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소해련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제1차 운영회의를 열고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분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의 민·관 위원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의 결과에 대해서는 45개 세부사업 중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 내 게이트키퍼 양성 ▲청소년 지원체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 3개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심의·의결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민이 만족하고,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