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언론사에 홀로 맞서 싸우는 영화 ‘그들이 방행자를 죽였다’ 개봉… 피해자가 만든 실화 다큐멘터리

 

[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 장난감 박물관 ‘토이키노’ 손원경 대표가 제작 및 연출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들이 방행자를 죽였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그들이 방행자를 죽였다’는 연출을 맡은 손원경 대표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한 아들(손원경 대표)과 어머니(방행자 씨) 이야기로 손원경 대표의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남기셨던 수많은 동영상 편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 계기 그리고 손원경 대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영화 ‘그들이 방행자를 죽였다’를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손원경 감독은 “주도해 왔던 토이키노 박물관 사업을 2015년 경향신문과 공동 사업으로 진행했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여러 사건들로 어머니(방행자 씨)가 돌아가시게 됐다. 그 후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던 중 어머니 휴대폰에서 나온 여러 동영상 편지들을 발견하고 직접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즉 영화 ‘그들이 방행자를 죽였다’는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아들(손원경 대표)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이다.

제작을 맡은 손원경 대표는 1월 9일 기자회견, 2월 20일 기자간담회, 3월 두 차례에 걸친 영화 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통해 이 사건들의 시작과 끝에 드러나지 않는 진실과 밝혀야 하는 진상규명을 다시 한 번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손원경 대표는 4월 셋째주 예술가였던 어머니 방행자 씨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시사회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개봉 직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3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 주목! 3월 28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받으세요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예스24’ 협력예매처 2곳과 각각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받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발급 자격 확인 후에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 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