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김포문화재단은 12월 기획공연으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양방언 Music Journey』를 오는 12월 5일(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양방언은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음악가로 1996년 데뷔 후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OST 뿐만 아니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작곡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양방언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그간 발매되었던 앨범과 더불어 우리에게 친숙한 OST 주제곡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동서양이 다채롭게 섞이는 양방언의 마법 같은 음악 위에 바이올린&보컬(강이채), 기타(선란희), 베이스(조후찬), 드럼(김형균)의 아름다운 현의 선율과 파워풀한 타악기의 울림이 더해져 관객들은 크로스오버 거장의 음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포아트홀은 정부방역 수칙에 따라 『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6일(일) 1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하여 연말 코로나19로 지친 광명 시민을 위로하고자 기획하였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그간 선보인 어쿠스틱 악기와의 협연에서 벗어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10집 음반 Immersion(이머전, 2019) 수록곡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나윤선 음악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즉흥성과 실험성을 전자악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모듈러 신스(Moduler Synth)와의 협연을 통해서 매우 독특하고 흥미롭게 구현하여 확장된 사운드를 선보이게 된다. 이는 관객들에게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을 넘어 소리의 울림이 주는 색다른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나윤선의 또 다른 음악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나윤선과 함께 전자 음악 및 비주얼 아티스트인 여노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 점검 및 성과홍보,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박람회 성격을 갖는다. 엑스포는 디지털뉴딜 2.0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5G ▲메타버스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등 6개 주요 박람회로 통합 개최된다. 전시공간 3만2,319㎡의 대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이 2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전시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인 ‘글로벌 AI 서밋’(Global AI Summit)에는 김진수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이사, 디지털전환 컨설팅업체 트랜스포먼트(Transformant)의 최고경영자(CEO) 토니 살다나(Tony Saldanha) 등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최정상 석학과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참여한다.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인공지능이 불러올 파괴적인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재)광명문화재단은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광명문화의집의 20년간 역사를 되돌아보는 <see U again -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아카이빙 전시를 개최한다. 광명문화의집은 1999년 2월 12일 개관한 이후 주민들과의 근거리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전시는 광명 생활문화의 시발점이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는 광명문화의집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 그리고 영상이 아카이빙 되어 소개된다. <see U again –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전시는 6월, 7월 <광명문화의집과의 추억을 모집합니다>사업을 통해 주민 대상으로 접수된 자료 및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광명문화의집 생활문화 주요 사업의 기록과 자료를 기반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11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광명문화의집에서 전시되며 평일 (9:00~18:00), 토요일(10:00~17:00) 관람이 가능하다. 두 번째 전시 장소는 광명극장으로 11월 27일 토요일(9:00~18:00)에 진행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경기지역 문예회관과 상주단체들의 공연과 활동을 널리 공유하고 소개하는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페스티벌인 ‘제8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1)’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경기문화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X회복”이라는 주제 아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공연예술 시장의 회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평론가, 연출가, 공연·축제기획자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상주단체와 제작 초연 작품 중 2021년 최고의 작품 4편을 엄선하여 무대에 올리는 △베스트콜렉션 공연에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아무것도 없는 왕국>,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판타지아1950>이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 지금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창작신작을 발표하는 무대인 △창작쇼케이스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식물원에서 사진과 조형물로 튤립의 아름다운 색감과 모양을 선보이는 <튤립(The Tulip)展>을 11월 16일 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튤립 사진과 ▴튤립 샹들리에 조형물을 포함하여 총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에서 재배한 170여 종의 튤립 기록사진에서 출발했다. 사진작가 유청오가 올해 4월부터 촬영한 사진으로,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튤립의 생장주기를 표현한 조형물 '튤립 샹들리에'도 전시된다. 전시장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연결된 20m 길이 철망 조형물에 튤립의 한살이가 담긴다. 구근에서부터 피어난 튤립이 꽃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표현했다. 서울식물원은 유용 식물자원으로서 구근의 가치와 활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튤립 도감'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사진 외에도 200여 개의 튤립 품종과 관리법 등을 담을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은 2018년 개방 이후 지난달까지 총 1천 3백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6월 서울시 제2호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돼 다양한 식물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명 가까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국내여행 박람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관광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을 주제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200여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를 비롯, 전국 각지의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정보를 볼 수 있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스마트 관광 등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감성캠핑, 워케이션, 블레저(일+레저) 등 새로운 여행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관' △국내 여행사진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여행전문가 설명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듣는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여행박람회 투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멋지게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김포문화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글렌데일시립도서관(리플렉트 스페이스)과 함께 ‘Borders : Visible/Invisible, 경계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온라인-공공전시에 이어,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발돋음하기까지의 과정과 현재를 보여주는 초청전시 ‘Tell Me, 글렌데일의 이야기’를 11월 말 개최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글렌데일시(시장 폴라 드바인, Paula Devine) 간 자매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렌데일시와 김포시는 2010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문화예술분야로 교류를 확장시키고 있다. 11월 10일부터 시작한 온라인-공공전시 ‘Borders : Visible/Invisible, 경계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은 두 도시 간 공동의 문제인 ‘경계’를 소재로, 김포가 마주하고 있는 경계의 문제인 한강 하구에 대한 탐구, 글렌데일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단계 시행과 동시에 ‘문화로 토닥토닥-찾아가는 공연’의 대면공연을 재개한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에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야외마당에서 트로트가수 ‘신미래’·‘강승연’과 금관악기 공연팀 ‘브라스통’이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기본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레트로’ 특집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트로트’ 장르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로 위로한다’는 ‘문화로 토닥토닥’의 기본 취지에 따라 사회자와 공연자가 관객과 서로 소통하며 온기를 나누는 양방향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찾아가는 공연’이 열린다.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의 사연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연 신청 방법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고양문화재단은 <블랙스트링 1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를 오는 11월 13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재즈의 즉흥성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월드 뮤직 그룹이다.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색깔로 주목 받는 기타리스트 오정수,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그리고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 2011년 결성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런던 재즈페스티벌, 뉴욕 윈터 재즈 페스티벌 및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투어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초청되었고, 2018년에는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시아 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의 재즈 레이블 ACT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이야기가 있는 서울가족사진 공모전」을 오는 2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추억 소환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짐으로 인한 코로나블루를 개선하고,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가족사진 4장과 가족을 소개하는 4문장 이내의 에세이이며, 희노애락, 가족변천사 등 가족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로 출품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21일(일)까지 이메일(sfamily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작품이 선정되며, 2차 심사는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 1명 (50만원 상품권), 최우수상 2명 (30만원 상품권), 우수상 3명 (20만원 상품권), 장려상 5명 (10만원 상품권)이 다수 투표 순으로 결정된다. 참가상으로 100명에게 1만원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2차 시민 투표 심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투표 이벤트로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