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른들이 비해 어린이들어게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에 대한 이유가 이번 존스홉킨스 대학과 하얼빈 공대, 중국의 질병통제예방산테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중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 391명과 밀접한 접촉자 1,2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들의 증상 여부와 코로나19에 대한 양성반응 여부를 통해 분석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있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와 동일한 감염률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밀접한 접촉자의 7~8%는 나중에 양성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원 검염병역학의 레슬러 교수, 존스홉킨스 역학의 치팡 비 교수, 하얼빈공대 역학의 팅 마 교수,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톄젠 펑 교수가 공동진행 하였으며, 지난 3일 "medRxiv"에 그 결과를 올렸다.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는 감염과 바이러스의 확산에 있어 새로운 규준을 만들기에 유의미한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