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기업 세일즈포스의 국내 협력사 아이투맥스는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 LLC.)로부터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투맥스는 2010년부터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이자 현재 한국 유일의 플래티넘 컨설팅 파트너사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벤처캐피탈 회사로 세일즈포스의 자회사다.
투자는 신주발행을 통한 유상증자 방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아이투맥스는 유치 자금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세일즈포스 솔루션에 대한 전문 인력 확충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IT전문 유망기업 아이투맥스는 국내 굴지의 유명기업과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있어 컨설팅과 구축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 세일즈포스의 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공식교육센터를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중이다.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전세계 클라우드 사업의 선두업체인 세일즈포스가 미국, 일본 등에 이어 한국 내 파트너사에게 직접 투자한 것은 한국시장의 성장과 아울러 아이투맥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아이투맥스가 한층 더 도약해 명실상부 세일즈포스의 한국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보다 긴밀한 고객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가 설립한 글로벌 투자 회사인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확장하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들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기술을 고객들에게 확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포트폴리오 회사들은 자금지원, 전략적 자문, 운영 지원 등을 받는다. 또한 세일즈포스가 창립 멤버로 참여 중인 사회공헌기구 ‘플래지 원퍼센트’(Pledge1%)에도 가입한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2009년부터 22개국 37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