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거꾸로미디어가 ‘내 인생 노답인데? 싶을 때 펼칠 책’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거꾸로미디어는 박병기 거꾸로미디어연구소 소장이 운영하는 출판 그룹이다. ◇ 내 인생 노답인 것 같을 때 썼다! 청년 저자 박혜안이 이 책을 쓰면서 처음 지은 제목은 ‘‘내 인생 X됐는데?’ 싶을 때 읽을 책’이었다. 박혜안 작가는 고민 끝에 다소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뜻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 제목을 변경하기로 했다. 두 저자(박혜안, 박병기)가 ‘내 인생 노답인데? 싶을 때 펼칠 책’이라는 제목을 단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두 저자는 이 책이 언제든지 길을 잃고 힘이 들 때 펼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박혜안 저자는 “우리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을 늘 사회의 ‘중심’에 서서 살아왔다. 늘 뛰어났다는 게 아니라, 늘 사회의 핫플레이스에서 바둥거렸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박혜안 저자의 중학생 시기는 한참 자사고(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와 외국어 고등학교가 뜨거웠던 때였다. 그는 외국어 고등학교에 지원했다. 그의 고등학생 시기에는 수시가 주목을 받았고, 자율전공학과라는 새로운 학부가 큰 화두로 올랐다. 그는 수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비영리 스타트업 니트생활자가 ‘백수들의 재발견’ 전시를 7월 4일 개최한다. 비영리 스타트업 니트생활자는 “퇴사 이후 뭘 해야하지?”라는 고민 끝에 무업 기간 동안 사회생활의 단절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연대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작됐다. 니트생활자는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보다 주체적이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내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고 새로운 삶의 방식에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백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니트생활자는 3월 카카오프로젝트100과 함께 협업해 ‘니트컴퍼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백수가 출근하는 회사’ 니트컴퍼니는 100일 동안 운동, 학습, 취미생활 등을 개인 업무로 설정하고, 그 목표에 맞게 카카오 프로젝트100 사이트에 인증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회사에 다니지 않지만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 제공하였으며, 참여자가 원하는 애칭을 정하여 서로 불러주기도 하고 백수지만 서로를 ‘사원’이라 칭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니트컴퍼니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맥심 한국판 최초로 2D 미소녀가 표지가 등장했다. 남성지 맥심(MAXIM)이 한국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다. 표지 주인공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속 머천트(상인) 계열 블랙스미스. ‘여행’을 테마로 한 맥심 7월호는 코로나19로 여름 여행과 로맨스가 좌절된 현대인을 위해 게임 속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자는 의미에서 7월 7일 출시 예정인 그라비티의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로 표지를 꾸몄다. 맥심은 2002년 한국에 론칭한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이 한국판의 18년 역사상 최초로 2D 여성 캐릭터를 표지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마디로 맥심 코리아 최초의 2D 여성 캐릭터 표지인 셈이다. 맥심은 이어 라그나로크는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때부터 꾸준히 오랜 팬과 마니아를 쌓아온 게임이라며 맥심 독자층과 라그나로크 팬들의 교집합이 꽤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이번 컬래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라그나로크와 맥심 둘 다 18년 동안 꾸준히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뜻깊다. 일반 서점에 판매되는 맥심 7월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예술기획사 아트숨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로컬스토리북 개발에 나선다. 아트숨비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출판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스토리북 출간을 위한 주민참여형 지역자원 큐레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리브랜딩이 필요한 가운데 대중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유·무형 자원을 문화예술을 통해 대중화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각예술전문 기업인 아트숨비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토대로 스토리를 개발하고 아트숨비 소속 청년 예술가가 삽화 작가로 참여한다. 아트숨비는 스토리북 출간을 통해 주민 로컬기획자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지역민 참여형 문화활동으로써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트숨비는 7년간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시각 콘텐츠로 개발해 오며 글과 그림의 상호작용을 통한 지역문화 전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아트숨비는 올 하반기에 로컬스토리북 성과물과 연계한 전시 등을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좋은땅출판사가 ‘주방 접시닦이에서 대학교수가 되기까지’를 출간했다. 적성에 맞는 일을 조금이라도 젊을 때 발견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행운이다. 저자는 전역 후 이것저것 시도해봤지만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을 찾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신문사 귀퉁이에서 운명처럼 한 광고를 접하게 됐다. 3개월 반 과정을 수료하면 조리사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남자가 주방에서 요리한다는 것 자체가 낯설었던 시대적 배경으로 처음엔 수업을 듣는 것조차 많이 부끄러웠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곳에서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져 마침내 조선호텔 실습생을 시작으로 조리사의 길을 걷게 됐다. 선택과 집중은 그에게 조리사로서 많은 영광을 안겨줬다.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했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가공인 테스트에 합격해 ‘국가공인조리기능장’의 타이틀도 쥐었다. ‘주방 접시닦이에서 대학교수가 되기까지’는 저자의 40년 발자취를 담았다. 말 그대로 주방에서 접시닦이를 하던 보조부터 호텔을 책임지는 주방장, 더 나아가 교수로서 대학 강단에 서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선배로서 조리사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도 담겨 있다. ‘주방 접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5월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같은 기간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기성작가 및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19금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웹소설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피아 사이트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된다. 출품작은 독자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가리며, 6월 20일부터 약 1개월간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0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명) 1억2000만원, 우수상(3명) 각 5000만원, 장려상(6명) 각 500만원 외에도 입선(10명), 신인상(5명), 특별상(5명) 6개 부문으로 총 3억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수출과 출판, 웹툰 제작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전이 열리는 40일간 갤럭시 Z 플립을 증정하는 ‘STAR 모으기’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공모전 출품작을 열람하거나 선호작, 댓글을 작성하는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포토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의 기록을 담은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가 새롭게 2위에 올랐고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남남매 3>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4위를 기록했고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와 동일한 5위다. 연초부터 자기계발서, 학습서에 대한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버드에서 찾은 가장 강력한 성공 공식을 담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 새롭게 9위를 차지했다. 공무원 국어 시험 대비를 위한 <2020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 모의고사 vol.1>는 12위로 순위에 진입했고 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 학습이 가능한 <해커스 토익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북 세트> 판매량이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함께 급증했다. 알라딘은 10일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북 세트>(봉준호 지음, 플레인)가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10시 30분 직후 판매량이 급증, 이후 6시간 동안 약 350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지난주 평균 일 판매량은 15권으로, 판매량이 23.3배가량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또 구매자의 61.5%가 여성으로, 특히 30대 여성의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북 세트>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쓴 각본과 직접 그리고 구성한 스토리보드는 물론, 세계적 거장 봉준호 감독의 창작 과정과 영화 세계를 묻는 심도 깊은 인터뷰가 담긴 책으로 기생충의 시작이 된 봉준호의 계획을 낱낱이 살펴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편집되어 나올 수 없었던 미공개 씬도 들어가 있다. 봉준호 감독은 책의 본문을 통해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의 시간들을 칼로 자르듯 베어낸 단면이 바로 이 책”이라며 &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한국SF어워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SF어워드에서 글쟁이S 작가의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F어워드는 기성 SF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 웹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장편 소설, 중·단편 소설, 웹소설, 만화/웹툰, 영상, 총 5개 부문별 대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무조건 면책 특권’을 지닌 안드로이드 연방 보안관이 곤궁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흥신소를 운영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을 집필한 글쟁이S 작가는 ”마침 ‘사상 최강의 보안관’을 다시 읽어보려는 순간 수상 소식을 알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도 많겠지만 더 좋은 글을 쓰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작품 활동에 더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내 안드로이드’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12일 오후 2시 여주시 여성회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 한유진 전 행정관의 『한유진과 대화하는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정동균 양평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시즌데일리=디지털뉴스팀)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는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돼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이후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은 한 계단 내려 3위에 올랐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5위를 차지했다. 연말을 맞아 공부법을 알려주고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자기계발서가 인기다. 26살의 나이로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을 담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