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현지시간 2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월요일 미국 콜로라도주 북동부 볼더 지역의 한 수퍼마켓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한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총격 사건이 시작된 직후 현장에서 생중계된 영상에는 약 12발의 총성이 들렸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쯤 경찰들에 의해 건물이 호위되었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수갑을 찬 채 끌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범행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주지사는 “볼더 공동체에서 이런 이루 말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찢어진다”고 트위터에 썼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테크로켓십어워드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국 진출·투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테크로켓십 어워드 8개 최종 수상 기업인 △에아아이트릭스(AITRICS) △크라우드웍스(Crowdworks) △큐라코(Curaco) △디토닉(Dtonic) △니어스랩(Nearthlab) △뉴아인(Nu Eyne) △씨드로닉스(Seadronix) △솔라커넥트(SolarConnect)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국 산업 전략의 주요 4대 과제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클린 성장, 미래 모빌리티, 고령화 사회 영역에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수상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세계를 선도하는 영국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와 자금 모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벤처 캐피털·영국 시장 등 부문별 영국 투자 전문가들의 멘토링 세션에 참여해 영국을 통한 세계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업들은 영국 정부를 통해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도 얻을 예정이다. 제이엠비 파트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블랙핑크의 로제(ROSE)의 솔로 데뷔 싱글 '-R-'이 공개됐다. 타이틀 곡은 'On The Ground'로 YG소속의 프로듀서 '테디'와 해회 프로듀서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On The Ground'는 신비로운 사운드와 유려하게 흘러가는 로제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외에 'Gone'이라는 노래도 포함되어있다. 한편, 로제의 'On The Ground'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지 3일만에 7,000만 뷰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댓글에는 팝스타 할시(Halsey)가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응원한다!! 아주아주 사랑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로제의 첫 솔로 앨범은 세계적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24시간 스트리밍에서 한국 솔로가수로써 최고 기록을 세우며 K-POP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보험금을 이유로 자폐증을 앓는 두 아들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미국의 40대 남성이 212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2일 AP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법원은 살해 및 보험사기 혐의로 기소된 알리 엘메젠(45)에게 징역 212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엘메젠은 2015년 4월 로스엔젤레스 센패드로 부두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 채 차를 몰아 계획적으로 바다에 빠뜨렸다. 그는 미리 열어둔 운전석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으나 자폐증을 앓고 있던 8살, 13살 두 아들은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사망했다. 엘메젠은 아내까지 익사로 위장살해하려했으나 인근 어부의 도움으로 계획이 어긋나 아내는 겨우 목숨을 건졌다. 그는 2012~13년 본인 및 가족들의 명의로 8개 보험회사에서 보상금이 300만달러에 달하는 생명보험에 가입했으며 수사과정에서 보험사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가족들의 사망에 따른 보험금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던 사실 또한 드러났다. 그는 두 아들의 사망보험금으로 26만달러(한화 약 2억 9500만원)를 수령했고 고향인 이집트의 부동산과 보트를 구입하는 데 보험금을 사용했다. 존 윌터 판사는 엘메젠을 "사악하고 악마같은 계획을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영화 '미나리'가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골든글로브는 헐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며 아카데미와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여겨지는 시상식이다. 올해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는 5편의 영화가 후보에 올랐고 '투 오브 어스' 등 네 편의 영화를 제치고 미나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나리는 골든 글로브 작품상이나 여우조연상 후보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영어 대사가 50%넘어야 다른 부문 경쟁이 가능하다며 외국어영화상 부문에만 후보로 올랐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보고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는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1980년대 한국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 세계 각종 시상식에서 75관왕을 이뤄냈다.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함에 따라 4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 또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미나리는 3월 3일 국내 개봉하여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지난해 7월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쏘아 올렸던 5번째 화성탐사선, '퍼시비어런스'호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 안전하게 도착했고 착륙 5분 후 화성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내 영원한 집에서의 첫 시선"을 전송했다고 밝혔다. 퍼시비어런스호는 플로리다주에서 출발해 7개월동안 4억 7200만Km 라는 기나긴 여정 끝에 화성 표면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했다. 예제로 크레이터는 3~40억년 전 물이 흘렀을 것이라는 삼각주인 것으로 추정 돼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하는 데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화성대기권 진입과 하강, 착륙은 '공포의 7분'이라고 불리울 만큼 비행 과정 속에서 가장 고난이도로 분류되고 있어 NASA가 도전했던 어떤 실험보다 까다로웠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퍼시비어런스호는 약 10년동안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지구로 가져올 토양, 암석 샘플 등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전의 화성 탐사 임무에서는 탐사선이 자료를 자체 분석하고 자료를 보내오는 방식이었는데 퍼시비어런스 호는 직접 샘플을 가져온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로이터통신이 중동 이란에 억류되어 있는 한국 선박의 선원을 전원 석방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7일 송열길 외교통일위원장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이 이란의 동결 자산을 신속히 돌려주면 (한국 선박과 선원) 억류 해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던 단호한 태도에서는 생각해 볼 수 없는 결과이다. 이란은 억류된 한국 선박에 대해 그동안 한국에 묶여있는 이란의 자금과 교환할 것을 줄곧 요구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중국의 유튜버가 김치찌개를 중국음식으로 해시태그 한데 이어 중국 대사관에서조차 김치를 중국음식이라고 홍보하듯한 영상이 개재된 이후 '김치공정(김치의 역사를 왜곡)'에 대항하는 유튜버들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유튜버 참피디는 지난 29일 "김치는 어느나라 음식이죠? 辣白菜是哪国的食物?"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辣白菜是哪国的食物?"는 김치는 어느나라 음식이죠?라는 중국어로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항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중국의 김치 역사 왜곡에 한국뿐 아니라 영국, 인도 언론들도 중국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 것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좋지 않았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더 안 좋게 만들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2월 들어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나온 신규 확진자 수 33,470명을 넘어서 12월 17일과 20일에는 35,000여 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국은 원인으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꼽고 있다. 실제 11월 런던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5%가량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12월에는 신규 확진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19일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강하다"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봉쇄 조치를 일정 부분 완화하려던 당국의 계획도 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만큼 주변 국가들의 공포감도 커지면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 입국을 막는 등 선제조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의 백신 관계자들은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낮다"라며, 일부에서 나오는 "백신이 무력화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일축했다.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성전환 여성이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해 화제다.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26)은 최근 열린 미인대회 ‘미스 국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 내년 뉴질랜드를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도 출전하게 된 케일은 이번 미인대회 우승은 자신의 오랜 꿈을 성취한 것일 뿐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성전환 여성의 첫 여왕 등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케일은 자신처럼 성 정체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싸우라”면서 “세상 사람들은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거울 속의 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여성”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 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
(시즌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우리 시간 6일 오후 11시 8분) 현재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앞서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누르고 역전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는 95%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바이든 후보가 49.4%. 트럼프 대통령이 49.3%의 득표율을 얻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두 후보는 한 자릿수의 득표율을 보이며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가 계속해서 바짝 쫓으며 격차를 좁히다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6개주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4개주(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알래스카 등 2개주에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