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신천지 강제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60만을 코앞에 둔 가운데, 과거 박근혜씨와 신천지 회장인 이만희씨가 함께 찍혀있는 사진이 다시 화재가 되고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이슈가 된 신천지는 사이비종교로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며 이슈로 급 부상하였다. 신천지는 과거 12년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하며 신천지와 새누리당 간의 연루 의혹이 나왔었다. ‘새=신(新)’ ‘누리=천지(天地)’를 뜻하며 새누리는 곧 신천지를와 같은 뜻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새누리' 당명은 당시 박근혜의원 중심의 당 지도부가 지었다고 밝혔지만, 신천지에서 12년간 활동하며 섭외부장까지 지낸 김종철씨가 17년 CBS 팟캐스트를 통해 '싸이판'에 출연해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한나라당 당명을 새누리로 지어 줬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현 미래통합당이 신천지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발표하길 두려워하고 있다며 질타하기도 했다. 반면, 신천지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천지 해산을 요구하는 시민들로 부터 지지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