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2022년도 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어 인형극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hood)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명작동화 ‘빨간 모자’를 노래하고 춤추는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해 공연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는 물론, 비교적 쉬운 영어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있게 인형극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독서 활동과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월 프로그램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모집은 이메일(ggbc@gg.go.kr)로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이 2.8.(화)부터 5.20.(금)까지 현대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금속공예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 1980~90년대, 금속공예 1세대로 일컬어지는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추진된 1986년의 ‘한미금속공예워크숍’ 등의 국제교류 행사를 재조명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금속공예가인 김승희 국민대 명예교수가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한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하여, 금속공예 분야 1세대 작가로 불리는 강찬균 교수, 故유리지 교수 등이 제공한 자료 200여 점을 중심으로, 초창기 한국 현대금속공예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애썼던 젊은 공예가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1986년 당시 워크숍의 기억을 2022년으로 가져와 새로운 워크숍으로 재구현하여 선보인다. 서울공예박물관 아카이브실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입수한 공예도안, 도구·재료, 공예사료, 영상·사진 등의 공예기록을 조사·연구·수집하여 관리하는 공개형 수장시설로, 일반 시민이 직접 아카이브 자료를 열람하고 관련된 콘텐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민을 위한 공유한옥 ‘북촌 한옥청’에서 오는 4일(금) ‘사군자’를 주제로 한 ‘유유자적’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총 25건의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북촌 한옥청의 2022년 상반기 전시 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상반기 전시는 사군자, 민화, 도자를 비롯해 목가구, 그래픽 디자인, 유리공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협회, 단체 등 25개 팀의 자유 대관 전시로 진행된다. 한편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은 한옥 및 한옥 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서울시가 매입,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하나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북촌 한옥청을 비롯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한옥은 시민들에게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북촌 한옥청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전시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상설 전시실 1존(3층) 작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하여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인왕산 범바위, 북아현동 호반재, 갈현동 벌고개 등 서울지역 내 호랑이와 관련된 장소 10여 곳을 영상 패널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호랑이 부적체험 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부적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호랑이 등 위에 머리가 셋 달린 매가 올라탄 것으로 조선시대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호랑이를 용맹스러움과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여겨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기원한 것과 같이 이번 전시에 등장한 호랑이 88마리와 함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존에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 빅풋을 찾아서> 나현 작가 개인전을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T4 <빅풋을 찾아서> 전시는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두 사건과 그로부터 파생된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종에 관한 현대사 전시이다. 웅장한 T4 탱크 안에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역사자료들은 보는 이들이게 마음의 울림을 준다. T4 전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 50명 이내로 현장 인원제한을 통해 운영한다. 다만 월요일은 공원휴무일로 실내 전시는 관람할 수 없다. 실내 전시 관람 후에는 어두워진 겨울의 산책길을 밝혀줄 <탱크 오로라>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T6 탱크 앞은 숲의 요정이 튀어나올 듯 신비로운 숲으로 변신하고 문화마당 입구의 나무들은 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이용남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가 있는 나들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이다. 코로나-19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다.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랜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라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가 활성화되어 회화나 조각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창작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예전과 다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언어에 주목한다. 본 전시에 초대된 최은정(1980), 정나영(1981), 남진우(1985), 곽인탄(1986), 전가빈(19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찬 새해맞이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카이, 동양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스터액트>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소향 외에도 뮤지컬 여제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배우 이지혜와 팬텀싱어3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성식이 출연해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자 박상현의 지휘와 함께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신년음악회’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재)안산문화재단의 2022년 첫 시작을 알리는 기획공연이자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미디어스테이지<김홍도>가 2022년 1월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막한다.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 ‘단원 김홍도’ 김홍도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 많이 없으나 강세황의 「단원기」를 통해 어린 시절 강세황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화법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김홍도는 어린 시절을 안산에서 보냈음을 유추하고 있는데 이후 일찍이 도화서 화원으로서의 삶을 통해 그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삶의 후기에는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그림의 원숙미를 더해갔다. 안산시는 이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1991년 옛 문화관광부로부터 ‘단원의 도시’로 명명 받았으며, 자치구 중 하나의 이름을 그의 아호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안산문화재단의 이번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재창조하여 누구나 그림 속 그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의 새로운 시도, 2022년에는 미디어아트로 시작한다. 안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단원 김홍도를 여러 차례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콘서트가 개최됐다.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1층)에서 개최된 이번 특별 공연은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든 관내 장애인분들을 초청해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2시와 5시 2회 진행됐다. 특별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줄 출연진으로는 ‘이다 뮤지컬’에서 활동 중인 순영일, 한지영, 이든, 이승우 등 4명의 현역 뮤지컬 배우와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중음악 개인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송우고 3학년 한지효 학생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왕국 OST와 그 외 다양한 뮤지컬 곡을 선보였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으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포천아트밸리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복합문화예술공간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전한 공연 진행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가평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G-SL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5일(토) 오후 6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치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가평문화예술 기획공연과 음악역1939 G-SL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앙상블 크레도, 가수 유미, 더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대중가요,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앙상블 크레도(Credo)는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방송,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JTBC 팬텀싱어3에서 여러 심사위원의 쏟아지는 칭찬 릴레이를 받은 ‘소코’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7차례 1등을 휩쓴 ‘석상근’, 12년간 독일 시립극장에서 무대를 빛내고 있는 ‘임동일’, 절대미성 ‘신동혁’,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리사이틀 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창회를 한 ‘박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게 하고 있다. 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히트곡의 주인공인 가수 ‘유미’가 함께하고, 하프 등 화려한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암사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대가람의 루미나리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회암사지박물관 광장 일대에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루미나리에를 설치, 회암사지 유적 경관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 8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조명 벤치,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행사장 한 켠에 포토존을 준비했다. 특히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회암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 미디어파사드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을 상영하며 그 외 기간에는 라이브 캠을 활용, 미디어파사드 영상에 등장하는‘내가 나오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명시설은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 전후부터 오후 9시까지 점등하며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를 함께 비치해 내방객들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