 계획이며,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관내 기업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쌍용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종료를 한 달 앞둔 11월, 구매 차종에 따라 개소세 인하 혜택을 한번 더 제공하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or 50만원 할인)를 무상 장착해 주고,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제로(Zero)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0.3%(36개월)의 초저리 금리가 적용되며,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2.3%(36개월)의 저리할부와 선수금 10% 납입 시 2.7%(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없이 3.3%(최장 48개월)의 장기
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ㅣ현대모비스는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접고 펼칠 수 있는 운전대는 세계적으로 양산된 적 없는 신기술로, 자율주행기술 발달에 발맞춰 실내 거주성을 높일 핵심 기술로 꼽힌다.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기술로, 2년 여만에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으면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회의실 같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전자식 조향 장치(SBW) 기술을 시스템에 연계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BW는 운전대의 움직임을 전자신호로 변환해 바퀴로 전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계적 연결 장치를 제거해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진동이 핸들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차장, 고속도로 등 주행 상황에 따라 핸들 반응성을 자동으로 높이거나 줄여 안정감을 주고 서킷이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10월 1일자로 핸드백 주요제품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모노그램(캔버스 소재)과 앙프렝뜨(가죽 소재), 카퓌신 등 주요 핸드백 제품 가격을 올렸다. 인상폭은 4~3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의 알마BB 모노그램은 182만원에서 201만원, 알마PM 모노그램은 204만원에서 226만원으로 올랐다. 2019년 첫 출시 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는 로즈·모노그램 색상이 260만원에서 293만원, 브룸은 284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인상됐다. 노에BB는 164만원에서 181만원으로 올랐고, 포쉐트 액세서리는 98만원에서 131만원으로 33.7% 대폭 인상됐다. 뉴 웨이브 멀피 포쉐트의 가격도 287만원에서 318만원으로 10.8% 올랐다. 이 밖에 루이비통 프리미엄 핸드백인 카퓌신 MM(토뤼옹 소재)의 경우 666만원에서 753만원으로 13.1% 올랐다. 이번 인상은 올해만 여섯번째 인상이다. 앞서 루이비통은 캔버스 소재의 저가 소재부터 수천만원대의 카퓌신 등 주요 가죽백 라인까지 전격 인상했다. 루이비통은 가격을 올릴 때마다 최저 5%에서 최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던킨 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는 30일 “9월 29일 던킨 안양 공장 위생 이슈와 관련 보도에서 사용된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되었다.”라고 주장했다. 29일 KBS를 통해 경기도 안양에 있는 던킨의 생산 공장에서 반죽에 재료 외에 다른 누런 물질이 떨어져 있는 등 위생 문제를 보여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비알코리아는 “공장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7월 28일 현장 직원이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형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라고 했다. 또한, “해당 직원은 설비 위에 묻어있는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하고, 반죽에 잘 떨어지도록 고무주걱으로 긁어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 직원은 해당 시간대에 그 라인에서 근무하게 되어있던 직원도 아니었다.”고 덧붙이며, 30일 오후 해당 영상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식약처 불시 현장 점검은 공식 결과에 따라 향후 대내외적인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SPC그룹이 ‘식빵언니’ 김연경(33, 중국 상하이) 선수를 베이커리 브랜드 모델로 낙점하고 김연경 선수의 이름을 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7일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SPC삼립이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인 김연경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식빵언니라는 별명은 김연경 선수가 경기가 안풀렸을 때 화를 내는 입 모양이 TV에 잡히면서 시작됐으나, 친근감을 느낀 팬들에게는 애칭이 됐다. 모델 발탁 전부터 많은 팬들이 식빵 모델로 선정 되길 기원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파리바게뜨 유니폼과 합성한 이미지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올린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올림픽 기간 동안 김 선수가 코트 위에서 보여줬던 에너지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모델 발탁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며 "김 선수의 애칭인 '식빵 언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비자들과 재미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 본사가 전국맘스터치점주협의회(점주협의회)를 조직하려 한 가맹주를 심각하게 압박한 정황이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동작경찰서에서도 무협의 처리하였는데, 점주협의회 회장이라는 이유로 본사의 물품공급중단, 일시 영업중지합니다.”는 현수막을 내건 맘스터치 상도역점 사진이 화제가 됐다. 현재 맘스터치 상도역점은 본사측의 물품공급 중단으로 지난 14일부터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상도역점에 의하면 본사로부터 원부재료 공급이 차단되었고, 인근매장에서 빌려 쓰려 하니, 빌려주면 해당 매장도 물품 공급 중단하겠다고 하여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상도역점에 의하면 본사측은 금년 3월2일 맘스터치 점주협의회를 만들려고 전국 1,300여개 매장 점주님들에게 ‘협의회 가입 안내문’ 우편을 보냈는데, 그 우편물에 허위 사실이 있었다고 상도역점 점주를 동작 경찰서에 고소했다. 하지만 상도역점은 7월 14일부로 무혐의로 결정났음에도 불구하고 본사에서는 재료 공급을 중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맘스터치 본사는 황씨가 보낸 우편에 “최근 거의 모든 매장이 매출 및 수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18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거대 유튜버 잇섭(ITSub)이 개인 SNS를 통해 삼성의 신제품인 '갤럭시Z폴드3'에 대해 "타협을 할 수 없어서 완성해두었던 영상을 폐기했다"라며 리뷰 영상에 대한 삼성의 개입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T기기 언박싱과 리뷰로 유명한 유튜버 잇섭은 지난 4월 KT의 10기가급 인터넷이 100메가 급에 그친다며 인터넷 속도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낸 인물이다. 잇섭은 구독자들이 기다릴 '갤럭시Z폴드3'영상에 대해 공개하지 못하게 된 점을 개인 SNS를 통해 설명했다. 잇섭에 말에 따르면 삼성 측의 대여나 협찬으로 진행된 폴드3 리뷰 영상에 대해 삼성 측의 의견과 잇섭 측의 의견에 충돌이 발생해 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잇섭은 '갤럭시Z폴드3'에 대해서는 "대여나 협찬이 아닌 직접 구입해서 솔직하게 리뷰를 제작해보도록 하겠다"며 솔직 리뷰에 대해 예고했다.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Z폴드3'에 대한 논란이 있을지 주목된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쉐보레가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트 EUV’와 신형 ‘볼트 EV’의 상세 제원을 11일 공개했다. 볼트 EUV는 쉐보레 첫 전기 SUV다. 해치백 형태 전기차 볼트 EV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작년 2월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이달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또 신형 볼트 EV는 기존 모델에서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볼트 EUV는 브랜드 최초 전기SUV로 GM의 비전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모델이며 볼트 EV는 400㎞대 장거리 주행의 지평을 연 모델로 부분 변경을 통해 인테리어 및 외부 디자인이 변경돼 상품성이 한층 높아졌다. 두 모델 모두 150㎾ 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1호 가상 모델인 로지는 쉐보레와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 영상에서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만의 자유로움을 통해 코로나로 만끽하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모두가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GM의 'Everybody In' 활동을 보여줄 예정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미디어, 개인 창작자, IT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소통 플랫폼 ‘SK텔레콤 뉴스룸’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SKT ‘뉴스룸’은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경영 정보·이미지·내부 구성원 인터뷰 등을 지원한다. ‘뉴스룸’은 △뉴스(News) △인사이드(Inside) △랩(LAB) △ESG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뉴스 영역에서는 SKT 관련 주요 소식과 정보, 이미지 등을 다운로드는 물론 특정 이슈에 대한 SKT의 공식 입장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 영역에서는 미디어, 주주, 애널리스트, 취업준비생 등이 관심을 가지는 전문적인 ICT 콘텐츠를 제공한다. SKT가 추구하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삶을 바꾸는 다양한 미래 기술, 기업문화와 비전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SKT는 ‘뉴스룸’의 랩(LAB) 영역을 통해 실험적이고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제조업 현장은 하루 8시간 근무와 휴식을 반복하는 4조 3교대가 통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 직원들의 4조 3교대가 아닌 4조 2교대를 적용해 달라는 요구에 국내 대기업 제조현장이 4조 2교대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조 2교대란 4개 근무조 중 2개 근무조가 하루 12시간씩 주간과 야간 교대근무를 하고 나머지 2개조는 휴식을 하는 근무 형태이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MZ세대의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쉬겠다'는 요구가 반영된 근무 형태다. 이러한 MZ세대의 4조 2교대 근무를 먼저 도입한 국내 대기업은 포스코이다. 포스코는 4조 2교대 근무를 2010년부터 시범 실시하고 2011년부터 전면 도입했다. 이에 따라 4조 2교대의 휴무일은 기존 4조 3교대 체재의 연간 휴무일인 103일보다 88일 늘어난 191일이 연간 휴무일이 되었다. 포스코의 4조 2교대에 이어 철강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이 4조 2교대를 추진 중이며, 기타 정유업계 등에서는 4조 2교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MZ세대의 4조 2교대의 요구사항에 늘어난 휴무일에 대한 장점, 그리고 돈보다 삶과 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