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28일 김근태재단은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8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28일 오전 서울 창동성당에서 추도미사를 진행하며, 이어 오후에는 마석 모란공원 묘역에서 참배를 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이재명 경기도지사, 유은혜 장관, 이인영 원내대표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27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일본 아베내각의 안보정책 변화 분석과 시사점」을 다룬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2012년 이후 일본은 「국가안전보장전략」발표, 「미일방위협력지침」개정, 「평화안전법제」의 제·개정, 「방위계획대강」 및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의 개정추진. 이들 주요 전략문서 및 관련 법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2012년 이후 지속적 방위역량강화 및 자위대의 활동영역확대, 미일동맹의 질적·양적 강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비전 하 안보협력국의 범위확대 및 한국에 대한 우선순위 상대적 약화, 중국의 군사력 강화를 위협으로 보지만, 중국과의 방위협력 강화 동시추진했다. 또 일본의 안보정책 변화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크게 다섯가지로 다음과 같다 밝혔다. 첫째, 일본의 방위역량 강화는 양면적 측면 존재하는 바, 향후 한국의 안보정책 방향 및 대일안보협력의 목표에 대한 많은 논의 필요 둘째, 일본 안보정책의 투명성·신뢰성 담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의 강화필요 셋째, 한일 간 대북억지력 유지를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 넷째, 일본의 과거사와 안보연계시도에 대해서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국민이 직접 입법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청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기획조정실은 23일(월)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동의청원」 시스템 보고회를 열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국민 누구나 30일이내 100명의 동의를 받아 청원이 공개되고, 공개된 청원이 30일이내 10만명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식 의안으로 접수되어 소관위원회에 회부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 국회법이 국민이 의원소개 없이 일정 수 이상의 국민동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원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전자청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실시된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경과와 서비스 주요기능 및 특징을 소개하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될 홍보동영상을 상영한 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민동의청원」 시스템이 의회 차원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다는 사실과 국민의 헌법상 청원권을 신장하고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을 언급하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참석자들(위원회 수석전문위원·전
(시즌데일리=정영한 기자) 국회 본회의에 23일 상정된 예산 부수법안 22건 중 20건의 처리가 물거품됐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수정안을 무더기로 제출해 지연 전략을 썼기때문이다. 23일 문 의장은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은 22건의 예산 부수법안을 다시 상정한 뒤 처리를 시도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법안에 대한 수정안 수십 건을 신청하고 장기간토론을 하는 등 지연 전략에 나섰다. 예산 부수법안 중 증권거래세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에 관한 법률 개정안만 통과하였고, 문 의장은 이 두 건을 처리한 뒤 의사 일정을 변경했다. 나머지 20건의 예산 부수법안 대신 후순위에 있던 선거법 개정안 수정안을 우선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증권거래세법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권에 대한 증권거래세 세율을 0.05%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관한 관세법 특례법은 자유무역협정 관세의 세율과 관세법에서 규정하는 세율이 같을 경우 수입자의 신청에 따라 협정 관세의 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관보 게재를 거쳐 12월 23일 00시부터 승용차 기준 최대 47.9% 인하될 예정이다. 최장거리(80.2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34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50.7%)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될 계획이다. * (1종,소형차) 9400원→4900원 (2종,중형차) 9600원→5000원 (3종,대형차) 1만원→5200원 (4종,대형화물차) 1만3400원→6600원 (5종,특수화물차) 15,800원→7,600원 2002년 12월 개통된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하여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하였으며, 2018년 기준 하루 138천대가 이용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에 달하는 등 인근 경부 및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2월 20일(금)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대기오염 실태와 개선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국회에서는 1990년 「환경정책기본법」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제정하여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들어 중국발 미세먼지가 대두됨에 따라 국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회는 2017년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8년 5월까지 운영하였고, 2019년에는 미세먼지 관련 8개 법률을 제·개정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미세먼지 8법’에는「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과 같은 제정법률을 비롯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등 일부개정 법률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에는 ‘미세먼지 8법’,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와 ‘미세먼지문제 해결을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한국과 스웨덴 양국은 높은 교육열, 열린 민주사회, 지속적인 혁신 추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발전해 왔다. 환경과 과학기술, 경제와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시켜 왔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스테판 뢰벤(Stefan Lofven) 스웨덴 총리 연설에 앞서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스웨덴은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이자 동반자다. 협치를 통한 안정적인 정치와 수준 높은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최상위의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을 가진 나라다.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외교를 펼치며, 전쟁의 상처를 평화로 승화시킨 국가”라면서 “전 세계는 스웨덴을 ‘미래에 먼저 도달한 나라’라고 부른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스웨덴이 대한민국의 오랜 친구로서 함께 가는데 대해 매우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지난 60년간 한국과 스웨덴이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 성장하였듯이, 앞으로도 양국의 밝은 미래, 인류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법제실은 지난 19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법제입안 업무에서의 ICT와 AI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일본 중의원 법제국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일본 중의원 법제국은 공동세미나에서 법제입안 업무에 이용되는 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법제실무 경험을 소개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법제지원 정보시스템의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중의원 법제국 방문단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예방했고, 이 자리에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7월 이후 경색된 양 국 관계의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하는 이 때 국회를 방문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일본 중의원 법제국 간 공동세미나를 계기로 양 기관 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향후 양 국 의회 간 교류도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타치바나 유키노부 법제국장은 “일본 중의원 법제국 역시 이번 공동세미나를 계기로 국회사무처와 일본 중의원 법제국 간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며 나아가 양 국민 간 교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공동세미나는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일본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17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정 의원은 전주신흥고를 졸업하여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美 페퍼다인대 경영학 석사와 경희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20대 국회 국회의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민주당 당대표, 산업자원부 장관, 제15‧16‧17‧18‧19대 국회의원, 쌍용그룹 상무이사가 있다. 다음은 17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지명 이유를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먼저 정부 출범부터 지금까지 국정개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각을 잘 이끌어주신 이낙연 총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책임 총리로서의 역할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셨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국민과의 소통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낙연 총리님이 내각을 떠나는 것이 저로서는 매우 아쉽지만,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신망을 받고있는 만큼, 이제 자신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놓아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어느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18시 수원 호텔리츠컨벤션 웨딩 6층에서 열린 2019년 수원 남부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하여 문희상 국회의장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문희상 국회의장 입장 전문이다. 오늘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원내대표회동을 소집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오늘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의하지 않겠다고 말씀했습니다. 또 여야정치권은 조속한 시일 내 공직선거법을 비롯한 신속처리안건에 대해 합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정치에 데모크라시는 온데간데없고, 비토크라시(Vetocracy)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이 아닌 거부와 반대만 일삼는 정치, 상대를 경쟁자, 라이벌이 아닌 에너미, 적으로 여기는 극단의 정치만 이뤄지는 상황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국회의장인 나의 책임을 통감합니다. 지금의 국회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최악의 상황만 연출해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매일같이 모욕적이고 참담한 심정으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헌법은 누구나 ‘아니요’라고 말하고 비판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합니다. 그러나 헌법에서는 중요한 국가운영 방식으로 대의민주주의를 규정하여, 국회를 국민의 뜻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