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문화연예팀] 수원시가 화성행궁, 화령전 안내판 교체 했다.
지난 2019년 12월 27일 부터 이번 2020년 4월 3일까지 진행된 사업으로 수원시 화성행궁과 화령전의 153개소 안내판을 교체 및 신설했다.
또 문화재 안내판 24개소 교체, 출입구와 관람 행사정보 안내판 15개소 교체, 금지 및 주의 안내판 94개소 교체, 방향안내판 20개소를 신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5월 국무회의에서 “문화재 안내판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라”고 지시하면서 수원시가 문화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화성행궁과 화령전 안내판의 문제점을 분석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안을 작성했다.
또한 외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영문도 함께 작성하였으며 해당 문화재의 가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 첨부와 더불어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는 큐알(QR) 코드도 첨부되어 있다.
안내판은 알류미늄으로 내구성을 확보했고 디자인은 문화재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