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7.8℃
  • 박무광주 7.3℃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4.2℃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메뉴

차량

현대자동차, ‘현대 커미션’ 2020년 전시 작가에 ‘아니카 이’ 발표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0년 전시 작가로 ‘아니카 이(Anicka Yi)’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2014년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하나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작가 한 명에게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니카 이’는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터바인 홀에서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새로운 형태의 생명, 지능의 발달에 관한 철학적 연구에 주목하는 동시에 이주, 계급, 젠더 등에 대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살펴왔다.

특히 관객의 여러 감각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작품과 튀김 옷, 발효차의 종류인 콤부차를 활용하여 만든 가죽과 같은 흔히 사용되지 않는 비정통적 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실험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란시스 모리스 (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은 “아니카 이는 최신의 과학적 아이디어와 실험적 재료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적용해 인상적인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예술가로, 특히 관객의 감각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의 주요 주제를 인류, 자연, 과학기술 간 관계성의 관점에서 조명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테이트 모던의 수석 큐레이터 마크 고드프리(Mark Godfrey), 프로덕션 매니저 페트라 슈미트(Petra Schmidt),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칼리 화이트필드(Carly Whitefield)가 맡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감각적이며 탐구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과 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예술가 아니카 이가 이번 현대 커미션 전시를 통해 변화하는 인간과 과학기술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2020년에도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로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지속

현대자동차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술뿐만 아니라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간, 시대,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예술을 후원함으로써 예술 생태계 전반의 발전과 더불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과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11년 장기 파트너십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 등 중장기적으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올해 2020년에도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를 위한 ‘MMCA 현대차 시리즈’ 프로젝트의 2020년 전시 작가로는 양혜규 작가가 선정되었다.

양혜규 작가는 전 지구적이면서 동시에 일상적이고 토속적인 재료로 구성한 복합적인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으로 알려진 작가로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여성성, 이주와 경계등의 주제 의식을 다루며 주목을 받았다.

8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막하는 에서는 양혜규 작가의 설치, 조각, 회화 등 작품 40여 점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5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개그맨 이진호 6월 사기 혐의로 피소…원인은 불법도박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논란이 된 개그맨 이진호씨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접수된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넘겨받은 뒤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다만 이후 이씨가 채무를 변제했고 지난 9월 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이 고소 사건이 이씨의 불법 도박으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의 불법도박 사실이 전해진 후, 그가 돈을 빌린 연예인 지인이 BTS 지민, 이수근, 하성운 등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채 빚만 13억 원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씨를 믿고

문화

더보기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성황리 마쳐...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념행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