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지지세력이 힘을 내고 있다. 많은 지역과 연령대에서 두루 호감 표를 얻으며 선두를 달리는 것은 물론, 지난 3일에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주호영, 나경원 등 중진 4명의 지지율을 합친 수치보다 2배에 가깝게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 까지 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업체(엠브레인 퍼블릭·케이 스탯 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국 지표조사(NBS)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p)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본선에 진출한 후보 중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후보가 12%, 주호영 후보 4%로 뒤를 이었다. 이준석은 85년생 올해 36살의 정치에서는 어린 나이로 현재 돌풍의 중심에 있다. 2011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정계에 입문해 올해로 10년째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유승민 계로 불리며, 이번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는 나경원-주호영 의원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최근 당대표에 출마한 5인이 출연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이준석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경기도의 안산시와 시흥시 일대를 대상으로 '누구나집' 사업을 시범 삼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구나집' 사업은 거주하려는 집값의 10%를 가지고 있으면 거주 자격이 있고 10년 후에는 최초 공급가를 통해 집을 매입할 수 있는 방식을 이용하게 된다. 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도입한 정책이다. '누구나집' 사업이 본격 도입될 경우, 2021년 3억짜리 집을 3,000만 원을 가지고 입주해 10년을 지낸 뒤, 2031년에 3억에 매입할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언뜻 10년 공공임대와 비슷하지만 매입 가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민간주도의 주택공급은 힘들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의 유동수 의원은 국회 부동산특별위원회 회의 이후 시범사업 부지를 정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산이나 시흥 그런 토지. 다른 신도시 토지 중에도 주택 부지로 활용 가능한 곳들을 더 찾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누구나집'을 비롯 다양한 주택 공급책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7일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김용성(경기도당 농어민위원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과 경기농협 및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 모여 경기도 농림축산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농협 정용왕 본부장 및 농민단체의 정정호 부회장(한농연경기연합회), 홍응유 회장(새농민경기도지회), 이강순 회장(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김봉선 회장(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농민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로컬푸드매장 설치규제 완화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축산냄세 저감시설 지원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편법 태양광시설 규제 ▶타지역 농산물 경기도 상표 부착 등 부정유통 단속 강화 ▶경기도 농업인 후계자 농지 상속(증여)세 감면 확대 등을 경기도당에 건의했다. 경기도당 농어민위원장 김용성 도위원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농업, 농촌 발전, 농업인 실익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경기도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기농협과 농민단체 여러분들이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지난 19년 이 당에 몸 담아오면서 제일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계파 줄 세우기, 밀실 공천"이라고 전하며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공천 심사 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전 의원은 위와 같은 공략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계파에 따라 공천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나 전 의원은 "이것이 진정한 공천 혁명의 시작"이라며 " 나경원이 이끄는 국민의힘에서 그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지지자 결집을 위해 발언했다. 나 전 의원은 당권 도전에 앞서 "정말 실력 있고, 당에 헌신한 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체모를 '측근'에 의해 밀려나고, 공천권 쥔 사람 앞에서 벌벌 떨어야 하는 그런 정치, 이제 진짜 뿌리 뽑아야 한다"라며 이를 "구태한 공천 관행"으로 표현했다. 한편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당의 인적 혁신과 쇄신은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나 전 의원은 "누가, 어떤 이유로, 누구를 추천했는지, 심사 과정은 어떠했는지 전부 유권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그 과감한 시도가 다음 지방선거부터 이뤄져야 한다"라고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8일(화)부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한다. 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 4월 29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8일자로 발효되는데 따른 조치다. 이번 기관명 변경으로, 그간 국민 개개인의 직업능력을 개발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며,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직업교육훈련의 활성화 및 국민의 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립목적 달성을 위해, 기관명 변경을 계기로 직업교육훈련 정책개발 및 현장개선 연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등 국내외 환경 변화로, 인적자원의 가치와 효용성을 높이는 평생학습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은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 통합적 관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취임 후, 정책 대응 및 관련연구 강화를 목표로 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발령을 단행한 바 있다. 인구구조 변화 등에서 초래되는 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유튜버 보겸과 세종대 윤지선 교수 간의 '보이루'를 둘러싼 갈등이 국회에서도 거론됐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그 장소였다. 당일 과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임 후보자에게 "관음충의 발생학이라는 논문이 한국 남성에 대한 무비판적인 공격성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임 후보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해당 논문이 허위내용 유포와 개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라며 임 후보자에게 이런 것이 적합한지에 대해 물었고 임혜숙 후보자는 이에 "말씀하신 부분만 들어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청문회에 앞서 허은아 의원은 서면을 통해 "한남 한남충 한남유충 등의 표현이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로 쓰인다면 적절하지 않다"라는 임 후보자의 공식 답변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 후보자는 "올해 학술지 실태점검에 대한 포함 여부를 검토하겠다."라며 해당 논란에 대한 장관이 된 이후 후속 조치가 있을 수 있음을 내비쳤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지난 11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안산도시개발에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영민과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 사회 가장 큰 과제는 성장의 회복이다"라며 "성장을 회복하는 방법은 불평등·불공정을 해결해 자원·기회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과 세계적 경제·시대적 상황들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꿔가는 것”이라며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응원했다. 당일 열린 착공식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을 시연하고 수소차를 시승하기도 했다. 수소 시범도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시 안산시가 유치해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수소시범도시로 나아간다. 총사업비는 410억 여원으로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뜬 후, 내년 말 시험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최근 정당들의 지도부가 비교적 중립적이고 계보가 약한 인사들로 바뀌었다. 이 기회에 정치판을 바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의장은 “배 원내대표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하고 함께 하셨고 지방행정 경험도 있으신 분이다. 지금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생문제와 노동자 문제에 길을 제시해주실 것”이라고 덕담을 건냈다. 배 원내대표는 “의장님께서 신년 연설을 통해 올해가 개헌이 가능한 마지막 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고, 정의당도 공감을 하고 있다”면서 “개헌을 포함해 (이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배 원내대표는 “비례성과 다양성이 함께 보장되는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라도 정치개혁특위를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방에는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 추구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임을 알게 되거나 특정 업무와 관련된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 등에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하고 해당 업무의 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공직자가 소속 공공기관에 가족을 채용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 직무상 비밀이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행위도 제한·금지된다. 직접적으로 직무상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로 재산상 이익을 취한 공직자는 7년 이하 징역, 제3자는 5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 벌금은 최대 7000만원으로 정했다. 이해충돌방지법 규정들은 국회의원을 포함해 모든 공직자에게 적용된다. 아울러 고위공직자의 경우 수의계약 체결을 제한해야하는 등 규정이 추가됐다. 고위공직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차관급 이상 공무원, 지자체장 및 교육감, 공공기관 장, 지방의원, 정무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등이 포함됐다. 고위공직자는 민간부문에서의 업무활동 내역을 제출하고 가족 채용이 제한되며, 수의계약 체결 제한 규정이 추가된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콘텐츠진흥원이 5월 13일까지 '2021년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사업'은 인건비, 대관료, 홍보비, 장비 임차비 등 영화제 개최비용을 지원하며, 총 1억 1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영화제별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총 예산이 5억원 이하 소규모 영화제로 5개 영화제를 선정한다. 경기도 소재 영화제 개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3일 오후 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내 우수 영화제의 발굴, 육성하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적극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50분께 이현주 특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특검은 범무법인 새날로 변호사로, 사법 연수원 22기 출신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 지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세월호 특검은 세월화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 편집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업무를 맡게 된다. 23일 오후 3시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 신임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