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는 3일 농심과 함께 개최한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했다.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2월 개최된 이 공모전에는 전국의 소아암 환아 115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시상식에는 소아암 가족, 농심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상작들을 함께 감상하고 참여한 소아암 환아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온라인 시상식에서 “세계 소아암의 날을 기념해 농심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이 치료 과정 중에 힘이 된 사람들과 시간을 기억하는 좋은 추억이 되는 공모전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심 황청용 전무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새 희망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참여한 모든 어린이, 청소년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칭찬의 말을 전달했다. 농심은 연말에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해 수익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급진적 여성인권 운동 단체인 ‘메갈리아’의 로고와 비슷한 문양의 홍보 포스터를 개재한 GS에 대한 남성들의 보이콧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GS25가 공개한 캠핑 관련 기획상품 홍보 포스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 기존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손가락으로 소시지를 집는 그림이었는데, 이에 대해 손가락 그림이 ‘메갈리아’의 로고 그림과 비슷하다고 하여 논란이 있었던 것이다. 이후, GS25 측은 해당 포스터를 수정해 손과 소시지 그림을 삭제한 포스터로 변경해서 재공개했다. 하지만, 네티즌 들은 캠핑 관련 기획상품 홍보 포스터뿐 아니라 GS 측의 최근 홍보 포스터에서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집는듯한 그림이 많이 있다며 몇몇 네티즌은 ‘GS는 남성 혐오 기업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까지 하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숨은 메갈 찾기”라는 이름 아래 메갈리아 로고와 비슷한 모양의 손그림을 사용한 홍보물이나 웹툰 등을 공유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동남아,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이하 쇼피)가 브라질행 물류 서비스를 오픈하고, 한국 셀러들이 ‘쇼피 브라질’에 공식 입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구 2억1000만명의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이커머스 시장이다. 남미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시장이기도 하다. 쇼피는 2019년 브라질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2년 만에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상위 10위에 선정(App Annie 기준) 됐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셀러들은 쇼피 로지스틱스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를 통해 경기도에 있는 집하지로 물건을 보내기만 하면 쇼피가 브라질까지 배송, 통관 등을 지원한다.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는 올 8월 말까지 브라질발 반품 건에 대해 상품 가격의 최대 100% 보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브라질은 2020년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2018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Statista 기준)했을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커 국내 셀러,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안랩(대표 강석균)과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이 4월 22일 서울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랩과 서울경찰청은 최근 스마트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경찰청은 피해자의 휴대폰에서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악성 앱 파일(.apk)을 추출해 안랩에 제공하고 △안랩은 해당 파일을 분석 후 ‘V3 Mobile Security(V3 모바일 시큐리티)’, ‘V3 Mobile Plus(V3 모바일 플러스)’ 등 모바일 백신 솔루션에 신속하게 반영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은 올 3월부터 안랩에 악성 앱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왔다”며 “안랩과의 이번 협력으로 악성 앱 설치 방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악성코드와 결합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2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열린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 간 부당한 합병을 지시·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의 첫 공판을 연다. 공판은 작년 10월과 지난달 열린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이다. 이 부회장은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 의무가 있어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그룹이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려 거짓 정보 등을 유표했으며 이는 미래전략실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보고있다.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중요 사항을 전달받고 승인했다고 판단하여 지난해인 2020년 9월 이 부회장과 임원 등을 재판에 넘겼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 받아 수감 중이며 2022년 7월에 만기 출소 예정이다. 한편, 이 부회장의 첫 공판은 지난달 25일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연기됐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 이하 협회)는 4월 21일(수) 오후 2시 스마트 컨설팅 산업 발전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흐름에 따라 기업 고객 니즈 변화와 컨설팅 사업모델 혁신, 컨설팅 실행 방식 스마트화 등 컨설팅 산업이 맞닥뜨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국내 중소 컨설팅 기업의 효과적 대응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컨설팅 산업은 컨설턴트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행돼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모바일, 공공 데이터 개방 등 데이터 홍수 속에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새로운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 협회는 이를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컨설팅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여러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 수립, 마케팅, 상품 기획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AI 기반 스마트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LUCY 2.0’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0여 명의 협회 회원사 및 컨설턴트 등 전문가 대상으로, 그동안 개발한 플랫폼과 활용 사례를 소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이엑스스포테인먼트와 한국레저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차박 & 캠핑카쇼가 4월 22일 목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198개 업체 450여 부스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체홀(1홀 ~3홀)에서 진행되며 최신 트렌드의 캠핑카 및 캠핑용품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차 안에서 1박을 보내는 ‘차박캠핑’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차박캠핑은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이동수단인 차 안에서 잠을 잘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캠핑으로 떠올랐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2021 더레저쇼 With 차박 & 캠핑카쇼’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기획됐으며 △활력 넘치는 캠핑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 조성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차박 & 캠핑카쇼 사무국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과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 청년 기업 솔룩(SOLLOOK)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팝업 매장 ‘들리는 옷장’이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4월 17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루키는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로, 솔룩은 전남대 루키에서 탄생한 청년 기업이다. 솔룩은 ‘솔루션(Solution)’과 ‘찾아보다(Look)’의 합성어로 ‘시각 장애인에게 패션을 선물하는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의류 정보 음성 출력 서비스를 개발했다. 팝업 매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됐다. 매장에는 솔룩이 개발한 시각 장애인용 의류 정보 음성 출력 서비스가 적용됐다. 모든 의류에 근거리 무선 통신(NFC) 태그가 부착돼, 시각 장애인은 솔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NFC에 가져다 대면 해당 의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장에는 총 33명의 시각 장애인이 찾아 솔룩 서비스를 체험했다. 한 시각 장애인은 “언젠가 혼자서 쇼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생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장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상담 후 취향,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옷을 고를 수 있도록 전문 코디네이터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2021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18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채용연계형으로, 7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00명)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광고기획 △카피라이터·아이디어라이터 △아트디렉터 △디자인 △애드테크(AD-Tech) △개발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분야다. 지난해 펜타클은 사업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턴십 모집을 실시했다. 6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 결과 5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올해에는 마케팅 클라우드 사업 확대 및 DMP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기 위해 애드테크(AD-Tech) 분야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공채부터는 나이와 학력, 전공에 상관없이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일정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서류 지원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2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7일까지로 메가존 채용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정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협약을 체결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자동차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차별된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하면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입고하고 정비까지 완료해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개발은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란 뜻을 가진 신한카드 사내 벤처팀 ‘알카고’가 진행한다. ‘알카고’는 이번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제휴를 통해 엔진오일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교환 및 필터 교체 등 일반 소모품 판매를 시작으로 타이어·배터리 등 특수 소모품 판매, 경정비·도색 등 전문정비, 사고처리 등의 종합정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정비 공정 실시간 확인 및 원가 공개를 통한 투명한 자동차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ㅣ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스페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새로운 ‘아리아(Aria) 컬렉션’을 15일 밤 10시(한국 시간)에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이번 아리아 컬렉션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구찌의 오랜 역사에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진화를 통한 끝없는 탄생을 기약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의 오랜 역사를 한 편의 서막으로 다루는 것이 아닌 구찌의 운명은 길게 이어지는 ‘끝없는 탄생’과 거듭되는 부활로 점철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번 아리아 컬렉션은 과거에서 내려온 구찌의 유산은 물론, 현재와 미래에 이를 되새기는 것에 대한 가능성 역시 포괄하며 한층 진화된 구찌를 보여준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이번에 공개한 아리아 컬렉션에 대해 구찌 창립의 신화가 현재의 빛을 담아 재탄생한 것(The myth of foundation is reinhabited in the light of the present)이라고 설명했다. 구찌의 창립자 구찌오 구찌는 1900년 런던 사보이 호텔(The Savoy Hotel)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