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민심은 천심’ 안산시 민선 7기 핵심 키워드입니다. 생생 도시 안산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협치협의회를 발족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협치협의회가 발굴한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300인 생생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협치협의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한 생활 의제 9건을 발굴했다. 콘서트는 협치협의회 2기 위원 65명과 안산시 전체 25개 동 대표 주민 등으로 꾸려진 300명이 시민기획단이 발굴한 의제 9건을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제안하고 윤 시장이 시정 반영 여부를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장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나머지는 비대면(200명)으로 참여했다. 협치협의회는 콘서트에서 ▲거점형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애인차량 개조비 보조금 지급 ▲안산시 청년몰 활성화 ▲대부도 마을 순환버스 신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취지와 경위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생생마을 방송국 개국·운영 지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안전교육 과정 개설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ㅣ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열린‘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ㆍ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원일초)가 금상, ▲박제연(반송초)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보영여고)이 대상, ▲이준현(의정부광동고)이 금상, ▲마리아(원곡고)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보영여고)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지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으로 경기도 대표 선발되었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길거리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112로 신고했고, 출동 경찰관과 대화를 나누던 중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가 호주머니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마약 소지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가루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횡설수설하다가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다. 경찰은 500m가량 도주한 A씨를 쫓아가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그가 도주 과정에서 버린 필로폰이 든 담뱃갑도 확보했다. A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오는 18일에 치러지는 도내 수능 수험생은 총 143,942명으로 지난해보다 6,252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49교 7,321실로 지난해보다 7교 450실 늘었으며,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건소를 방문해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면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 전에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해당 사실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곧바로 알려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므로 수능 당일 새벽에라도 보건소로부터 확진이나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시험장을 바로 재배정 받아야 한다. 지난 8일 이후로 확진된 수험생은 재택치료가 아니라 병원시험장에 미리 들어간 뒤 배정된 곳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천편일률적인 학교 공간이 아이들의 참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간혁신사업'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주도적으로 학습 공간 구축에 참여, 2030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통합적인 과정으로서 설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광명시 소재 하안남초등학교에서는 2020년 본 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4차례의 워크샵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할 학교 도서관을 아이들이 꿈꾸는 모습으로 현실화 시키기 위해 전문 설계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설계도를 만들도록 하였다. 본인이 그려낸 설계도면이 진짜 현실화 된다는 생각에 아이들 모두 굉장한 책임감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은 조력자의 역할을 했다. '배 깔고 누워서 책 볼 수 있는 온돌’, ‘벽 속에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의자'등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두 달여 간의 공사 기간 후 완성된 모습을 아이들에게 공개하였다. 아이들의 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는 지난 11월 8일 수원지역 국가독감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이춘택병원에서 독감백신 접종을 실시하였다. 이번 독감예방 접종은 면역력 저하에 따른 독감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맞은 김OO은 “외국인이라 국가예방접종에 제외되어 있는데 이렇게 독감무료접종을 맞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 이영희 센터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을 주의해야하는 상황인데 의료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독감백신 무료접종으로 감염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원FMS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응급의료비 모금 △건강보건 교육 △건강검진 지원 △외국인 의료 연계사업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11월 8일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된 포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센터 프로그램 및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과 더불어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포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가정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센터 이용자의 다양화와 더 많은 신규 이용자 발굴을 위하여 포천시민의 날에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대면으로 진행되어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센터를 알리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인식을 직접 확인하고 본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센터장(김지영)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육 부담 경감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공백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와 센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더 많은 센터 이용자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가정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8일부터 진행된다.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접종자 다수가 사회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임을 고려한 조치다. 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만큼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실제로 얀센 백신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돌파감염자 수가 266.5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9.1명, 화이자 백신 48.2명, 모더나 4.6명,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71.1명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대상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2개월이 지난 이들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얀센 접종자와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우선접종 직업군을 위한 추가접종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예약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 백신을 이용하는 경우 지난 1일부터 추가접종을 할 수 있게 했다. 전날 0시 기준 얀센 접종자 4만4403명이 이미 추가접종을 마쳤다. 한편 오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6일, 13일, 19일 총 3차례에 걸쳐 수원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0명 이내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드론 조립과 조종 체험, ▲빵, 케이크 등을 만드는 파티시에 진로 직업체험, ▲네일아티스트 직업체험 등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은 누리집 ‘학교 밖 청소년’ 전용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2021 경기미래학교 정책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리 온, 미래 온 경기미래학교’를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에 참여한 학생, 교사 등이 실천한 사례와 경험 등을 도민과 나누며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포럼은 도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5일, 22일 3회에 걸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 포럼은 4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가 ▲4개 언어교육, ▲문화 다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한다. 다음 포럼은 5일 학생이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지난 9월 운영한 미리신나는학교 학생과 교사가 ▲개교 준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사 역할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나눈다. 미리신나는학교는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인 신나는학교(가칭) 학생 개교 추진단이다. 마지막 포럼은 22일 생태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달과 이달에 생태공간을 준공한 생태 숲 미래학교인 김포 고창초, 부천 송내고 학생, 교사, 교장이 ▲생태 숲 교육과정, ▲사람과 자연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학교 비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운전면허 필기교실을 진행했다. 운전면허 필기교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과 효율적인 강의 진행을 위해 강의실을 나누어 운영하였다. 강의는 도로 환경, 초보운전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 도로 안전 전반에 대한 온라인 운전교육을 제공했다. 2시간씩 4회기 진행하였으며, 국적별로 7명에서 10명씩 참여하여 모두 높은 참여도와 학구열을 보였다. 한국어 외 3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통역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수원역자동차운전면허학원과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지원받아 언어별 번역교재를 제공하였고, 통번역 강사가 수업에 참여하여 보다 질 높은 필기교육을 진행하였다. 또 10월 26일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거리적 제한의 단점을 최소화하여 운전면허 취득을 용이하게 하였다. 당일 참석한 11명 중 과반수 이상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언어별 번역교재와 통역 강사가 함께하여 강의 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와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도 가능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