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2.2℃
  • 서울 16.1℃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17.9℃
  • 맑음울산 19.9℃
  • 맑음광주 19.2℃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9.1℃
  • 맑음제주 23.6℃
  • 구름많음강화 10.8℃
  • 맑음보은 14.6℃
  • 맑음금산 19.6℃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2℃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메뉴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완치율 87.5%…관내 병원 입원 환자 ‘제로’

-확진자 평균 18일 입원 후 퇴원…보름 이상 신규 환자 없어
-윤화섭 시장 “외국인·해외입국자 통한 감염사례 없어…재양성 사례 철저히 대비”

 

 

 

[시즌데일리 소해련기자] 20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이후 20여일 가까이 추가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입원환자 16명 가운데 14명이 퇴원해 87.5%의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1·9·16번째 세 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퇴원하는데 이어 지난 주말 부녀관계인 10·13번째 환자가 입원 24일 만에 잇따라 퇴원하는 등 이날까지 모두 1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관내 코로나19 환자들은 평균 18일 동안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다가 완치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한다는 이유로 코로나19 사태 초기 우려됐던 외국인 주민 감염 사태는 없었으며, 이달 1일 해외에서 귀국해 관내 마지막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도 10일 퇴원하면서 해외입국자에 의한 2차 감염사례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전국 평균 코로나19 환자 완치율 75.4%보다 높은 87.5%를 달성하게 된 배경에는 초기부터 실시된 민·관의 협력 속 강력한 방역활동,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의료기관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환자를 돌본 결과라고 덧붙였다.

확진자는 증상이 사라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두 차례 실시해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된다.

현재 남은 환자 2명은 각각 파주병원(1명), 용인생활치료센터(1명)에 분산 치료 중으로 완치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일 이후 확진가가 발생하지 않고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는 소식은 시민 모두가 기다리던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며 “다만, 완치 후 재양성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관련기사

1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개그맨 이진호 6월 사기 혐의로 피소…원인은 불법도박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논란이 된 개그맨 이진호씨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접수된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넘겨받은 뒤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이씨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다만 이후 이씨가 채무를 변제했고 지난 9월 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이 고소 사건이 이씨의 불법 도박으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의 불법도박 사실이 전해진 후, 그가 돈을 빌린 연예인 지인이 BTS 지민, 이수근, 하성운 등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채 빚만 13억 원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이씨를 믿고

문화

더보기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성황리 마쳐...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념행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