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경협 민주당 제1사무부총장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오늘 중에 발표 할 것"이라며 "논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수원에서 4선을 했고 정부 요직을 거친 김진표 의원이 경기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수원에서 내리 4선을 하고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등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해 말에는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민주당은 20일 선대위를 출범하기로 했으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당공동상임건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